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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개요
□ 공연명 :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56회 정기연주회 ‘심포니 No. 5-Ⅱ'
□ 공연일시 : 2017. 9. 27 수 오후7:30
□ 공연장소 :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지휘/김봉미
□ 협연 : 첼로/양욱진, 소프라노/김미주, 바리톤/박정섭
PROGRAM
□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G. Rossini /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 Overture
(1792-1868)
□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야 이 거리의 만물박사’ ... Bar. 박정섭
G. Rossini /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 Largo al factotum della citta
(1792-1868)
□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 목소리’ ... Sop. 김미주
G. Rossini /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 Una voce poco fa
(1792-1868)
□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그렇다면 나는 행복한 여자에요’ ... Sop.김미주 / Bar.박정섭
G. Rossini /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 Dunq ue io son la fortunata
(1792-1868)
□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 가단조 op. 33
S. Saens / Cello Concerto in a minor op.33
(1835-1921)
1악장 Allegro non troppo
2악장 Allegro con moto
3악장 Molto Allegro
- Intermission -
□ 멘델스죤 / 교향곡 No. 5 라장조 op. 107 "종교개혁“
F. Mendelssohn / Symphony No.5 in D major, "Reformation" Op.107
(1770-1827)
1악장 Andante - Allegro Con Fuoco
2악장 Allegro Vivace
3악장 Andante
4악장 Chorale: Andante Con moto - Allegro Vivace
PROFILE
지 휘 / 김봉미
“그녀의 음악을 들으면 그녀의 음악을 사랑하게 된다..” 헝가리 국제 콩쿨에서 여성에게는 최초로 상을 수여하며 내린 극찬이다. 김봉미는 여성지휘자이다. 그러나 무대 위에서의 그는 더 이상 아름답기만 한 여성이 아니다. 오로지 음악으로 승부하는 한 사람의 지휘자일 뿐이다. 러시아 성 페터스부르크 국립음대를 거쳐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피아노과에 최고점수로 입학하여 디플롬을 받은 뒤, 수많은 거장들의 출신으로 유명한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독일 정부(DAAD)와 데트몰트시(GFF)의 장학생으로 전 학기 장학금을 받으며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했다. 김봉미에겐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보통명사처럼 따라다닌다. 2003년 바흐 음악의 거장인 헬무트릴링의 스튜트가르트 바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동양여성 최초 지휘, 2008년 문화관광부 주최 제 1회 신진여성문화인상 첫 수상, 2010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 지휘 콩쿨 여성 첫 수상 등 국내에서는 호프만의 이야기, 나비부인, 카르멘, 투란도트, 라트라비아타, 리골렛토, 마술피리, 유쾌한 미망인등 오페라 지휘를 통해서 인정받아 2011년과 2012년 연이어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유일한 여성으로 지휘봉을 들면서 마침내 2012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지휘자상을 받게 된다. 2015년에는 말레이시아 국왕초청으로 개최된 말레이시아&한국교류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침으로 현지의 많은 언론에서 주목받았는데, 이미 그는 2012년 한중수교2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창작 오페라 ‘시집가는 날’을 베이징에서 초연하면서 중국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한국 오페라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연주로 2015년에는 제1회 대한민국 창작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오프닝과 파이널 두 작품을 모두 지휘하며 창작 오페라의 미래를 비추고 있다. 독일에서 Big Band orchester와 현대 작곡가 콘서트를 통해 호평 받으며 CD제작, 빌레펠트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쥐트베스트 필하모닉과는 2년에 걸쳐 독일 주요 3개도시를 순회 연주하는 등 십 수년의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김봉미는 KBS 교향악단, 대전시향, 부산시향, 창원시향, 서울필하모닉, 시흥시 교향악단 등 수백회가 넘는 지휘활동으로 대한민국 지휘계에 한 획을 긋고 있다. 서울필하모닉과 시흥시 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지낸 그는, 현재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음악감독과 헤럴드 필하모닉에서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첼로 / 양욱진
미국의 뉴욕콘서트리뷰가 "비교할수없는 아름다운 소리와 멜로디가 나의 귀와 가슴을 어루만졌다" 라고 표현한 첼리스트 양욱진은 한국 첼로계의 거장 양재표 교수의 자제로 줄리아드 예비학교에서 그의 음악 시절을 시작하여 줄리아드음대, 메네스음대를 거쳐 뉴욕주립대 스토니부룩의 박사과정을 수료 하였다. 그는 미국에서 열린 요요마, 야노스 슈타커의 첼로 페스티발, 독일에서 열린 보리스 페르가멘쉬코프의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그리고 그는 이화경향콩쿠르, 예원콩쿠르, 줄리아드콩쿠르에서 우승, 줄리아드에서는 Rooney Coffer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카네기홀, 링컨센터, 머킨 콘서트홀, 케네디센터, 류백 콘서트홀, 라디오프랑스, 밴프아트센터,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 세계 각지의 유명 홀에서 수 많은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줄리아드오케스트라, 코리안쳄버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플로프디브국립오케스트라, 아카데믹심포니오케스트라, 몽클레어쳄버오케스트라, 뉴 암스텔담오케스트라, 부산시향, 진주시향, 포항시향, 제주도향, 창원시향 등과 협연하였다. 양욱진은 활발한 실내악 연주도 해왔다. 카네기홀, 링컨센터, 케네디센터 등에서 차세대 실력파 연주자들과 앙상블을 해왔고 최근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여 청중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격찬을 받았다.
