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곧 비가 올듯 한데 잠시 짬이 있어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상동을 찾는다...
날씨도 궂은데 많은 조사님 운집
드문 드문 반가운 얼굴들도 보이는데, 한쪽에는 올림으로 천원빼이가 한창이다..
구석에서 내림 12척 거총 ...0.8호 원줄 0.5호 목줄30-35cm이고 3-5cm 단차주고 내림채비...
입질이 아주 예민한데...겨울 채비로 해야 할 듯 하다....
요즘 낚시를 안하다 보니 입질한 후 한참 뒤에 챔질..
늦은 챔질에 계속 헛탕인데..마침 불가리, 무념무쌍님 오시는 데
저녁내기하자는데,마음속에는 불안감 엄습...그냥 대접한다하고 게임 하는데
역시나 일까 멋지게저녁 값 지불하고 덤으로 집에 갈 차비까지 헌납한다..
역시 자주 낚시를 해야할 듯...
400gm 근사치 이벤트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한수 올리는데 어림잡아 비슷한 듯..그러나 잉붕어..역시 445gm.
보기에 비해 많이 나가네...
아뭏든 아쉽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난로는 너무 따뜻하고 한때의 즐거움을 주는 낚시는 역시 끊을 수 없는 신선 놀음이 아닐런지...
다음에도 다시 만나 즐낚 안낚할 수 있었으면...
첫댓글 호~~제가 모르는사이에 그런일이 있었단 말이죠?
긍께 천원빼이도 뽑기를 해야 제맛이죠 ㅋㅋ
자주좀 뵙도록 하입시다 그래야 빨림 조사에서 벗어날듯 ㅋ
다음엔 같이 놀아보입시더~^^
재미 있으셨다니 저도 기쁜데요...
앞으로도 자주 찿아주시길...
빨림 초절정 울트라 9단, 반야선을 찾아주시면 천원빼이 룰을 친절히 알려 드립니다.
쌍디빠! 앞으로 천빼이 할때 뽑기번호패는 행운상뽑기통에다 넣고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