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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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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 유럽 증시 상승(미 DJIA +0.51%, 독 DAX +0.67%)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유로화대비 약세. 엔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1335→1.1340, +0.04%, 엔/달러 118.81→118.97, +0.13%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하락(미 10년물 1.98%, -8bp)
ㅇ [ 유 가 ] WTI유, 두바이유 하락(WTI유 49.28달러/배럴, -0.34%)
■ 주요뉴스
ㅇ 미국 Fed 의장 Yellen, “기준금리 인상 이전에 선제적 안내 문구를 변경할 것”
ㅇ 미국,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전월(103.8)대비 하락한 96.4
- 12월 S&P/Case-Shiller 20대 도시 주택가격 전년동월대비 4.5% 상승
ㅇ 유로그룹, 24일 전화회의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4개월 연장안 승인
ㅇ 유로존, 1월 CPI(확정치) 전년동월대비 0.6% 하락, 예상과 부합
ㅇ EU 집행위원 Hill, “유럽 은행들, 미국 Fed의 스트레스 테스트 받을 필요 없어”
ㅇ 독일, 4분기 GDP(확정치) 전분기(+0.1%)대비 0.7% 성장, 예상과 부합
- 작년 재정흑자 전년(42억유로)대비 증가한 180억유로, GDP대비 0.6%
ㅇ 중국, 작년 신규주택 건설 위한 토지사용 전년대비 25.5% 감소한 15만1000ha
ㅇ 일본 내각부, 공적연금(GPIF) 대대적 개혁 연기
ㅇ 터키 중앙은행, 기준금리 7.5%로 0.25%p 인하
ㅇ 우크라이나, 외환 상황 급속도로 악화. IMF 지원(175억달러) 만으로는 부족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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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상 승[코스피지수 1,990.47(↑14.35p, +0.73%)], 하 락[코스닥지수 616.57(↓ 4.74p, -0.76%)]
◦ 코스피지수는 전일 美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 中제조업지표 개선**,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상승(6거래일 연속)
* 옐런 의장은 ‘인내심’ 문구가 삭제되어도 향후 두차례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 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히면서 금리인상 전에 금융시장에 충분한 신호를 주겠다고 발언
** 中 2월 HSBC 제조업 PMI : 50.1(전월치 49.7 및 예상치 49.5 상회)
2. 금리 : 하 락[국고채(3년) 2.04%(-0.02%p)]
◦ 국고채(3년) 금리는 美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
3. 환율 : 하 락[원/달러 1,099.0원(↓10.9원, -0.98%)], 하 락[원/100엔 926.2원(↓ 5.6원, -0.60%)]
◦ 원/달러환율은 美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 등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로 하락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1,896억원, 채권 -1,020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1%, 중국 -0.6%, 미국 +0.5%
□ 미국(다우) : 18,209(+0.5%) 미국 국채금리 : 1.97%(-0.09%p)
◦ 미국 증시는 옐런 美연준 의장의 의회증언에 따라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약화되며 상승
◦ 미국 국채금리(10년물)는 美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 등으로 큰 폭 하락
□ 일본 : 18,585(-0.1%) 중국 : 3,229(-0.6%)
◦ 일본 증시는 전일 美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에 따른 엔화 강세 등으로 소폭 하락
◦ 중국 증시는 中제조업지표 개선에도 춘제 연휴(2.18∼24일) 이전 7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성 매도세
등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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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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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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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Fed 의장 Yellen,“기준금리 인상 이전에 선제적 안내 문구를 변경할 것”(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상원 은행위원회에서,“선제적 안내 변경이나‘인내심’문구 삭제에도 향후 두세번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결정되지는
