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늘 🎶💕
늙는 것도
자연의 이치 이거늘,
하늘이 준 운세를 누리며
무사하게 살아왔으니
이는 천우신조(天佑神助)요.
행운이 나를 돌봄이니
이에 감사하고 만족하련다.
나에게
오늘이야 말로
앞으로 살아갈 날 중에
가장 젊은 날이며,
가장 소중한 날이기에
기쁘게 반기고 싶다.
오늘을
건강하게 살고,
즐겁게 살고,
열심히 긍정 속에 살고,
여유롭게 살다가
어느 날 홀연히
저 세상을 맞이한다면
그때 자연으로 돌아가
한 줌의 흙이 되리라.
세상의
많고 많은 일을 다 겪었으니
인간사 쓴 단맛 다 보았다.
서운한 과거사는
봄날 꽃바람에 날려 보내고
새옹지마 (塞翁之馬) 처럼
전화위복(轉禍爲福)으로
새로운 도전도 이겨낼 것이다.
정신을 가다듬어
세상을 너그럽게 바라보며
마음은 심해(深海)의
물과 같이 고요하게
평정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생각나면 전화해서 안부전하고
보고 싶으면 만날 약속하고,
만나고 싶으면 만나서 맛있는 밥먹고
사랑하고 싶으면 사랑하고,
가고싶으면 달려가고,
아프면 병원가고,
나의 인생에서
행복한 삶을 느낀다.
인생이란
자연의 일부가 아니던가.
태어나는 것도 자연의 이치이고
늙는 것도 자연의 법칙이다.
사라지는 것도
또한 자연의 이치요,
피고 지는 꽃도 자연의 순리다.
자연에 순응해야
마음이 행복하고
세상만사가 순조롭다.
어제는 추억속으로,
내일은 미스테리 희망이다.
오늘은 내삶의 최고의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