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감사로 김진태 지사 특별 선정-
-국회의원 300명에게 국회의원실로 보내-
[미래세종일보=김명숙 기자]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오는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세 번째로 특별자치도로 출범한다.
강원도는 26일 국회를 찾아 강원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강릉 특산품인 ‘갈골 한과’를 국회의원 300명 전원 의원실에 전달했다.
감사한 마음으로 전달된 강원도 특산품 갈골한과- 강원도 제공
이번에 국회의원 300명 의원실에 선물로 전달된 강릉 ‘갈골 한과’는 지난 봄 강릉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김진태 강원지사가 직접 선정했던 것이다.
이에 앞서 김진태 강원지사(이하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 앞에서 연좌 농성에 돌입했는데 지난 22일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이하 범추위)는 강원도민회중앙회, 강원도시군 번영회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와 함께 강원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강원도민 1000여 명이 몰려와 강행했던 것이다.
김 지사를 중심으로 강원도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본 국회의원들은 지난 2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강원특별자치도법을 상정해 재석 238명 중 찬성 171명, 반대 25명, 기권 42명으로 의결했던 것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뒷받침할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된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천수 강원도민회 중앙회장, 최양희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장 등이 환호하고 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