않겠지만 변화 시기가 온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 FOMC마다(meeting-by-meeting basis) 경제상황에 따라 금리인상
여부를 검토할 것”
ㅇ “고용시장은 개선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율이 금리인상 시기 결정에 중요할 것”
■ 미국,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전월(103.8)대비 하락한 96.4(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예상(99.5) 하회. 유가하락세 둔화와 고용시장 불확실성 등에 기인. 현재상황지수는 전월(113.9)대비 하락한 110.2,
미래기대지수는 전월(97.0)대비 하락한 87.2
ㅇ Action Economics,“유가하락세가 진정되면 소비자신뢰지수도 고공행진을 멈출 것”
■ 미국, 12월 S&P/Case-Shiller 20대 도시 주택가격 전년동월대비 4.5%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예상(+4.3%) 상회, 전월(+4.3%)보다 가속화. 전월(+0.7%)대비 0.9% 상승. 서부지역 주택시장 호조세와 주택공급
부족 등에 기인
ㅇ S&P 이코노미스트 Blitzer,“기존주택판매는 정상화되고 있는 반면 신규주택판매와 건설경기는 약세, 긍정적 지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시장 회복세는 주춤한 상황”
■ 유로그룹, 24일 전화회의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4개월 연장안 승인(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ㅇ 그리스 정부가 EU/ECB/IMF에 제출한 탈세 및 부패방지 등 개혁안을 승인
ㅇ 그리스,“트로이카와 함께 재정 지속가능성과 안정성, 경제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
ㅇ IMF 총재 Lagarde,“그리스는 연금 세금 민영화 등에 대한 구체적 안 보충이 필요”
ㅇ ECB 총재 Draghi,“그리스는 재무상태를 안정시키고 독단적 행동은 삼가야 할 것”
ㅇ ING Diba 이코노미스트 Brzeski,“부채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 연기된 것”
■ 유로존, 1월 CPI(확정치) 전년동월대비 0.6% 하락, 예상과 부합(WSJ)
ㅇ EU통계청, 전월(-0.2%)보다 하락률 심화, 속보치와 부합. 2개월 연속 하락, 2009년 7월이래 최대 하락. 유가 하락 등에 기인
ㅇ EU 28개국 1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0.5% 하락, 1997년 조사이래 최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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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2월 Markit 서비스업PMI 예상(54.0) 밖으로 전월(54.2)대비 상승한 57.0(로이터)
ㅇ 작년 10월이래 최고. 신규사업지수는 전월(51.7)대비 상승한 56.7. 복합PMI는 전월(54.4)대비 상승한 56.8,
작년 10월이래 최고
ㅇ 이코노미스트 Williamson,“동부를 제외한 지역의 한파가 누그러진데 기인”
■ 4분기 주택건설대출 전분기(+3.8%)대비 2.3% 증가한 512억달러(블룸버그)
ㅇ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주거용과 상업용 건설대출 총계는 전분기대비 3.6% 증가한 2389억달러
ㅇ 전미주택건설협회(NAHB) 이코노미스트 Dietz,“단독주택 건설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 대출프로그램이 필요”
■ 리치몬드 연은, 2월 제조업지수 예상(7) 밖으로 전월(6)대비 하락한 0(블룸버그)
ㅇ 신규주문 및 선적 감소 등에 기인. 고용 및 임금은 상승
■ 지난주 동일점포 소매판매 전년동기대비 2.8% 증가, 전주(+3.2%)보다 둔화(블룸버그)
ㅇ Redbook, 겨울 한파 등에 기인
◎ 기타
■ 서부항만, 고용협상 타결 불구 향후 3개월간 적체현상 지속될 전망(블룸버그)
ㅇ 서부해안항만노조(ILWU)와 태평양선주협회(PMA)간 고용재계약 협상이 22일 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적체현상이
최소 3개월간 지속될 전망
■ 로이터 서베이,“고용시장 호조로 금년 2분기부터 부동산시장도 견조할 전망”(로이터)
ㅇ 금년 고용시장 호조가 2013년 하반기부터 부진했던 부동산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 특히 신규구매자에게
큰 영향을 미칠 전망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독일, 4분기 GDP(확정치) 전분기(+0.1%)대비 0.7% 성장, 예상과 부합(블룸버그, WSJ)
ㅇ 통계청, 속보치와 부합. 전년동기대비 1.4% 성장. 개인소비는 전분기대비 0.8% 증가. 자본투자는 1.2% 증가.
