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 할아버지의 나라
-핀란드 문학기행
김윤자
눈이 있고, 얼음이 있고
순록이 있다는 특권으로 이루어낸
신화만은 결코 아니다
북극의 이 외진 나라에서
전 세계 어린이에게 정직의 표상이 되는
산타 할아버지가 탄생된 것은
둘도 아닌, 단 한사람의 펜끝에서
우체국의 한 직원이
산타가 되어 어린이에게
답장을 쓴 것이 그 시작이며
오늘에 이르러서는
체신부의 정식 업무로 지정 되었다 하니
세상을 나는 넓은 날개는
작은 하나에서 시작된다는 교훈이다.
산타 할아버지의 나라-서울시정일보 2016년 12월 29일자 게재
김윤자 기자 : 충남보령 출생, 공주교육대학교 졸업, 교직생활, 2000년 조선문학 등단, 세계여성문학관 회원,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시인협회 회원, 서울서초문인협회 이사, 충남문인협회 이사, 충남보령문인협회 출향문인, 서울시정일보 편집위원, 작가와문학 편집위원, 시집<별 하나 꽃불 피우다>, 한국명시선집<새벽을 여는 종소리>, <해뜨는 지평선에서>, 공저시집<살구꽃 피는 고향 언덕>외 동인지다수, 황희문학상, 한국은유문학상, 작가와문학상, 충남문학 작품상, 모범교사표창 http://kimyz8.kll.co.kr/[김윤자 문학서재], http://cafe.daum.net/rock8[김윤자 시카페] | |
김윤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