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은 국조실을 비롯해 국무위원이 출석한 정무위 개의 요구를 수용하라!
오늘 오후, 야3당 정무위원회 위원 일동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12월 3일,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한 중대한 사태로, 국민의 기본권과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했습니다.
비상계엄을 통해 국회 기능이 마비되었고, 국헌 문란에 해당할 수 있는 정황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국민의 생업을 책임지는 산업계와 경제 전반에 걸쳐 초래된 혼란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야3당 정무위원회 위원 일동은 여당에게 국조실을 비롯한 국무위원이 출석한 정무위 개의 요구를 촉구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강정애 보훈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 국무위원과 국무회의 배석자의 역할은 무엇이었으며, 대통령이 어떤 의도로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 결정을 내렸는지 철저히 묻고 따지겠습니다.
아울러 여당 또한 당명에 맞게 국민적 요구와 헌법적 책무를 다하시길 바랍니다.
저와 더불어민주당은 끝까지 싸워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