수출은 1.3% 증가
ㅇ UniCredit SpA 이코노미스트 Rees,“저유가와 유로화약세 등에 기인”
ㅇ GfK 이코노미스트 Burkl,“임금상승, 저물가, 에너지가격 하락 등으로 소비가 증가”
■ 독일, 작년 재정흑자 전년(42억유로)대비 증가한 180억유로, GDP대비 0.6%(WSJ)
ㅇ 통계청, 통일후 처음으로 중앙정부 주정부 지방정부 모두 재정흑자 기록. 경제성장, 사회복지 비용을 줄인 저실업률,
최저수준의 국채수익률 등에 기인
◎ 기타
■ EU 집행위원 Hill,“유럽 은행들, 미국 Fed의 스트레스 테스트 받을 필요 없어”(WSJ)
ㅇ “ECB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유럽 은행들은 안정돼 있어. 이중 테스트 필요는 없어”.
ㅇ WSJ은 ECB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Deutsche Bank와 Banco Santander이 미국 Fed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을 지난주에 보도
■ 독일 하원, 이번주에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안에 대해 투표할 예정(로이터, 블룸버그)
ㅇ 재무장관 Schaeuble,“그리스가 개혁 이행을 약속하고 트로이카가 연장안을 승인하면 독일도 이를 찬성할 것”
■ 스페인 총리 Rajoy,“금년 2.4% 성장, 일자리 50만개 창출될 것”(WSJ)
ㅇ “복지국가는 민중 선동으로 유지될 수 없어. 좌파 Podemos당이 주장하는 연금과 최저임금 인상은 국가를 망칠 것”
■ 영국 BOE 총재 Carney,“2년내 물가 목표(+2.0%) 달성할 것”(블룸버그, BT)
ㅇ “유가와 식료품 가격하락의 충격은 일시적일 것. 제때 목표인플레이션율을 달성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서서히 인상시킬 것”
ㅇ BOE 위원 Forbes,“현재와 같은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저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저금리 정책은 도움이 안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리인상이 필요할 것”
■ OECD,“영국, 긴축정책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로이터)
ㅇ “5월7일 총선 이후에도 재정적자 감축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 교육과 복지 등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재정지출
감축이 필요”
■ 로이터 서베이,“영국, 금년 주택가격 상승률 둔화될 전망”(로이터)
ㅇ 저금리 정책에도 불구하고, 금년 런던 주택가격 상승률은 3%로 영국 평균 상승률(+4%)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
ㅇ Fathom Consulting 이코노미스트 Jones,“지금까지 저금리 정책으로 주택가격이 고공 행진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진 상황”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작년 신규주택 건설 위한 토지사용 전년대비 25.5% 감소한 15만1000ha(신화, FT)
ㅇ 토지자원부, 주택수요 부진, 미판매 재고 증가 등에 기인. 부동산시장 둔화에 따라 철강 시멘트 원자재 수요 등도 부진
ㅇ 국가통계국(NBS), 작년 부동산투자는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한 9조5000억위안인데 반해 면적기준 부동산거래는
8% 감소. 금년 설연휴 전주의 주요 도시 부동산거래는 전년동기대비 20% 감소
ㅇ 지방정부들은 자본조달 여건 악화에도 불구 금년 성장부양 위해 고정자산투자 증대를 천명. 후난성 후베이성
산시성 등은 금년 고정자산투자를 60억위안으로 전년대비 20% 증대할 것이라고 발표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인도 정부, 이번주말 의회에 예산안 제출 예정(WSJ)
ㅇ Modi 총리는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3.6%로 낮추기를 원하고 있어. 국영기업 지분을 매각하는 자금조달에는
한계가 있어 유가 보조금 축소 등이 필요한 상황
ㅇ Modi 총리는 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점진적인 개혁을 추구
ㅇ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지출은 증가할 것이나 투자자 기대에는 미흡할 것이며, 세법 노동법 농업 관련 대대적 개혁을
기대하고 있던 투자자들은 실망하게 될 전망
■ 터키 중앙은행, 기준금리 7.5%로 0.25%p 인하(WSJ)
ㅇ 오버나이트 대출금리는 11.25%에서 10.75%로 인하. 오버나이트 수신금리는 7.5%에서 7.25%로 인하
■ 우크라이나, 외환 상황 급속도로 악화. IMF 지원(175억달러) 만으로는 부족할 전망(블룸버그)
ㅇ 1월말 외환보유고는 4개월만에 61% 급감한 64억달러. 달러화대비 그리브나화 가치는 1년래 71% 급락.
