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레본은 포격전 특화인 거신인 그란버스터의 토벌을 위해 근접전에 나섰다.
다크레이저 역시 거대기동신을 장착하고 전투에 나섰고 칼리아 신군을 격퇴하면서 그란버스터에 도달하였다.
데이세터에 의해 제레인트 유닛의 포신은 파괴되고 그란버스터캐논은 잘려나갔다.
그리고 그란버스터의 목을 노린 순간
둔중한 금속의 충돌음과 함께 다크레이저의 검이 튕겨져 나갔다.
그리고 제레인트가 사라지고 어느순간부터 그란버스터의 양손에 그레이브라는 이름의 짧은 두자루 검이 들려있었다.
그 이름 그레이브
크기가 크다보니 손으로 잡을 수도 있죠.
검기로 적들을 견제하고서는 오른손의 검을 세번째 손으로 옮겨쥐고 오른손을 뒤로 돌리더니 허리춤의 돌출부를 잡아 당기자 거대한 부메랑이 바닥과 충돌하였다.
부메랑을 던지자 침공해온 다크레본군의 반정도가 썰려나갔다.
작가코멘트
안녕하세요.
김도영의 종이로봇, 종이접기 작가 김도영입니다.
오늘은 포격전 사양인 그란버스터의 근접전 사양을 구상하여 만들었습니다.
포의 분리가 가능하게 만든 이유가 이런것이었죠.
첫댓글 원래 있던 팔이 컬러링에 어깨망또 모양에 절묘하게 가려져서 마치 숨겨진 팔 같은 연출이 되네요. 멋져요
멋지네요~!!
오 포격보다 이쪽이 더 잘어울리네요
거대한 부메랑! 그란버스터라면 거뜬히 던질 수 있겠죠 ㅎㅎ
오오 거대로봇이라는 느낌!!
오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