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유메구리 오오에도 온천 만게쿄

[양평동]

도쿄에 여행오시면서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많이들 가시죠.

이른 아침부터 출발해서 하루종일 걷고 줄서서 기다리고....

리조트 즐기시고

저녁시간 온천으로 피로를 풀어 보는건 어떨까요.

도쿄 인근 디즈니리조트에서 쉽게 접근 할수 있는

온천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또다른 오오에도 온천

정식 명칭은

오오에도 온천모노가따리 우라야쓰 만게쿄 입니다.

디즈니씨에서 놀다가 차를 이용하여 출발하니 10분~15분 정도 소요된듯 합니다.

오다이바 오에도온천과 비교하여 설명 해 보겠습니다.

유익한 정보 되길 바랄께요.

홈페이지를 보면 

JR케이요선 신우라야스역

지하철 토자이선 우라야쓰역, 카사이역, 니시카사이역에서 무료 셔틀이 있더군요.

시간은

http://www.yumegurimangekyo.com/access/bus.html

요기를 확인해 주세요.

어두워서 밖은 못찍고 들어 왔습니다만

오다이바와 비슷합니다.

오른쪽에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키를 들고 들어갑니다.

하지만 오다이바와 다른점은 100엔을 넣어야 합니다.(퇴실시 반납됨)

엔트란스라고 써있는 곳에서 체크인을 하고 락커키를 받습니다.

요금은 후불제로 퇴실시에 정산

 왼쪽편에 보이는 유가타 사진 보이시죠..

저기에서 원하는 유가타와 오비(허리띠)를 받습니다.

남성은 2가지 스타일, 여성은 5가지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오다이바보다 종류가 조금 적은듯 하네요.

그리고 오다이바와 다르게 여기서 큰타울, 작은타울을 줍니다.

만게쿄 전체 지도입니다.

오다이바와 다르게 혼욕 ㅋㅋ 수영복존이 있습니다..

가장 밑 현재 위치가 방금 유가타 받은곳으로서

왼쪽이 남자 , 오른쪽이 여자입니다.

지도를 잘보시면 수영복존으로 가는곳이

조금 애매합니다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아래에 설명드릴께요~

남자 탈의실입니다. (여자탈의실 일리가 없겠죠.ㅋ)

이런 구조로 몇개 라인으로 이루어 져 있는데..

롯카를 보는 순간...웃음이 나오더군요..

이쁘장하게 꾸며놓아서 정신을 빼앗겼는데 막상 열어 보려니

제 손 한뼘정도의 넓이 더라구요..

굉장히 폭이 좁은게 길쭉하게..스키 보관함 같은 스탈입니다.

그래도 옷은 다 들어가지만

짐이 많으신 분들은 카운터에 맡기셔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오다이바와 다른점은 여기서 바로 탕으로 연결이 됩니다.

오다이바 같은 경우는 여기서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가서

탕은 또 따로 있어서 거기서 유가타 벗어 놓고 온천하고 나와서 즐기는 형식

하지만 우린  금강산도 식후경

오~~ 갈비 국밥

초카라이 갈비 국밥으로 ㅋ.ㅋ

고추 마크 5개 진짜매운 갈비탕

맛은 달짝 칼칼...

그래도 전 모처럼만의 한식

맛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맵기 고추5개 정도의 마크면

청양고추 팍팍 들어갔을 텐데..ㅋ.

제가 위에 혼탕 수영복존으로 가는 방법이 두가지라고 했는데

한가지는 이쪽을 통하면 나갈 수 있습니다.

유가타 입고 밥먹고 즐기는 곳에서 바로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시거나 유가타를 입고 나가실 수 있습니다.

유가타 입으신분은 족탕만 이용 가능.

크리스 마스때라서 이쁘게도 꾸며 놨네요.

저 위에도 탕입니다.

물론 수영복 입고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유가타 입으신 분은 요렇게 족탕만

이거 보고 동남아 풀빌라 필도 살짝 났답니다.