우크라이나는 IMF가 지원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9월 구제금융 14억달러 지원이후 본격적 지원을 받지는 못 해
ㅇ Jefferies International 전략가 Segal, “모라토리엄 선언 가능성도 있어”
■ 브라질, 1월 경상적자 전월(103억달러)대비 증가한 107억달러(WSJ)
ㅇ 예상(109억달러) 하회. FDO 유입액은 전월(66억5000만달러)대비 감소한 39억 7000만달러
ㅇ IPCA-15 index, 2월 중순 기준 최근 1개월간 인플레이션율은 전년동기(+0.89%)대비1.33% 상승
ㅇ 재무장관 Levy,“성장둔화를 모두 느끼고 있어. 작년에는 마이너스 성장했을 것”
■ 남아공, 4분기 GDP 전분기대비 연율 4.1% 성장, 예상(+3.8%) 상회(WSJ)
ㅇ 제조업은 연율 9.5% 성장, 광업은 15.2% 성장
ㅇ 작년 성장률은 1.5%, 2009년이래 최저 성장
5. 최근 대외 위험요인 동향 및 평가
ㅁ [대외 리스크] ECB 양적완화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통화정책 향방에 대한 잠재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중국, 유로존 등의 경기 부진, 그리스 디폴트 불안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대외 위험도 상승
ㅇ [통화정책 관련 리스크] 지난 1월 스위스 중앙은행(SNB) 사례와 같은 정책 불확실성, 미 금리인상 기대와 대비되는
각국 통화완화 움직임 등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 SNB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1.16일)는 유동성 공급의 축소 효과와 정책 수단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초래.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정책 수단 변경이 수반될 경우 정책 파급 경로가 상이하고 정상화 정도도 예상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혼란이 가중될 소지
* 통화량 공급을 통한 ‘양적 조절(quantity-based)’이 금리인하를 통한 ‘가격 조절(price-based)’로 변경
ㅇ [ECB 양적완화 한계 및 그리스 불확실성] ECB 금번 조치에도 불구 ‘차입자의 대차대조표 불황’ 문제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실효성이 불확실. 그리스 디폴트 우려는 구제금융 4개월 연장 합의에도 불구 지속적인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 일부에서 ECB가 그리스 유로존 탈퇴에 대비 중이라고 보도(독일 시사지 Spiegel)한 가운데 7월 국채만기 도래액(€68억)
이 6월(€36억) 수준을 크게 상회하면서 디폴트 우려 재연 가능성
ㅇ [중국, 성장동력 약화] 제조업 부진 지속으로 디플레 우려가 부각. 수출증가율도 급락하며 대내외 성장 동력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1월 지준율 인하는 중국으로의 자금유입 기조 변화에 대한 정책대응으로 ‘부양조치’보다는 ‘통화 공급 채널
변경’이 우세
ㅇ [미국, 금리 인상 관련 불확실성 증대] 고용지표 강한 회복세(1월 비농업고용 25.7만명, 실업률 5.7%) 불구 저물가
심화(12월 CPI 0.8%(yoy), 14.7월래 하락세), 제조업 PMI 및 무역수지 등 일부 지표가 둔화되며 금리 인상 시기
관련 불확실성 증대
* 금리인상 확률(%) : 6월 18, 7월 39, 9월 58, 10월 76, 12월 85 (CME 연방기준금리 시뮬레이션)
ㅁ [국내 리스크] 1월 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가운데 해외 수요 저하가 장기화될 가능성. 국내 외국인 투자자금도
