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 충남 구봉광산 붕괴 사고로 125m 지하에 홀로 갇힌 한 광부의 사연...
16일동안 먹지도 못하고 약간의 물만 마시고 생존하신분-
정말 인간한계를 넘어선 의지의 한국인 입니다 ㅎ
생존이란게 어떻게 보면 대단하기도 하지만 한편 이렇게 소시민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끝내 살아내는것도 생존이죠
첫댓글 이아자씨 원래 이름이 김창선 였는데 두번 살았다 해서 양창선 이라고 알고있었는데...구출팀이 더이상 구출이 안되겠다고 유언을 말하라 하자..우리애들 공부시켜 달라고..유언을 한걸로 아는데 부인께서 꼭 구출해달라고 땅을치고 애원하고 매달리고..그리하여 박정희가 꼭 구출하라고 특명을 하달해서..구출성공..그런 옛기억이 나네요.
포스팅 내용보다 덕이님의 디테일 스토리가 더 가슴을 울립니다ㅠㅠ
이 아저씨, 박통이 구출 명령을 하지 않았으면 죽었어
죽을 고비를 넘기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92세까지 사셨네요 대단한 분이시군요
16 일 동안 생존 대박일세..
첫댓글 이아자씨 원래 이름이 김창선 였는데 두번 살았다 해서 양창선 이라고 알고있었는데...
구출팀이 더이상 구출이 안되겠다고 유언을 말하라 하자..우리애들 공부시켜 달라고..유언을 한걸로 아는데 부인께서 꼭 구출해달라고 땅을치고 애원하고 매달리고..그리하여 박정희가 꼭 구출하라고 특명을 하달해서..구출성공..그런 옛기억이 나네요.
포스팅 내용보다 덕이님의 디테일 스토리가 더 가슴을 울립니다ㅠㅠ
이 아저씨, 박통이 구출 명령을 하지 않았으면 죽었어
죽을 고비를 넘기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92세까지 사셨네요
대단한 분이시군요
16 일 동안 생존 대박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