뒤쪽은 수영복 입고

차같은 마실 수 있는 찻집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곳곳에 일본 남녀 커플들이 분위기를 잡고 있어요.

규슈 아소팜 랜드 가보셨나요?

스머프집

저 굴 안으로 들어가면 따끈 따근

요렇게 둘러보면서

실내 사진을 찍었습니다.

유가타 입고 맨발로 돌아 다니니 발이 시려서...ㅋ

안으로 들어와서

추위를 녹이려 우리도 탕으로...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탕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유가타 갈아입은쪽으로 와서 유가타도 옷을 벗어 놓고 들어가야 합니다.

오른쪽 세탁기는 수영복 탈수기

그리고 그옆에

다들 아시죠 치약묻혀진 칫솔..그리고 면도기

가지고 들어가심 됩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위 사진과 같은..

일본어로 안내가 되어 있지만 일본어 아는 사람도 실수 할듯...

저도 오른쪽 길을 따라 쭉 걸어가다 먼가 이상해서 다시 돌아 왔답니다.

왼쪽 문이 남탕으로 들어가는곳

오른쪽 길이 혼탕 수영복 존으로 가는길입니다.

하마트면 큰일(?) 낼뻔 했습니다.

가케유라고 미리 몸에 물 한두바가지 들어 붙고

편하신 곳에 앉으시면 됩니다.

대욕장에도 여러탕들이 있습니다.

만게쿄가 약용 온천인 만큼 그 효과나 성분도 다 틀립니다.

오른쪽 끝에 문 조금 열린곳 저기가

우리가 흔히 아는 노천탕입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왼쪽편에 한국식 때밀이두 있구요

허브 어찌구 하는 사우나가 있는데 향이 아주 끝내주더라구요..

그 향이 2~3일은 간듯..ㅋ

헉 왼쪽분 계곡 노출..ㅠ.ㅠ.

노천탕에서는 감기 안걸리도록 수건을 머리위에~

하지만 수건을 직접 탕에 담그는건 노 매너 입니다.

이게 코라겐탕이구요..

오른쪽 조금한 탕이 굉장히 뜨겁던데.. 술탕이었나..

약간 냄새가 감미로웠는데..ㅋ

드라이도 하고 화장품도 발라주고..

나가서 노실분들은 유가타로 갈아입으시면 되고

집으로 가실분들은 자기 옷으로 갈아 입으시면 됩니다.

여기는 처음에 유가타, 오비, 수건을 받고 들어간 곳입니다.

오른쪽 수거함을 못보고 들어가서

안에서 얼마나 수거함을 찾았는지...

나가는 곳에 있답니다.

계단을 오르면

휴게실이 나옵니다.

새벽2시 이후 추가요금으로 여기서 숙박도 가능합니다.

오락실, 게임랜드

한번 땡겨 볼까요?

혈압체크, 맛사지 의자

2층에서 내려다 본 거리

맥주, 음료, 아이스 크림 등을 팝니다.

오다이바와 마찬가지로 키를 이용하여 체크아웃시 정산 합니다.

저 식당이 초매운 갈비 국밥먹은 집이구요.

그 오른쪽이 수영복존으로 가는 곳입니다.

그 외에 가라오케 밑 식당들이 있구요..

2층이 회식, 모임등 단체 다다미 방들이 있더군요.

12/24일 다녀 왔는데

평일이라서 그런지 아님 손님이 없어서 인지

10시가 되니 라면집등 문을 닫더군요.

체크 아웃하고 계산하면

정산 다 끝났다고 무슨 칩을 하나 주는데

그 칩을 개찰구에 넣고 나오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오다이바 보다는 규모가 조금 작은듯 하지만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하고 조용했습니다.

그리고 수영복 존 오다이바와 달리 나름 재미 있었습니다.

추운 여울날 빨가 벗은채로 사진기들구 이리 저리 왔다 갔다 했더니

바로 기침..콜록 콜록

이상

도쿄의 놀거리 , 볼거리, 즐길거리를 가장먼저 소개하고 픈

도쿄 남자 였습니다.

<출처 : 일본여행동아리 (J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