2개월 연속 유출*되며 위험도 상승
* [단위:조원] 주식: △2.12→△1.14, 채권(순투자) : △0.12→0.06, 증권자금 유출 규모 '14.12월
△2.25 →'15.1월 △1.08
ㅇ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등에 의한 수입 성향 감소, 중국 구조개혁에 따른 제조업 가치사슬 상승 등으로 한국 포함 아시아
국가의 수출 부진이 고착될 가능성
ㅁ [전망]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6월말), ECB 양적완화 시행(3월~) 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신용도 저하
(2.21일 Moody’s, Baa3→Ba1), 중국 금년 성장률 목표치 하향 조정 가능성(3.3일 양회) 등으로 단기간내 대외여건
개선은 기대난
6. 글로벌 테러, 국제금융시장의 또다른 리스크 요인
ㅁ 전세계적으로 테러 발생 건수가 `12년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서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식되었던 서방 국가에서도 테러가 잇따라 발생
ㅇ 중동지역에서도 작년 8월 이후 급진수니파 IS의 서방 민간인 및 중동 국민에 대한 처형 및 관련 시설 테러도 잇따라 발생
ㅁ 글로벌 테러의 증가는 다음과 같은 요인에 기인
ㅇ IS의 對 서방 보복 : 서방측이 작년 8월 이라크, 9월 시리아 지역의 IS에 공습을 단행하자 IS는 참여국들에 대한 보복을
천명하며 도발
ㅇ IS 동조 외국인 용병(Foreign Fighters) 증가 : IS에 동조하는 외국인들이 이라크, 시리아로 빠르게 유입되어 2월 현재
2만명 상회. 향후 이들이 본국 테러를 주도할 위험 내재
ㅇ 극단주의 그룹 및 ‘Lone Wolf’ 증가 : 정치적 반감, 이민자 소외로 체제불만 세력이 자생적으로 증가. 이들이 독자
또는 국제 테러집단과 연계해 테러를 일으킬 가능성
ㅇ IS-알카에다 주도권 경쟁 : IS가 최근 빠르게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상대적으로 약화된 알카에다가
주도권 쟁취를 위해 공격적 테러 경쟁에 나설 위험
ㅇ 주요 첩보기관의 대응능력 약화 : ① 중동지역 불안
② 소규모 테러 증가
③ 서방 공조 약화 등이 사전 감지의 제약요인으로 작용
ㅁ 서방과 과격집단간 대립이 지속되는 가운데 테러 관련 인적ㆍ물적 자원 증가로 글로벌 테러 위험은 상당기간 높은 수준 예상
ㅇ 미국 등 서방이 IS 척결을 위해 지상군 파견 등 보다 적극적인 개입을 단행하고 테러 근절을 위한 국제공조도 강화될
것으로 보여 테러 보복도 동반 증가 전망. 주요 분석기관들도 금년 국제금융시장에 영향 미칠 주요 리스크 중 하나로
테러를 지적
ㅇ 테러 이벤트는 대규모가 아닌 한 국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그러나 향후 글로벌 테러 빈도가 잦아지고
규모도 커질 경우 주요국 소비ㆍ투자심리가 취약해진 현 상황에서 국제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력은 증대될 수 있음에 유의
ㅇ 과거 테러 발생 지역은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등 신흥국에 주로 집중되었으나 실제 국제금융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역은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 이들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에 경계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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