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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스크랩 올바른 잇몸 관리 방법
koma 추천 0 조회 278 13.07.16 13:4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올바른 칫솔질…물 묻히기, 소금은 금물

현재 소금으로 이를 닦는다는 민간요법이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를 닦을 때 소금을 사용하면 삼투압 작용으로 인해 잇몸의 점막 내 수분이 빠져나가 점막 손상을 일으킨다. 일시적으로 염증부위 수분이 빠져나가 부기가 줄어들면서 개운한 느낌이 들 수도 있으나 점막손상이 또 다른 감염으로 이어져 염증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칫솔질 방법으로는 칫솔과 치약에 물 묻히기, 살살 닦기가 있다. 물을 묻혀 칫솔질을 하게 되면 단시간 내에 거품이 입 안에 가득 차 양치질이 빨리 끝나게 된다. 물을 묻히지 않고 칫솔질을 시작해야 구석구석 이를 닦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간혹 치과를 찾는 환자들 중에는 “이를 세게 닦아 치아가 마모됐다”라며 칫솔질 시 힘을 주지 않고 살살 닦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치아가 마모되고 깨지는 가장 큰 원인은 강한 칫솔질이 아닌 교합악력이라고 하는 강한 힘과 스트레스, 치아배열 등의 문제로 인해 치아에 비틀리는 힘이 작용하는 것. 이로 인해 치아의 목 부위가 깨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히려 치아를 살살 닦으면 치아 사이 칫솔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충치나 치주질환을 야기, 치아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더불어 잇몸이 자주 붓거나 치주질환을 앓고 있다면 평소 자신이 칫솔질하는 강도보다 2~3배 정도 강하게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잇몸이 부어 피가 난다면 피가 날수록 더 칫솔질을 하여 부어있는 잇몸 속의 염증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 유치는 빠질 때까지 놔둬야

아이들의 유치를 빼기 위해 치과를 찾는 부모들이 많다. 또한 아이의 흔들리는 치아에 실을 묶어 강제로 빼내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사람의 경우, 영구치는 유치가 있던 길을 타고 나온다. 유치가 많이 흔들리기 전에 이를 빼면 영구치가 나올 길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 이로 인해 유치를 뺀 지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영구치가 나오지 않는다며 치과를 찾는 부모들이 매우 많다. 영구치는 유치의 치근 즉, 경조직을 녹이면서 나오기는 쉽지만 발치가 이루어진 뒤의 아문 잇몸을 뚫고 나오기는 어렵다.

또 빠지지 않은 유치 뒤로 영구치가 나오는 경우는 영구치 방향이 다르거나 공간부족으로 인해 임시로 치아가 뒤로 나온 것이다. 이 역시 유치를 빼면 영구치는 나올 길을 잃게 된다. 더불어 영구치는 유치 대신 아물어버린 잇몸을 상대해야 한다.

이 경우 유치를 그대로 놔두면 혀가 영구치를 유치 자리로 밀어내고, 유치의 치근이 녹으면서 영구치는 자연스럽게 원래 위치로 돌아가게 된다. 아이가 밥을 먹다 “엄마, 이 빠졌어”라고 하는 것이 바로 정답이다. 다만, 모든 경우에 해당 되는 것이 아니므로 주기적으로 치과에서 검진을 받는 것 역시 중요하다.

 

◇ 잇몸치료제 오남용 주의

주변 지인에게 들었다며 잘 때 틀니를 끼고 자는 환자들이 간혹 있다. 잘 때 신발을 신지 않듯이, 틀니 역시 잘 때 끼고 자지 않는다. 하루 종일 틀니를 끼고 있으면 점막이 눌려 피곤하기 마련. 자는 동안이라도 쉬게 해줘야 한다. 또한 틀니를 끼고 잠이 들면 무의식 중에 강한 비틀림을 받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잇몸이 상하게 되고, 잇몸 밑의 뼈 역시 녹아 사라진다. 이로 인해 틀니는 헐거워져 입에 맞지 않게 된다.

대부분 오랜 동안 잇몸치료제를 복용한 환자들의 잇몸 상태는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더 나쁘다. 그 이유는 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잇몸치료제로 순간의 고통을 참고 병을 악화시켰기 때문. 잇몸이 좋지 않다는 것은 치석이 있다는 것이다. 치석 즉,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약으로는 치료가 되거나 좋아지지 않는다. 원인인 치석을 제거하고 칫솔질 교육을 숙지한 후 관리와 함께 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예방관리 중요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있는 치석, 치태를 제거하는 것이다. 스케일링을 위해 치과를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 중 염증으로 인해 잇몸이 부어있는 경우가 많다.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염증은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스케일링을 한 뒤 치아 사이에 틈이 생겼다”라며 스케일링에 대한 의문을 제시한다. 이는 치석을 제거하여 염증과 함께 부어있던 잇몸이 가라앉아 가려져있던 틈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치석이 이미 치아 사이에 틈을 형성시켰고 스케일링으로 잇몸이 건강해지면서 틈이 드러난 것. 오히려 부은 잇몸이 가라앉아 치아 사이의 틈이 드러나면 틈 사이까지 칫솔질이 가능해지고 물이 지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잇몸건강에는 더욱 좋다. 더불어 스케일링 후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통해 구강환경을 개선한다면 문제없이 건강하고 깨끗한 치아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2013년 7월 1일부터 스케일링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지난 5월 15일 보건복지부는 제 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노인 부분 틀니 및 치석제거 급여적용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스케일링 비용은 종전 5만원에서 평균 1만 3000원정도로 대폭 절감된다. 대상은 건강보험에 가입한 20세 이상 성인 남녀이며, 의학적 필요성 및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연 1회 급여 적용된다.

