모처럼 주말과 휴일을 빡세게(?) 달렸습니다
토요일은 강풍으로 대부도에서 아무것도 못한체
아쉬움을 묻어두고 그냥 돌아오는 아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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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일요일 초급자가 리버스 하기에 아주 적당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총무님 내외분이 나오셨구...김상수 사장님도 동행하셨습니다
초급을 위해 아낌없이 나오셨던 선배 선생님들의 힘을 뒤에업고
리버스를 시작... 추운 날씨에도 땀이 비오듯 온몸을 적셔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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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을 못버티는 내 모습이 처량했던지 김상수 사장님과 총무님이
가볍게 시범을 보입니다..."백문이 불여일견" 이던가
바로 재도전 제법 1분이상을 버텨 내더니
이윽고 감잡았어를 연발하며 기체를 올리기만 하면
5분이상씩을 버텨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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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재밌고..
이젠 돌아서 앞으로 가는 연습까지도 해봅니다
두분 기체를 연거퍼 잡아주면서
초급을 위해 애쓰신것에 넘 감사합니다
저녁에 식사와 쐬주한잔이라도 했으면
더없이 좋았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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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정총무님 선약이 있다하여 가버리시니
김상수 사장님도 담을 기약하며 가시겠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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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좋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담을 다시한번 기약하면서 용산 동부이촌지구에
리버스 하기 넘 좋아서 몇자 적으며
갑자기 김선생님과 임원호님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같이 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좀처럼 떨쳐 버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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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라서가 아니구요 정말 리버스 하기에 넓은 공간이
그것도 잔디로 확보되어있답니다
담에 함 모임 갖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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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강풍에도 불구하고 나와주신 스쿨장님 ㅡ클럽장님 김교관님
늘 감사에 감사를 더합니다... 그래도 얼굴 모처럼 뵈니 좋았잖아요..
스쿨장님 핼맷과 보조 낙하산 준비좀 얼렁 해주시구요...
모든 회원님 담 모임에 바람 좋은 날을 기약하면서 뵙겠습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전에..................울프 이성열.
첫댓글 훌륭한 후배가 또 생겼네요. 다음에 같이 할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 한주 잘보내시고 주말에 뵈요.
스쿨장님 이성렬씨 보조산은 앞에 메는걸로 해 주세요~~ 헬멧은 이카루꺼로 해 주시구요...
리버스하다가 나무에 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