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시작 천권 읽기 573권)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피터 린치(금융인), 존 로스차일드 저. 13년 동안 펀드를 운용하면서 단 한 해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지 않았던 '피터 린치'의 투자철학과 경험, 투자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책. *인상적인 구절: 그렇다면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종류의 신념이 있어야 할까? 미국이 살아남을 것이라는 믿음, 사람들이 앞으로도 바지를 입을 때 한 다리씩 바지에 차례대로 넣을 것이라는 믿음, 바지를 만드는 회사가 주주들에게 이익을 안겨줄 것이라는 믿음이다. 오래된 기업이 경쟁력을 잃고 사라지는 대신 월마트, 페덱스, 애플컴퓨터 같은 활력 넘치는 새로운 기업이 부상할 것이라 믿음이다. 미국인이 근면하고 창조적이라는 믿음, 가난을 모르고 자라난 개인주의적 여피족조차 게으름은 싫어한다는 믿음이다. 나는 현재 그려진 큰 그림에 의심이나 절망감이 생길 때마다 더 큰 그림에 초점을 맞추려 노력한다. 주식에 대한 신념을 꾸준히 유지하고 싶다면 더 큰 그림을 그려볼 필요가 있다. 더 큰 그림을 그려보면 지난 70년간 주식의 수익률은 연평균11%였던 반면 국채와 채권, CD의 수익률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사실이 보인다. 20세기 들어 발생한 크고 작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또 이러한 어려움이 세상이 점점 더 암울해지고 있다는 비관론의 증거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은 채권에 비해 두 배 더 높은 수익을 안겨줬다. 이 작은 정보를 염두에 두고 투자하는 것이 경기 침체를 예상하는 수많은 투자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행동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부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