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월스님(1861~1937)은 논 만들고 밭 일구는 일에 매우 열심이어서 '개간 선사'로 불릴 정도였는데..
한번은 문전옥답 다섯 마지기를 팔아서 산비탈에 천수답 겨우 세 마지기를 개간하고 아주 흡족해 하셨다.
제자가 보다 못해 그 손해에 대해 볼멘소리를 했지만... 혜월스님 계산법은 달랐다. "다섯 마지기는 그대로 있고, 자갈밭 세 마지기가 더 생겼으니 좋지 않으냐!"
매매로 주인이 바뀌었다고 해서 문전옥답 다섯 마지기가 없어진 것도 아니고
논 판 돈은 품삯으로 지불되어 일꾼들의 생계에 도움이 되었고
게다가 산비탈에는 새로운 논이 세 마지기나 따로 생겼지 않은가!
이익도 이만저만한 이익이 아닌데 그게 어째서 손해란 말인가? 라는 말씀이었다. 또 내원사에 계실 때는 대중들과 함께 몇 해에 걸쳐 황무지 2,000여평을 개간하여 훌륭한 논으로 만들었다.
이를 욕심내는 마을 사람의 요청에 따라 그 가운데 세 마지기의 논을 팔게 되었는데
마을 사람이 스님을 속여서 겨우 두 마지기 값만 받고 돌아오자 역시 제자들이 스님을 탓하였다.
이때도 스님은 "논 세 마지기는 그대로 있고 여기 두 마지기 논값이 있으니
논이 다섯 마지기로 불어났는데 무슨 말이 그렇게도 많으냐!" 하셨다고 한다.
* 중생은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보지만
보살은 전체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본다.
☞ 중계산법은 달라 <진옥스님>
출처: 불교는 행복찾기 원문보기 글쓴이: 햇빛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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