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물원 둘레길
아스팔트 도로길.
단풍나무가 양 옆으로 많은 이쁜 길.
4.5km로 약 1시간 30분여 소요됨.
오르내림이 약간 있으나 그리 심하진 않다.
동물원으로 드나드는 차량도로로 보임.
동물원쪽은 철책과
드문드문 차량입출입 문이 있음.
동물원 안쪽과 경계면의 단풍이
더 좋게 보임.
산림욕장길과는 입, 출구와
중간에 연결된 남미관샛길, 저수지샛길,
맹수사샛길 등 5곳에서 연결됨
2. 서울대공원 산림욕장길
동물원둘레길에서 청계산쪽 3-4부
능선으로 연결된 산길.
약 6km로 2시간 30분정도 소요.
동물원둘레길과 연결된 길을 경계로
4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있고
길에는 생각하는 숲, 소나무 숲 등
10여개 넘는 이름을 명명해두었다.
산길 중간중간에 휴식내지는
간단한 먹거리를 할 수 있고
2구간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대공원, 동물원, 과천, 미술관 등의
전망이 된다.
드문 드문 청계산 능선이 전망되는데
2구간에 청계산 망경대의 전망이 좋다.
3. 과천 호수 둘레길
동물원 앞에 있는 호수를
청계저수지 또는 과천저수지라 부르는데
그 저수지를 휘둘러 만든 길이다
약 2km 조금 넘는 길로
3-40분 정도 소요된다.
동물원둘레길, 산림욕장길을 가려면
호수를 지나가야해서
호수둘레길을 다 돌진 않아도
호수둘레길의 한편을 걸으며
접근하는것이 좋다.
4. 청계산 능선산행
과천대공원역이나 주차장에서 출발하면
오른쪽으로 야구연습장이 있는데
야구연습장 오른쪽으로 돌아들면
과천매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고 한다.
한시간 남짓 오르면 과천매봉이고
이어서 능선길로 이어가다보면
능선길에서 5-10분정도 벗어난
이수봉을 다녀올수 있고
다시 능선으로 돌아와 만경대,
혈읍재, 매봉, 옥녀봉거쳐 과천으로
하산할수 있다.
약 4-5시간 소요될듯 하다.
* 호수둘레길과 동물원둘레길은
길가에 수북한 낙엽과
길가 양옆의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가을 단풍철엔 참 좋은 산책길이다.
가을이 아니어도 걷기가 편해서
초보 트레킹분들께는 좋을 듯 하다.
산림욕장길도 편안한 코스이나
3시간 가깝게 시간이 소요된다.
다만 할수 있는 정도로 코스를
끊어서 걸을수 있으니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