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건물 철거 기일 임박으로 바쁜 마음을 안고 평강으로 향했습니다.
평강공주의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내고자 토.일 이틀 연속 봉사에 참여해 주신
짱구네집님, 19금스타효동씨님, 개아범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휴일 반납하고 오신 쫑님 어머님과 친구분, 어복님, 돌쇠님, 강정구님, 써니누나님과 지인분,
아찌누나님과 지인분, 그리고 짱구네집님이 섭외하신 두분과 전에 심은진님 과 함께 오셨던
남자분(제가 이름을... 미안합니다--;;)과 두분, 아릴님 이전과 함께 청소까지 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혹 명단에서 누락되신분 자발적으로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부터는 제목에서 밝힌 바와같이 사진과 함께 평강공주 상황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호소 입구입니다..........많이 썰렁 해 보이지요 ㅎㅎ
보호소 들어가시면 왼쪽입니다. 집 옆 이젠 공터가 되었네요...
빨갛게 벽돌로 덮여있던 바닦이 이젠 흙빛이 된거 보이시지요^^
오른쪽 풍경이예요^^ 입구에 메텔도 이사가고, 늘 반가이 맞아주던 뚱비, 공주, 쫑 모두다 이사가서 들어갈 때
좀 허전하더라구요 ㅎㅎ 두번째 사진엔 많은 견사가 있던 자리인데, 이제 다 해체 되었습니다.
뒷쪽에 아직 남아있는 견사들 입니다^^
사진 맨 왼쪽 뒷편에도 한 줄 더 있답니다 --;; 오른쪽 끝에 보이는 견사는 큰 아이들이 있습니다.
위에 사진이 전경이고요^^ 세부 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ㅎㅎㅎ
왼쪽 한 줄 더 있다는 견사 입니다. 9일날은 주로 이 라인 아이들 이사와 견사 해체 작업을 하였습니다.
(봉사 시작할 때 사진이라 마지막 모습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전체 사진 왼쪽 조금 걸려있던 견사 사진입니다.
불법건축물이 안되기 위해선 지붕자재를 해체해야 하기에 --;; 이 견사는 지붕 해체 후 급한데로,
그늘막을 쳐 놓으셨더라고요.... 이 아이들 이동 할때까진 제발 비 안오길 빌어 봅니다 ㅜ.ㅜ
가운데, 코카아이들 있는 견사 뒤쪽 입니다 ㅎㅎ 뒤가 뻥 뚤려 있어서 놀랬답니다....
코카아이들이 있는 견사는 한 아이가 벽을 타는(-.-;;) 관계로 지붕이 필수라서 해체작업을 못하셨답니다.
오른쪽 진돗개들 견사^^ 진돗개들 견사도 지붕이 없으면 탈출의 위험이 있어서 이전지에 새 견사
지을 때 까지는 해체작업 힘들거 같더라구요...
(사진에 보이는 깔려있는 벽돌 다시 다 들어내고, 아가들 분비물 제거 후 새 이전지로 옯겨집니다...)
새로운 이전지 한 동은 다 지어져서 아이들 입주 끝났는데, 청소하고, 밥 주고 물주다가 사진을 못 찍었네요..
지금 한창 견사 만들고 있는 두번째 하우스 입니다. 이날 만들어 진 견사에 아이들 다 챙겨 넣어주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평강 모습 많이 보여 드린다고 봉사 시작전에 열심히 찍었것만 역시나 얼마 안되네요 --;;;
혹, 벌금 물까 조마조마 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전 진척이 많이 되어 조금더 연장이 되었나 보네요..
막막하기만 하던 이전 이제 슬슬 끝이 보이지 않나요???
우리 조금만 더 힘내요@.@~~~~
첫댓글 그 동안 봉사자분들의 땀과 노력이 보이네요. 새로운 이전지에서 아가들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까지는 박차를 가해야지요(소장님 말씀)ㅋㅋ
에구구, 애쓰셨습니다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참..............
으으많은도움이되지못한것같아서죄송하고영ㅠㅠ또갈게영~~~~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