적절한 치석제거와 올바른 칫솔질을 통한 예방관리가 치아건강의 관건이라 할 수 있다. 특히나 인터넷 등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요법을 시행할 경우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전문의의 검진을 받은 것 역시 중요하다.

 

■ 음료수로부터 치아 관리 예방법

산이 든 음료를 피하는 수 밖에 없다.

빨대를 사용해서 치아에 닿는 면적을 줄인다.

마신 후 물로 입안의 산을 희석시킨다.

금방 이를 닦으면 산이 치약 성분과 작용 이를 시리게 하기 때문에 5분쯤 후에 부드러운 치솔로 닦아주면 가장 보호가 된다.

침은 입안을 중성화시켜 산으로부터 에나멜층을 보호해준다.

노화로 침 분비가 감소되기 때문에 나이 들수록 소다나 티종류는 절제하는 것이 좋다.

설탕이 가미된 캔에 든 차 종류는 산의 농도가 특히 높아 안 좋다.

 

■ 누런 치아의 원인

커피나 콜라 등의 카페인 음료를 장기간 섭취하는 경우

음식물을 섭취하고 치아를 닦지 않는 경우

흡연은 치아에 가장 큰 적

약물의 장기 복용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하지 않은 경우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쩔 수없이 생기는 경우

 

■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있는 치아미백 TIP

6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해준다.

미백치약과 음파칫솔을 사용한다.

식사 후 양치를 못하면 물로라도 헹구고, 커피, 콜라 등의 섭취를 줄이거나 먹은 후에는 물로 가볍게 헹구는 습관이 중요하다.

상추, 허브와 같은 치아미백 효과를 가지고 있는 식품들을 잘 활용한다.

상추 : 3~4장 정도를 준비해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바삭하게 구운 뒤 가루를 내서 양치질 할 때 칫솔위에 치약을 묻히고 상추가루를 뿌려서 이를 닦으면 스케일링한 것처럼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

허브 : 여러 허브 중 페퍼민트, 세이지타임, 스피아민트 등은 항균효과가 있어 입안을 깨끗하게 해주고 치아를 하얗게 가꾸어 주는 미백효과가 있다.

 

■ 노년기에 치아 관리법

치아의 완성기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음식물 섭취로 인해 생긴 플라그와 치석으로 인한 잇몸염증 이다.

치아의 성장이 멈춘 완성기에는 충치발생률은 떨어지지만 대신 잇몸염증 관리를 철저히 해 주어야 한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돌처럼 딱딱하게 굳은 세균덩어리인 치석은 잇몸염증 의 원인이 되므로, 집에서 올바른 칫솔질로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하게 붓고 피가 나 집에서도 관리하기 어려울 정도가 되면 반드시 치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보도록 한다.

잇몸염증 은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위험한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므로 더 번지기 전에 체크해야 한다.

노년기가 되면 구강 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고 구강 내 환경의 평형이 깨지게 되는 시기이므로 어느 때보다 치아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집에서 하는 자연치아 관리법으로 매 식사 후 와 취침 전 필수적으로 칫솔질을 해주는 것을 잊지 말 아야 한다.

올바른 칫솔질을 숙지하고, 그에 따라 꼼꼼히 잇몸부터 닦아 주도록 해야 한다.

치아 노년기의 대표적인 질병인 치주질환은 인체가 노화됨에 따라 잇몸이 내려앉아 깨끗한 치아관리가 되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치간 칫솔, 치실, 전동칫솔을 보조적으로 사용 해 주어 잇몸이나 치아 틈새 사이사이가 약해지지 않게 관리해 주어야 한다.

 

■ 튼튼한 이를 만드는 생활 습관

칫솔질은 보통 1~2분 하는 것이 적당하며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는다. 하루 3번을 기본으로 하지만, 간식을 많이 먹는 경우에는 좀 더 자주 닦아준다.

주전부리 횟수를 줄인다. 사탕이나 과자, 탄산음료 같은 간식을 줄이는 것이 치아 관리의 기본이다. 간식을 자주 먹거나 음식을 오래 물고 있어 입안에 음식이 잔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충치가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밖에서 음식을 먹는 경우, 물이나 보리차를 먹여 입안을 헹궈주는 것이 좋다.

컵과 빨대를 사용한다. 빨대를 사용할 수 있으면 음식을 빨리 삼키게 되어 음식이 입안에 남아 있는 시간이 짧아진다.

치아의 타고난 약한 점을 보완한다. 치아 골짜기에 음식이 껴서 썩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과에서 골짜기를 메워주는 실런트를 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불소 물질을 치아에 씌워주는 불소 도포를 하면 치아가 단단해지고 충치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는다. 조기 검진을 받아 충치가 있으면 빨리 치료한다.

 

■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간식으로는 정크푸드보다 고구마, 옥수수, 밤, 땅콩 같은 자연식을 주는 것이 좋으며 우유, 치즈, 멸치, 생선 등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치아 건강에 권할 만하다. 흰 우유, 생선, 고구마, 감자, 당근 같은 섬유소가 많은 뿌리채소는 치아 표면을 문질러 프라그를 없애주기 때문에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좋다. 반면 요구르트, 끈적거리는 캐러멜이나 사탕 같은 음식은 치아에 오래 붙어 있으므로 충치가 생기기 쉽다. 피자, 라면 등도 대표적인 산성 식품으로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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