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후기로 돌아 왔습니다 ~ 피곤에 지쳐 충전 하느라 늦은 후기 드립니다 ㅎ
오전반은 너무 피곤하네요 ~ 교대
근무의 오전반은 새벽 반이라 ~ 제겐 너무 힘드네요 ㅎㅎ 오늘은 지푸라기를 깔아 주니 신나있는 미소사진으로 ~~ 후기 시작 합니다 ㅎ
오전 마치고 보호소 가는길 ~
저희는 점심을 먹어서 ~~ 소장님 드실꺼랑 여러가지 용품을 구입 해서 갔습니다 ㅎ 먼저 소장님이 좋아하시는 떡볶이 ㅎㅎ
그리고 감과 보일러 온도
센서 ㅎ 갈고리 등 소장님께 여쭤 보고 ㅎㅎ 만족하신 만한 걸로 싹 사서 도착 ㅎ (빵은 별밤님이 사오신거 ~ ㅎ구로론산두 사오셨어요 ㅎㅎ )
해가지기전에 ~ 별밤님과 같이
후다닥 먹엇구요 (맛있었어요 ㅋㅋ 양이 조금 모잘랏네요 ㅎ 저희가 안먹을랬는데 맛잇어서 그만 ㅎ)
밥을 먹었으니 힘쓰러 ㅋ 비가 오기 전에 보호소 앞 논에서 지푸라기를 수거 해야 하신다는 소장님의
걱정을 덜어 드리고자 ~ 지푸라기 저장소를 만들었습니다 (오늘 마무리는 못하고 화욜날 비가 온데서
ㅎ그전에 완료하고자) 결국 일욜날 꽤 많은 비가 왔죠 ㅠ
새로 사온 갈고리도 ~ 시험 삼아
해보구요 ~~ (완벽 합니다 맘에 쏙 드네요 ㅎ )
오전에 저희 봉사자 분들이 다녀간
터라 일이 많지가 않았네요 ㅎ 응아두 한번 치워 주구요 ~ 잡다한 일도 쪼금 하구요 ㅎ
오후반에 들러서 해야할일들 ~ 슥
둘러 봐주구요
집에 갈려니 해가 짧아 졌네요 ~ 어둑어둑해진 보호소란…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무언가 있네요 ㅠ
잘자라 얘기들아 ~ 라고 맘속으로 이야기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
저녁에 소장님의 다급한 전화연락을 받고 황돌이라는 강쥐가 아프다고 ㅠㅠ
콜벤 아저씨가 술을먹어서 운전을 못한다고 하는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도 정모 모입이 금방 끝난터라 운전을 못하는 상황에서
수연이랑 형래가 황돌이를 데리고 일산 응급실 갔다가 신촌 병원까지 갔습니다.
황돌이의 빠른 쾌유를 빌고
새벽까지 고생한 수연이랑 형래에게 무한 감사하네요 ~
카페 게시글
봉사후기
10월 22일 삼송보호소 입니다.
강빠이
추천 0
조회 90
16.10.24 22:36
댓글 5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밤늦게까지 참으로 드라마틱한 하루를 보내셨네요ㅜ
황돌이가 많이 아프군요ㅠㅠ
토욜 저녁 소장님과 콩나물 국밥집 갔다가 밤 9시쯤 모셔다드렸는데 그 이후 애들 약먹일 때 발견하셨나봐요.
황돌이가 연세도 많고 질병을 달고 외롭게 살아서 그런지 많이 지쳐보이네요.
빨리 나으면 좋겠씀다.
반사모 여러분들 다들 진짜 넘넘 고생 많으셨어요~~ 항상 감사해요♥
봉사도 감사한 일이지만, 매번 후기까지 작성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만큼 삼송에 대한 사랑인거겠죠....???
후기 보면서....감동도 받고, 소장님과 아이들과 봉사자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함께 듭니다.
항상 감사해요 반사모 여러분~♥
후기는 제가 갈때만 공유드리는거라 많이 부족한데
즐겁게 읽어주시니 감사합니다 ㅎ
좋은 소식 더많이 전달드릴께요 ㅎ
저도 후기글 보면서 다시한번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로 휠링 한답니다. 마음은 있으나 실천은 용기가 나고 열정이 있어야 하므로 타인에게도 일련의 정신교육이 되니..ㅎㅎ늘 수고하심에 박수 보냅니다 .
감사합니다 ~ 작은 관심에 힘내서 삼송을 찾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