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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폭스 필름 코퍼레이션 (영어: 20th Century Fox Film Corporation)은 미국의 6대 메이저 영화사 중의 하나이다. 이 영화사는 줄여서 20세기 폭스라고 불리며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루퍼트 머독의 21세기 폭스의 폭스 엔터테인먼트 그룹에 속하는 회사이다.
폭스 필름은 1915년에 미국의 저명한 영화 제작자인 윌리엄 폭스가 설립하였다. 폭스 필름은 1920년대에 주요 메이저 배급사로 이름을 떨치면서 최초의 영화 뉴스도 제작하였다. 그러나 대공황의 여파로 폭스 필름은 20세기 픽처스에 합병되었다.
20세기 픽처스는 20세기 폭스가 설립되기 2년 전인 1933년에 버스터 키튼의 후원자로 알려진 저명한 제작자 조셉 M. 솅크와 역시 저명한 제작자였던 데릴 F. 자누크, 폭스 필름의 윌리엄 고즈 등이 설립한 독립 회사였다. 20세기 픽처스는 미래의 가능성이 있는 영화사로 2년 동안 커졌다가 폭스 필름을 합병시킨다.
1935년 5월 31일[1]에 20세기 폭스가 탄생하였다. 최근까지 잘 나가던 폭스 필름과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20세기 픽처스의 만남은 폭스 역사의 미래가 푸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창립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20세기 폭스는 할리우드 8대 빅 영화사로 불리게 된다. 그 중에서도 메이저에 끼게 된 20세기 폭스는 계속적으로 나가기 시작한다. (할리우드 8대 빅 영화사는 20세기 폭스, 파라마운트 픽처스, RKO 라디오 픽처스, 워너 브라더스, MGM, 유나이티드 아티스츠, 컬럼비아 픽처스 ,유니버설 픽처스가 있다.)
또한 이시기에 텔레비전이 영화 산업의 강력한 라이벌이 되면서 영화계는 급격히 내려가고 있었다. 20세기 폭스는 이 상황에서 텔레비전에 대항하기 위하여 각종 새로운 기술을 동원한 《성의》를 1953년에 개봉시키기위해 시네마스코프라는 것을 발명하였다. 시네마 스코프는 화면을 압축하여 촬영하고, 영사할 때는 이와 반대로 확대해서 비율을 만들어 내는 기법이다. 당시에는 <성의>의 개봉으로 저마다 시네마스코프 영화를 개발하려고 앞섰다. 시네마스코프는 현재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1950년대에 20세기 폭스는 최고의 배우였던 마릴린 먼로의 전속회사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다. 이 당시에 마릴린 먼로가 나온 영화로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등 마릴린 먼로 가 나온 다양한 영화 제작/배급 맡게되는데 마릴린 먼로가 나온 영화가 많은사랑을 받으면서 마릴린 먼로가 유명해지는 기틀을 다졌다. 또한 20세기 폭스의 창립자였던 데릴 F.자누크가 다시 20세기 폭스로 돌아온다. 20세기 폭스는 자누크에게 많은 기대를 하였으며 자누크는 폭스의 믿음 아래 《사운드 오브 뮤직》을 지휘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1965년 개봉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흥행에도 성공하였고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수상하기까지 이르렀다.
한편 1977년에 조지 루커스는 20세기 폭스를 통해 《스타 워즈》를 배급하였다. 《스타 워즈》는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블록버스터 영화의 시대를 열기 시작하였다. 20세기 폭스는 《에이리언》이란 영화도 1979년에 개봉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0년대까지 재정적 위기를 겪은 20세기 폭스는 루퍼트 머독이 이끄는 뉴스 코퍼레이션에 속해지게 된다. 뉴스 코퍼레이션 합병 이후 20세기 폭스는 폭스 서치라이트 픽처스로 나뉘게 된다. (폭스 서치라이트 픽처스는 소규모 영화와 영국 영화를 배급하는 영화사로 시작하였다.) 그후 1990년에 <나 홀로 집에>를 배급하는데 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였다.
20세기 폭스는 꾸준히 수많은 흥행작품들을 내놓았는데 그 결과 여러 성공작들을 세계시장에 내놓게 된다. 1997년에 20세기 폭스는 《타이타닉》을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같이 배급한다.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북미 배급을 맡았으며 20세기 폭스는 전 세계 배급을 담당하였고 《타이타닉》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영화는 바로 《아바타》였다. 《아바타》는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웠고 또한 3D 영화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를 한 영화였다. 2010년 1월 25일 20세기 폭스의 또 다른 대작인 《타이타닉》을 가뿐하게 넘어 세계에서 가장 흥행한 영화 1위가 되었다.
2010년, 20세기 폭스는 창립 75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로고를 일부 수정하고 75주년 기념 포스터를 내놓았다. 포스터에 실린 주요 영화로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라스트 모히칸》, 《스타워즈》, 《타이타닉 (1997년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 등이 있다. 현재 20세기 폭스는 2010년 기준으로 북미 점유율 4위를 달리고 있지만 [2] 2년후 순위가 급상승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20세기 폭스의 로고는 서치라이트와 음악으로 유명하다. 로고는 풍경화가 에밀 코사 주니어가 디자인을 한 것인데 20세기 폭스의 전회사인 20세기 픽처스의 로고를 이용한 것이다. 20세기 픽처스의 로고는 현재 로고와 거의 비슷한데 다만 폭스가 있을 자리에 픽처스가 들어간 것이다. 따라서 픽처스를 대신하여 폭스를 넣어 오늘날에 이른 것이다. [3] 한편 음악은 당시의 음악가인 알프레드 뉴먼이 작곡하였다. 초창기에는 뉴먼이 직접 극장에 나가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고 한다. 현재 이 음악은 폭스 팡파레라고 부른다.
다음은 20세기 폭스 로고의 변화에 대한 내용이다.
두산백과
1994년 11월, 유엔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해양 자유이용 시대에서 해양분할경쟁 시대로 바뀌게 되면서 해양을 둘러싼 국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자 이러한 국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세계 해양 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1996년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국토해양부가 주관한다.
매년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정한 것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張保皐) 대사(大使)가 청해진(淸海鎭)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고, 또 국민 축제 시기에 적합하다는 이유에서이다. 이 날 행사는 전국 지방해운항만청과 해양경찰서, 해군 및 해병대, 관련 기관 등에서 각각 특성에 맞는 행사를 개최하는데, 주로 항만 및 바다 청소, 국민 계몽, 수산자원 보호 등과 관련된 행사를 한다.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했던 완도에서는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장보고 축제 기간으로 정해 전국 청소년장보고 선발대회, 장보고 무역선 승선체험, 장보고배 전국 국악경연대회, 바다의 날 기념음악회, 해군함정 관람 등의 행사를 한다. 그밖에 지역별로 민·경 친선도모를 위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초청해 경비함정 및 주요 장비 공개행사를 하는 한편, 해상 정화 및 치어 방류, 기념축제 등을 벌이기도 한다.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해양개발·해운항만·해양환경·수산진흥·해양안정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훈장·포장·표창 등을 수여해 해양산업 종사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국민들에게는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로 삼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다의 날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