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된 어르신 양지로 이끈 스포츠 무엇?… 치매·우울증 예방 효과에 ‘열풍'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스태킹’이
경로당 등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포츠스태킹은 두뇌발달·신체균형발달은 물론
치매·우울증 예방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각광받고 있답니다.
스포츠스태킹은 9~12개의 전용 컵을
여러 방법으로 쌓고 내리며 기록을 측정하는 스포츠인데요.
남녀노소 관계없이 함께 편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합니다.
실제 경로당 등에서 이뤄지며
노인 건강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답니다.
양손을 모두 사용하는 특징이 있어
신체 균형 향상과 치매·우울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은영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 교육이사는 11일
“스포츠스태킹은 어르신들이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도
활동적인 부분을 제공해 건강 증진에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답니다.
진 이사는 “실제 코로나19 이후 우울감 호소나
우울증에 걸린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스포츠스태킹에 재미를 두면서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자주 나오게 됐다”며
“젊은 연령층과도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세대 간 교감도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답니다.
스태킹협회는 이 밖에도 다양한 스태킹 운동법을 개발해
노인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진 이사는 “스태킹과 컬링을 접목해
새로운 스포츠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발했다”며
“실제 다른 활동보다 컬링 스태킹에 참여율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스포츠스태킹의 인기는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지난해 10월7일에는 대전에서 세계 대회가 개최돼
28개국 510명의 선수가 참가했답니다.
60대부터 80대까지 고령의 어르신들도 활발하게 참여하며
노인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얻었습니다.
스포츠스태킹은 대표적으로 ▲3-3-3 스태킹 ▲3-6-3 스태킹
▲사이클 스태킹 ▲더블 스태킹 ▲팀 3-6-3 시간 릴레이 스태킹
▲팀 대항 릴레이 등 6가지 종목으로 나뉘며,
3-3-3 스태킹과 3-6-3 스태킹이 일반적으로 이뤄진다.
1980년대 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시작된 스포츠스태킹은
1990년 미국의 한 토크쇼에서 처음 소개됐는데요.
이후 스태킹을 접한 체육교사 밥 팍스(Bob fox)가
교육활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며
점차 확산됐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적인 스포츠스태킹 강국입니다.
세계 랭킹 1~10등 이내가 대부분 한국인이며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며
초등학교 등에서 체육 활동으로 이뤄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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