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탄에 이어 3탄으로 돌아왔습니다~^^
5일 차에는 가볍게 숙소 근처로 걷다가 망산을 올랐습니다
7일 차쯤 되니 이 정도는 누워서 떡먹기!!
표정부터 여유로워 보여요~
초록초록한 피톤치드 가득한 나무들 아래서 걷는 것만큼 힐링되는 게 있을까요~??
산도 힘들지 않았어서 이 날만큼은 정말! 휴식이였습니다ㅎㅎ
5월 15일은~ 스승의 날!!
학생들이 선생님들 몰래 열심히 준비한 서프라이즈 영상을 다 같이 시청했습니다~~
선생님들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8일 차에는 산길을 쭉~ 걷다 남해독일마을 찍고! 물건방조어부림에서 마무리 했습니당
내일이면 집에 간다는 마음에 아쉬웠지만 발걸음을 너무 가벼웠어요😋🤭
이 날따라 햇살 쨍쩅하고 그늘도 없어서 정말 더웠지만
덕분에 몇 달 치 비타민D는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ㅎㅎㅎ~
더위에 지친 학생들,,🔥
파이팅~!@@
더웠던 산길 뒤 아름답고 시원한 독일마을은 천국 ^~^
마지막 목적지에 도착해선 모두가 웃으며 큰 소리로 방겨주었어요!ㅎㅎ
마지막 날이라 아쉽긴 해도 다들 입가에 미소가 방긋 :)
저녁으론 국수에 떡볶이까지??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네요 (●ˇ∀ˇ●)
맛있게 마무리하고 맡은 9일 차
아침부터 부랴부랴 짐을 싸며 집으로 갈 준비를 했어요!
그리곤 어제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누고 도보동안 챙기느라 고생했던 마니또, 우리학교 교가까지 부르며
재미난 시간 보냈어요~~
"부모님을 못 봐서 힘들었다"
"선배로써 행동하고 챙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
"걷는 건 괜찮았지만 요리하는 게 어려웠다"
"처음이라 뭘 해야 할지 몰라 힘들었지만 지내며 점점 해야할 일을 알고 성장하는 나를 발견해 좋았다"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
"출발 전 걱정이 되었는데 막상 와보니 할만하다"
"선크림을 왜 안 발랐는지 너무 후회된다"
하나같이 공감되고 재밌는 소감이 잔뜩~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집으로 고고씽~~@@
중3+민주,승민과 초등은 마저 짐을 싸고 점심도 먹고! 신나게 놀다가
학교 버스를 타고 학교로 갔아요 0~0
이번 도보도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첫댓글
3탄에서는 정말 더 건강하게 변한 모습이 느껴져요~
3탄은 역쉬 👍
아이들 모습이 어쩐지 의젓해 보이는데요^^;
우리 아이들 선생님들 다들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