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안녕하세요.
오늘은 두가지나 부탁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어제는 시체꿈을 꾸어서 많이 무서웠어요.
제가 늘 감사하고...마음편하게 가지는중이지만..
요즘 자금사정이 너무 나쁘다보니 어제오늘은 조금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래서인지..꿈이 어지럽네요.
오늘은 다시 마음 열심히 비울께요._()_
어젯밤꿈이에요.
학교인것 같은데요..
제가 많은 사람들 틈에 끼어 우르르 계단을 내려가고 있어요.
계단이 끝나는 곳에 시체가 둘 있어요.
얼굴도 도 잘 보이지 않는데요..느낌으로만 피를 흘리고있다고 느꼈어요.
이상하게도 저는 그 시체가 오래전에 돌아가신 저희 할아버지라고 생각해요.
꿈이지만 참 이상하네요.
그냥보기만 했어요.
또 어느곳에 제가 있었는데요..
누군가가 저에게 똥을 찍어서 맛보게 했어요.
그분도 저는 아주 오래전에 돌아가신 작은아버지라고 생각한것 같아요.
저는 싫었던것 같네요.
그다음 생각나는 장면이요..
학교 운동장이에요.저기 학교도 보이고 운동장도 보여요.
저는 운동장 가에 있는 계단에 앉아 햋빛을 쬐고 있어요.
따스한 햋빛이 내리쬐는데요..
속으로 일광욕을 해야 건강하다고 생각을 해요.
마지막으로는 역시 학교인데요...
제가 수업에 늦었나봅니다.
복도에 걸어가는데 뒤에 선생님이 오세요.
늦었다고 혼내실줄알았는데 살짝 웃고 계세요.귀엽다는듯이요.
저는 기분이 좋아서 한쪽팔을 마구 돌리면서 뛰어서 교실로 향해요.
교실에서는 며칠전에 문자로 말다툼을 한 절친이 앞자리에서 저를 돌아보고 웃네요.
그리고 역시 어느교실인데 검정 레이스 원피스를 입은 여자들을 몇명보았어요.
저는 입지는 않고 몸에 대보기만 한것 같아요.
꿈이 조금 정신사납지요?
의미있는것만 부탁드릴께요.
스님..늘 너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관계된 기관에서 일이 성사되고 그에 따른 혜택이 있을 징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