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트를 많이 사용하는 시즌이 돌아왔다.
가벼운 5~6구 헤드라이트가 있지만 모자에 계속 장착하여 오랜 밤 시간을 보내다 보면
모자가 자꾸만 밑으로 처지는 불편함을 느꼈을 것이다.
따라서 셔츠나 혁대, 구명복에 착용하는 후레쉬를 구하다 보니 시행착오가 많아서 구입하는데 참고가 되시라고...
펠리칸 라이트.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후레쉬.
일반 배터리(AA 2개)를 사용하기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전지.
광량도 충분하여 등산, 낚시 등에 적합.

좌우 회전의 기능은 없지만 상하 180도 작동이 되며 고정시키는 그립은 단단하여 아주 빡시게 장착이 되고
여러가지로 부착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라이트.

옛날에 이러한 후레쉬가 있었는데 그 후레쉬는 배터리를 교체할 때 꺽어서 몸체와 이격을 하였는데
쉽사리 꺽이지 않아 상당히 애를 먹었는데,
펠리칸 라이트는 LOCK 장치를 가볍게 당기고 옆으로 당기면 쉽게 OPEN이 된다.
그러나 방수가 되지 않는다는 결점이 있다.

그림으로 볼 때는 여러가지로 응용하여 부착하기에 아주 유용한 라이트라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여러가지 기능을 갖춘 펠리칸 라이트는 아주 중요한 결함을 가지고 있다.
라이트 ON / OFF 시킬때 라이트 헤드를 돌려야 하는데 너무 빡빡하여 두손을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
라이트 작동시킬 때는 한손으로 쉽게 ON/OFF가 되어야 낚시하는데 편리하다.
이 제품은 스윗치가 맘에 안들어 뒤로 밀쳐 놓았다.(등산용으로는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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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구입한 제품이 코베아 후렉시블 라이트.
LED 3구인데 광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배터리가 포함되어 출하하는데 배터리 성능이 저하될 수도 있음)

원터치 스위치인데 힘있게 작동시켜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는 제품.
물론 너무 가볍게 작동이 되면 이동 중에 저절로 켜져 배터리 모두 소진 시킬 수 있지만...

후렉시블을 자유자제로 조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라이트.
일반배터리 소형(AAA3개)을 넣기 때문에 좀 더 가볍다는 잇점이 있다.
덩치도 작아서 휴대하기 좋고...
단점은 원터치 스윗치답게 부드럽게 작동이 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후레쉬 만큼은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지 말고 주변 낚시가게에 가서 고르는 것이 현명함.
* 첨언 : 팔목에 차고 있는 것이 요즘 유행하는 스냅워치.
시간을 휴대폰에만 의존하고 있는데 물에 빠져 당혹한 경험을 했던 터라 준비한 스냅워치.
가볍고 착용감이 좋다.
운동, 낚시, 등산용으로 접합.
단 생활방수만 된다는 것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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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찾은 후레쉬.
국내품 해동 제품으로 내가 요구하는 기능과 성능을 가지는 후레쉬.

여러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갖게 된 라이트.
해동 제품이고 순수 국내품으로 보인다.
고휘도 LED 3구 램프는 최고의 밝기를 자랑하는 램프.. 작동해보니 뭔가 다르 듯...
3구 뿐이지만 일반 헤드라이트 5~6구 보다 더 밝다.

단점은 무겁다는 것.
그러나 튼튼하다는 것.
집게도 단단하고 볼헤드도 부드럽다.

배터리 수납 커버도 부드럽게 열리고... 이와 비슷한 외제품은 시계드라이버로 열어야 하는데 이 제품은
아무곳에서나 쉽게 밧테리를 교환할 수 있다.
또 ON/OFF 스위치도 양호하게 작동.
스윗치 커버는 러버(고무)로서 실링 상태 양호.
배터리는 일반 헤드라이트의 배터리와 똑같은 리튬전지(CR2032)로서 낚시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이보다 더 작은 내쇼날 제품이 있지만 내쇼날 라이트는 아주 작은 시계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배터리를
교환하여야 하니 낚시터에서는 애로사항이 있음.

철판에 탈부착할 수 있는 ND 자석이 내장이 되어 자동차 수리할 때 사용하면 편리함.
초정밀 금형설계와 실리콘 패딩처리로 100% 완전방수를 실현한 제품.

필자는 아주 가벼운 헤드라이트도 모자 앞에 부착하여도 여간 신경이 쓰인다.
자꾸만 모자가 밑으로 쏠려 모자를 추스리기 불편하기 때문.
그런데도 어떤 사람들은 주간에도 그대로 장착하고 다니는 사람도 있는데 이러한 사람들을 보면 되게 답답하게 보인다.
그래서 필자는 약간 앞으로 치우친 집게와 부드러운 볼헤드를 이용하여 이렇게 모자 옆에 장착한다.
그러면 밑으로 쏠리는 불폄함을 해소할 수 있다.
필자가 이렇게 라이트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새벽에 출조하는 농어루어낚시에서는 새벽녁에 잠깐 사용하면 되지만 갑오징어나 갈치, 볼락 등의 낚시에는
계속 신체에 소지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번 갯바위에서 희생당한 낚시인 동료가 라이트는 낚시뿐만 아니라 생명을 구해주는 빛이기 때문에
절대 방수가 되는 라이트를 하나 더 비상용으로 소지하라는 충고를 남긴 적이 있었기 때문.
구입처: 디낚쇼핑몰(15,000원)
첫댓글 저도 3년째 사용하던 헤드랜턴이 슬슬 맛이 가기 시작해서 하나 장만할까 이리저리 알아보는 중이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라이트만큼은 좀 큰 낚시점에서 직접 고르는 것이 최고... 가능한 방수로...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라고 하니 힘이 나네요......^*^
저도 집에있는 후레쉬를 모아놓으면 열개는 쉽게 넘겠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꾸만 눈이 어두워져 좀더 밝은 놈을 구해보고자 여기 저기 기웃거려 보지만 맘에 드는 놈이 없었는데 회장님 정보 고맙습니다.
미도파 갔더니 벼라별 후레쉬 많드라고...거기서 골라...해동 라이트 오늘 사용하였는데 최고의 LED라서 그런지 3구이지만 쓸만혀... 참고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