그는 뉴저지 모리스주립대학교에서 음악교수 겸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재직하였고 뉴욕 아카데믹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해왔다. 2007년 5월에 귀국하여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첼리스트로 재직하였고, 2009년 부산국제 음악제에 초청되어 정명화, 백혜선, 박종화, 로렌스 레서, 제롬 로웬탈, 제임스 버스웰 등의 정상급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2010년에는 김해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서 크리스티앤 에딩거, 클라우스 헬빅, 이경선 등과 연주하였다. 또한 2011년에는 부산 마루 국제 음악제에 초청되어 김복수, 플로랑 에오, 제레미 댕크, 강동석과 함께 연주하였다. 2012년에는 부산일보가 지명한 "10명의 부산 문화 새 지킴이"에 고전음악가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2014년에는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1회 "Aiqin Bei" 국제 첼로 콩쿠르에 한국대표 심사위원으로 위촉받았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객원첼로수석을 활동하였고, 현재 인제대학교 관현악과 교수와 International Players of Busan 에서 음악감독을 맡고있다.
소프라노 / 김미주
- 국민대학교 성악과 졸업
- 베르디국립음악원 Conservatorio di G. Verdi di Milano 졸업
- 밀라노시립음악원 Accademia internazionale civiche di Milano 졸업
- 빠르마국립음악원 Conservatorio di A.Boito di Parma 최고 연주자 과정 수료
-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콩쿨, 이탈리아 Porana international competition 입상
- 소프라노 Mirella Freni Masterclass 장학생 선발
- 이탈리아, 스위스 등지에서 수십회 콘서트 외 오페라 ‘라보엠’, ‘사랑의 묘약’, ‘가면 무도회’, ‘형사소송’ 주역 출연.
- 2012년 예술의전당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피가로의 결혼' 수잔나 역 발탁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다윗왕’ 등 주역 출연
- 이탈리아 world opera artist management 소속 가수
- 2012년 아시아투데이 ‘대한민국을 빛낸 성악가 21’ 선정
- 2016 대한민국 음악대상 '차세대 성악가' 선정
현, 국민대학교 외래교수
바리톤 / 박정섭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수석졸업
- 이태리 빈센초 벨리니 국립음악원 석사
- 이태리 폰티피챠 살레시아나 국립(로마 제3) 대학 무대연기과 석사
- 이태리 산타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아 최고 오페라 가수과정 졸업
- 이태리 술모나 시립 아카데리 아테네오 최고 연주자과정 졸업
- 이태리 마티아 바티스티니 국제오페라콩쿠르 우승 후 오페라 ‘춘희’ 제르몽역으로 유럽무대 데뷔, 이태리 움베르토죠르다노 국제 성악콩쿠르 우승, 이태리 마리오란자 국제 성악콩쿠르 우승, 이태리 카밀로 디 나르디스 국제 성악콩쿠르 우승
- 2012 청와대 영빈관 초청 송년음악회 독창자, 2013 국립 오페라단 초청 신년음악회 독창자
-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서울시향, 인천시향, 경기필, 유라시안필, 대전시향, 전주시향, 익산시교향악단, 프라임필, 충남교향악단, 클라시카, 인시엠, 밀레니엄 오케스트라등과 협연
- 파올로 바르바치니 매니지먼트, 월드 오페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유럽 주역가수 활동
현, 청운대학교 공연영상 예술대학 전임교수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미래의 음악계를 이끌어갈 능력 있는 음악인을 발굴, 육성하고
부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1994년 창단 “
70여명의 음악을 전공하는 중, 고, 대학생 및 졸업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전에서 현대 곡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매년 6~8회의 정기, 특별, 순회연주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우수단원을 선발하여 단원들의 역량 향상에 주력하면서 음악적으로 수준 높은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 또한 단원들의 예술적인 기초, 감성, 표현력 그리고 기교적인 면을 향상시키기 위해 솔로이스트들의 축제, 동․하계 캠프 등의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앙상블 연주자의 적극적인 활동장려를 통해 미래를 대비한 다양한 경험과 비전을 제시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일본, 미국, 중국, 베트남 등의 해외 연주회를 통해 한국과 부산시의 문화 사절단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앞으로도 미래의 촉망받는 젊은 음악인을 발굴하여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발판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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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합니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