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천문학자 (Tabetha Boyajian, Yale 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 여성/Louisiana State University 교원 예정)는, 2016년 2월 16일
미국 California 주
Long Beach 에서 있었던 TED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talks 에서 자신이 관찰한 별 KIC 8462852 의 광도가
매우 불규칙하게 변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으나, 그 원인을 알 수 없다며 관련한 도움을 요청하였다 한다.
이에 外界의 지적생명체를 탐사하는 조직인 SERI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등이 그 별(일명 Tabby's star, 미국인들이 Chevrolet 차를 Chevy
라고 하는 것처럼, 그 별을 불규칙한 광도변화 현상의 발견자 이름(Tebetha)을 따 Tebby’s star 라고 부르는 모양이다)을 유심히 관찰하겠다고 하였다고
전해진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함이 정직한 것이며, 용기(勇氣)있는 행동이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척 하는 것으로부터 거의 모든 문제가
발단된다.
나는 가끔 함께 자리한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인용하려던 표현을 한 사람의 이름을 잊을 때가 있다. 가급적 그의
이름을 생각해내려고 노
력하지만, ‘그 사람 이름을 잊었어. 생각이
나지 않아 모르겠어. 그런데, 내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이름이 아니므로, 생각이 나지 않는 그 사람
의 이름은 ‘X’라
하고, 그 X 의 표현에 의하면 ~’ 하고 말을 이어간다. 모르면,
X 라 할 수는 있으나, 그 후에라도 사실은 꼭 찾아 확인하여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렇지 않으면, ‘어영부영(御營非營
‘어영비영’ 이라고 함의 옳으나, 발음의 편의상 현재에 이르면서 ‘어영부영’ 으로 변하였다)’이 된다.
Tabetha Boyajian 의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생각하게 된 것이,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음펨바 현상(Mpemba Effect)’ 이었다. 알고
있으나, 명확하지 않은
것은 그 사실을 규명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그 ‘음펨페 현상’ 이
물 분자의 (수소/공유)결합상태가
온도에 의해 변화한 때문이라는 것은, 현상의
제기(1963년, 공식화 1969년/Dr. Denis G.
Osborne & Mpemba /Dr, Denis G. Osborne 는 근처의 대학에서 교수를 하던 물리학자)로 부터 약 50년이
경과한 2013년 이었다.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유사한 현상을 인지한 것으로 부터는 약 2,300 년 만이다.
사람들은
익숙함에 길들여져 있다. 그러나, 사실은 추구되어야 한다. 스스로 ‘결코 그렇자 않다’고
믿는 사실도, 그러할 확률이 go to zero 이지 equal to
zero 가 아님에 보다 ‘개방적(開放的)’이어야 한다. 나는
이렇게 표현하고는 한다. ‘그럴 수도 있지’.
TED - SETI.p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