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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히 12:2절
제 목 :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
일 시 : 2023. 10. 4.
히브리서 12:2/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절에 가서 사람이 만든 불상을 바라보고 소원을 빌고 거기에 절하는 사람은 부처를 믿는 사람입니다. 죽은 조상이나 부모의 사진을 상위에 올려 놓고 음식을 차려 놓고 거기에 절을 하는 사람은 조상(신)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보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육신의 눈에 보이는 예수님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영이신 예수님, 부활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는 승리하신 왕이신 예수님을 믿음(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또는 영안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바라볼 때 바라보는 대상을 믿게 되고 본받게 되고 의지하고 신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매우 귀한 은혜와 복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얻어지는 유익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을 바라볼 때 얻어지는 유익들과 그 이유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할 또 다른 이유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1. 우리는 어디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세상에 계시던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구속을 완성하신 승리하신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태어나서 33년 동안 사셨던 삶과 가르침과 그리고 마지막으로 십자가에 돌아가신 삶의 모든 과정들이 우리에게 다 필요하고 은혜가 되고 그것이 복음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고달프고 힘들 때 로마 군병에게 체포되어 고난 받으신 예수님이나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바라보면 많은 위로를 받게 되고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은혜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도 매우 유익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보아야 할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 즉 구속을 완성하시고 승리하신 만왕의 왕이시고 만주의 주가 되신 예수님이십니다. 왜 우리는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거기에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2.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는 예수님은 거기서 무엇을 하십니까?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을 수식하는 여러 가지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즉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자 라고 했습니다. 보좌에 앉아 계신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은 두 가지입니다.
1) 우리의 믿음의 주가 되십니다.
믿음이란 피스티스 라고 하는데 설득, 신용, 도덕적으로(종교적 진리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성에 대한, 종교적 선행에 대한)확신, 특히 구원에 대해 그리스도를 신뢰, (추상명사)직업에서의 꾸준함 이라는 뜻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의 말씀에 대한 확신, 그리고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에 대한 신뢰를 의미합니다.
주란 알케고스라고 하는데 지도자, 권세자, 통치자, 왕이라는 뜻입니다. 주란 선구자라는 뜻과 함께 주인(왕)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에 우리의 믿음의 선구자로 사셨을 뿐 아니라 또한 우리의 믿음의 통치자와 왕 즉 믿음의 주인이 되십니다.
구원자 예수님은 모든 면에서 우리의 모범이 되십니다. 자신이 걸어가지 않는 길을 우리보고 걸어가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철저하게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그런 면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의 선구자이시며 왕(주인)이 되십니다.
2) 우리의 믿음을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온전하게 하시는 이란 텔레이오테스라고 하는데 완전한 사람, 즉 완성자, 온전케 하시는 이라는 뜻입니다.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란 믿음의 완성자라는 뜻과 함께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믿음을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빌1:6/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완전하게 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즉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게 하는 믿음에서 천국에 이르게 하는 믿음으로 우리의 믿음을 완성시키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3. 어떤 방법으로 우리의 믿음을 온전하게 하십니까?
예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완성시키시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바로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시고 성령으로 기름 부으심을 통해서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6:7/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까지 숨겨져 있었던 비밀(실상)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세상을 떠나서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제자들과 유대인은 메시야이신 예수님께서 세상에 영원히 계시면서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적들인 로마와 주변국가들을 쳐 부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정반대로 말씀하십니다. 내가 세상을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완성하시고 이루실 왕국은 눈에 보이는 세상의 왕국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왕국 즉 하나님의 나라(천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고 하시면서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라고 했습니다.
오순절 성령감림사건은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께서 드디어 보좌우편에 앉으셔 만왕의 왕이 되셨다는 증거를 보여 주신 사건입니다. 보혜사이셨던 예수님과 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님의 임무교대가 이루어지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요14:16-17/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고 했으며, 요14:26/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육신을 가지고 계신 예수님은 우리 안에 들어오실 수가 없으셨습니다. 육신을 입고 계신 예수님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제한된 사람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늘로 올라가셔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면서 성령으로 오신 예수님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고 동시에 자신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들을 만나 주실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상을 떠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면서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자신을 믿는 모든 사람들 속에 들어오시고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믿음을 온전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요일2:20,27/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시면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성령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십니다. 어떤 방법으로 들어오십니까? 요15:4-5,7/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떻게 우리 안에 들어오십니까? 두 가지 방법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십니다.
1) 첫 번째 방법은 말씀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십니다.
그래서 요6:6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고 했으며, 요15: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곧 영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말씀을 받아들이는 순간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2) 두 번째 방법은 보혜사 성령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십니다.
그래서 요4:16-20/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고 했습니다. 16-17절까지는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셔서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라고 말씀하셨고, 세상은 그를 받지 못한다고 하셨지만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18-20절까지를 보시면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오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20절에는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보혜사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 안에 거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지만 보혜사 성령으로 우리 안에 들어와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그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완전시키시는 분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선구자가 되셔서 참된 믿음의 길을 걸어가시고 드디어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의 믿음을 완성시키실 분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그렇게 하십니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서 그렇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분이시고 성령으로 기름부어 주실 분이십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33-34/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고 했으며, 사도행전 1:4-5/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예수님은 바로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고 성령으로 기름 부으실 예수님이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사모하면서 성령으로 기름 부어 달라고 기도할 때마다 기름 부어 주셔서 우리의 믿음을 온전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바라보고 우리로 하여금 실망시키고 또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빼앗아 가는 것들을 바라보는 순간 주님은 성령으로 기름부어 주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싸워야 합니다. 주님을 바라볼 것인가 세상을 바라볼 것인가? 주님으로부터 기름 부으심을 받을 것인가? 그것을 거부할 것인가를 스스로 선택해야 합니다.
바른 선택을 함으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사모할 때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시켜 주실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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