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칠전 공공기관 행사장에서 열렸던 발표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어떤 발표내용은 파워포인트 슬라이드가 제목 부터 한자도
도배를 하다시피 했는데.. 과연 누구를 위하여 한자로 쓰었는지 알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글로 풀어써도 다 뜻이 통하고 알수 있음에도 굳이 한자로 쓴것은
다는 몰라도 몇몇 사람만 지식을 독점하겠다는 한자에서 오는 권위주의적 혹은
반민주적 계층적 차별화를 위해 무의식적으로 사용한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자는 한글이 아직 만들어 지지 않았을때 우리 민족이 임시로 중국의 글자를
빌려다 쓴것이며 세종대왕이 한글을 발명하였으므로 우리 민족의 글자인
" 한글로만 쓰기"(한글전용)를 발전시키고 많이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민족의 정체성
과 나라와 민족을 발전시키는 바른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같은 컴퓨터시대에 겉맞는 소리글자인 한글을 더욱 발전시키려면
대한민국의 모든 공문서에는 한글로 만 써야 하면 한글로 새로운 낱말을 만들고
다듬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이름패도 한자를 고집하다고 현재는 대부분 한글로
바꾸었습니다.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노당도 이름패을 한글로 바꾸었습니다.
컴퓨터시대에 IT강국이 될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편리한 한글이 있었기 때문이며
소리글자가 정보전달과 교육에 뛰어난 좋은 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현장에서는 한글로 써도 그 뜻을 누구나 알수 있음에도
불필요한 한자 사용을 고집하고 있으면..(계층적 권위주의 표현이라고 봄)
다른 일반행정기관도 사정은 비슷하리라고 봅니다.
한자는 봉건적, 권위주의적, 반민주적, 관료주의적 경향이 짙어 몇몇 사람만이
지식을 독점하는 전체주의적 정치제도에 어울리는 구석기시대 글자이며,
한글은 민족주의, 평등주의, 민주적, 개방적이어서 현대의 민주주의 정치제도와 잘
어울릴수 있는 글자입니다.
공문서에 한자를 사용함은 한글을 하나 하나 한자로 변환시키는 노력으로 정보전달이
느려지고 고비용과 저효율을 가져옵니다.
한자를 사용하는 행정 풍토에서는 "스폴리스 시스템"과 같은 행정이 끊이질 않을
것이며 현대 행정학에서 최선의 가치로 여기는 "능력주의"와도 멀어집니다.
행정에서 "공정성", 효율성", 능력주의",행정혁신",도 멀어집니다.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모든 공문서에 "한글로만 쓰기"가 이루어져야 할 이유입니다.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빠른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에
소리글자인 한글을 더욱 아끼고 한글로 된 새로운 낱말을 만들고 다듬는 일은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민된 사람의 올바른 할일이라고
여겨집니다.
언젠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공문서에 "한글로만 쓰기"가 이루어 지겠지만 하루라도
그 날을 앞당긴다면 그 만큼 나라와 민족의 발전도 한층 더 앞당겨지리라고
봅니다.
첫댓글 애쓰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꾸 정부에 말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