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카페 바이칼님이 동행올리셨더니 삭제하셨군요 ㅠ
동행글을 보니 코로나훨씬이전에 다녀온 러시아 횡단열차추억이 생각나더군요
이 작은카페에서
동행을 만들어 여행을 참많이 다녀왔답니다
코카서스여행에 같이45일 동행한 나빌레라님과 쟈스민님
..
러시아횡단열차와 발트3국을 같이여행한 써니님. 쟈스민님
네팔을 같이여행한 쟈스민님과 망우님
튀르키에를 같이여행한 해노을님과 혜숙님 친친님
방콕여행을같이한 너랑나랑님과 서초예랑님 써니님
모로코를 같이여행한 인천바다님과 혜숙님
작은카페지만 혼자여행말고도 이카페에서 소중한사람들과 많은 여행추억이 있답니다
부자가아니기에
러시아횡단열차 다인침대칸은 재미와 즐거움이 꽉찬 공간이었고
그다음 다른나라 여행때 부자처럼 돈좀더내고 이등칸을타니 개인실이라 답답해 ㅠㅠ
역시 서민형이 딱 어울리는듯 .
러시아횡단에서 제일기억에 남는 바이칼호수의 알혼섬은 제일의 여행지라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자연적인 지구모습이었답니다
이틀씩타고 내려 이틀여행하고 ..기차안은 또작은 사회
절벽위 우리들의 모습을 멀리서찍어준일행 고마워요
그바람과 그냄새 그 분위기를 또한번 맛보고싶다
4월인데 쌀쌀한 닥터지바고영화속같은 하얀자작나무의 끝없는 창밖모습..
내2층침대에서 보이는 풍경
그리고 뜨거운물만제공되는 열차
레스토랑이 없어 찾다찾다만난 작은식당에서 춤추는 여인
.....
순간순간이 너무 아름다웠던러시아 ..사람들도 좋고 양고기절인기름냄새 역하고
음식에 기름둥둥 ....
내일 상하이 도착하면 도시는거의 몇번여행한곳이라 특급열차를타고 겨울의 지방소도시로 이동하리라
패딩겉옷 바지 목폴라 한벌과 세면도구만챙겨 등가방매고 간편하게 때꼬장꼬장하며 여행하리라
머리못감는날을 생각해 모자도 챙기고 ...짐을 최소만가지고 캐리어없이 간단하게 갔다오리라
상해시내는 숙소가격이 연말이라 아주비싸다
와이탄주변을 2박잡고 시작은 럭셔리로 해보리라
앱깔고 현금약간
짐을챙기고 급행열차노선을 알아본다
8년전 규옥친구와
중국옌타이에서 2시간가는 특급열차를 타보니 시설이 거의 뱅기같은 기분이었다
중국이 넓어 밖을보는 재미와 기차안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사먹으리라
러시아여행이 더 열리면 브라디보스톡부터 시작해서 더 천천히 자세히 보리라
여행친구는 제일큰 재산 ..
이제 이기심과 욕심과 타인에 대한관심은 내려두고 나만의 여행을 즐겨야한다
내가좋아하는것
내가행복한것찾는 시간이 너무소중하다는것을 안다
우리카페 너랑나랑님이 석달가량 다낭에 계십니다
3월7일까지 계실것이라하니 혹시 베트남가시는분들
커피나 식사라도 함께하세요
현재 우기라서 우울하다고 하십니다 .겨울에는 항상 석달씩 따스한동남아로 떠나십니다
2년전엔 저랑방콕에서 만나 일주일 신나게 여행했답니다
언니요 죄송 ㅠㅠㅠ언니특이한것아시죵 ㅠㅠ
너랑나랑님과 여행하실땐 절대 자랑금지 고집금지 ㅋㅋㅋㅋ
너랑나랑님
저도 1월중순쯤 다낭잠시 들러 밥먹어요 일주일정도 있을꺼예요
마담콴에서 맛난요리먹어요
이젠우리 모아둔쌈지돈 우리위해 써요 ㅋㅋㅋㅋ
곧뵈요
첫댓글 해노을님은 오늘 인천에서 배타고 중국가신다고합니다
중국여행잘하시고 사진많이 보내주세요
해노을님의 씩씩하신 행보에 박수를보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여행후 봄에 그리스여행계획도 있으시다하니 참고하세요
드넓은 호수와 자작나무 숲을 연상하며 차이코프스키 음악으로
러시아를 그려봅니다.
많은 예술가들과 문학을 꽃피운 러시아를 못 가봐서 정말 아쉽네요.
여행기를 다시 꺼내보는 슬로우님 부럽습니당 ㅎㅎ
여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
짐 최소한으로 해서 도착했어요
때타도 표시안나는 검정옷으로 장착하고
상하이시내들어가는 전철기다려요
아시아나두시간인데 기내식도주는군요
소고기버섯볶음밥
생긴거보다 맛있어요
상하이
10년에걸쳐 세번째방문인데 여자들취향저격입니다 .유럽같은거리 빵이 정말맛있는 상하이입니다 .가까워 더 자주와야겠다는 생각을해봅니다
바이칼호수
꼭 가보고 싶은곳인데,
부럽네요.
저는
라오스남부여행 마치고 비엔티안에 있는데,
뱅기표 예약을 잘못해서리
어젯밤 공항갔다가 후퇴하여,
오늘하루 이곳 시내를 정처없이 돌아다녔어요.
드뎌 오늘 밤 뱅기타고 집에 갈 수 있습니다.
상해에서 빵 많이 드시고 오세요^^
라오스여행가셨군요
새벽뱅기는 시간잘계산해야겠더라구요 뱅기탈수있어 다행이예요
이젠 빵도많이먹어선안좋을나이 ㅠㅠ 아껴소중하게 먹는답니다
라오스 남부는 프랑스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빵이 특히 맛있는데,
간단한 식사에 함께 나오는 요 작은 바게트는
가끔씩 그리울것 같습니다.
라오스도 빵이맛있죠 프랑스식민지를 좀해서 그런지 빵맛이 특히 바케트빵이 맛나더라구요
부부의 소중한여행 부럽군요 .저도 남편집문제때문에 오래못있고 들어갑니다
@슬로우 맞아요.
그 바게트는 몇개 싸가고 싶더라구요. ㅎ
@청곡 양꼬치유명한집가니 한국인이 많아요
현지양꼬지 쯔란에 찍어먹으니 보양식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