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날씨는 쨍쨍 아침부터 푹푹 찝니다
매일하는일이지만 연속극 재방송을 봅니다
찬물에 목욕을 하고 쉬원하게 콤프터에 앉자서
선풍기 바람속에 이글을 적습니다
모두다김치와 나만의당신을 보고동사무소로갑니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초복맞이 삼계탕을 끓여
경로당에 어르신분들에게 대접하려고합니다
큰솟2 개에 불을 피우고 땀을 흘리며 정성껏 끓입니다
기분좋게 잡수실 어르신분들이 생각납니다
삼계탕일을 마치고 이웃 어르신분과 우체국으로 갑니다
실버 어르신 교통카드로 지하철을 무료로 탈수있는
카드를 재발급받기위해 도와줍니다
팔공복지회관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오후에는 복지회관에서 발맛사지 장화ㅏ를 신고
15 분동안 침대에누어 안마를 받습니다
사람이 하는 것보다 정교하기도 합니다
집에와 라디오 웃음이 묻어나는 편지를 청취하고
3 일동안 밀린 신문을 봅니다
매일신문 에세이 산책 에송해와 삼식이 이야기가 나옵니다
나이든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남편상이 바로 국민MC
송해 선생이란다 전국노래자랑 녹화한다고 집에 잘 안들어 오지
돈 잘벌어다 주지 전국을 돌면서 지역 특산물 많이 얻어오지
예쁜짓만 골라서 한다지
반대 겸으로는 삼식이 가 있다
밖에 나가지않고 새끼를 꼬박 꼬박
챙겨먹는 은퇴한 남편을 기리는 말이다
요사이 재판에서는 이혼시 남편 퇴직금도
나누어야 한다니 남편 위치가 의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