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희망이 솟게 하겠습니다...민선8기에는 더 높은 이행률 보이겠다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2003년 보궐선거에서 은평구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2010년까지 구의원을 두 번 지냈고, 이후 2010년에서 2018년까지 서울시의원으로 두 차례 당선됐고, 또 구청장도 2018년부터 20대 은평구청장으로 입문한 뒤 이어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경력은 화려함을 넘어 거룩함마저 든다.
김 구청장은 전남 영암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 서울로 상경해 은평구에서 49년간 살고 있을 정도로 그는 은평구 토박이다.
김 구청장은 4년간 94.8% 공약이행으로 2017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SA’ 등급을 받았다.
그가 공약이행으로 가장 돋보였던 것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아이맘택시’ 와 주민 주도 자원순환사업인 ‘그린모아모아사업’ , 그리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 등이 대표사업으로써의 주민의 호응을 얻을 정도로 역점사업으로 꼽고 있으며, 이런 사업들 모두가‘생활 밀착형 행정’으로 평가를 받았다. 아이맘택시는 타 구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발바리’ 라는 별칭이 따라 붙고 있는 김 구청장은 그는 작은 체구이면서도 “뚝심은 대단하다” 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뚝심 있게 할 일을 한다는 많은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추진에서 뚝심을 여실히 보여줬다. 건립문제로 한때 민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할 만큼 구민의 항의가 많았던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이었다. 구민의 강력한 항의에도 그는 설득하면서 뚝심 있게 추진해 은평광역지원순환센터는 지난해 4월 공사가 시작돼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김 구청장을 뜩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도시 기능을 안정적이고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은평구는 재활용, 사대문구는 음식물, 마포구는 생활폐기물(소각)을 처리하는 이른바 ‘환경빅딜(Environment Big deal)’ 을 체결해 유사 시설 중복 투자로 인한 예산도 절감하겠다는 차원으로 이루어졌다. 은평구는 재활용의 광역자원순환센터 시설을 갖추어 타 지역에서 배출한 재활용에 대한 처리를 도맡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약한 것마다 시작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결과(끝)를 보이는 이행률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구청장은 94.8% 공약이행률을 보였던 것을 나머지 5.2% 마저도 다 채우겠다며. 공약이행률 100%의 뚝심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매니페스토 공약이행률 등급 총 5단계(SA, A, B, C, D)의 등급에서 SA를 받은 것에서 SA를 넘는 SA+ 등급을 달성, 획득하겠다고 선언하며, 당찬 포부로 은혜로운 평화가 깃든 고장의 살기 좋은 은평구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 구청장은 재선 비결로 “구민의 믿음과 지속적인 발전을 원하는 염원으로 다시 당선될 수 있었다” 며 지난 4년간 공약이행률 94.8%, 매니페스토 최우수 등급 SA를 받은 것을 재선 비결로 꼽았다.
김 구청장은 “공약은 구민의 뜻에 따라 약속을 성실히 실행하는 것으로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SA는 구민이 주는 가장 큰 칭찬이라는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도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꿈꾸는 희망도시, 스마트 기술과 지식기반의 첨단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 고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선 7기 때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며, 구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소통.공감하는 구청장이라는 영예를 얻고 있다.
민선8기 공약인 6대 목표는 ▲신경제.교통중심지 은평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은평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은평 ▲나눌수록 커지는 모두를 포용하는 복지도시 은평 ▲일상이 되는 문화예술 대표도시 은평 ▲주민자치에 기초한 생활안전도시 은평 ▲청년창업과 일자리가 확보되는 경제도시 ▲은평 희망을 키우는 교육도시 은평 ▲지속성장을 주도하는 성장도시 은평 ▲보다 쾌적해지는 환경도시 은평 ▲주민자치에 기초한 생활안전도시 은평 등으로 30가지 핵심과제 추진전략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16개 동을 순회하며 현안 사항에 대해 주민과 격의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고 있다.
빙문 현자에서는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관계부서가 직접 검토하며 해결방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구는 순회를 통해 제안 받은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내실 있는 민선8기 공약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사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 민생현장을 들려보며 구민과 소통하는 것은 구청장의 중요한 책무라고 본 김 구청장은 “주민과의 역속인 민선8기 공약을 임기 내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새로운 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