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행> 노란 유채꽃과 함께 일몰이 아름다운 꽃지해수욕장 할미 할아비 바위

봄날씨가 이제는 여름날씨로 넘어 간 것 같다.
무더운 날씨 만큼 시원한 바닷가로 여행을 가서 황홀한 일몰도 구경하고
해변가 모래사장을 걸으면서 힐링을 제대로 느끼기 위하여
태안군 안면읍에 있는 꽃지해수욕장으로 달려갔다.
꽃지해수욕장은 미국 CNN 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된 곳이며 국가 지정 명승지로도 선정이 되어 있다.

꽃지해수욕장에 가며는 유명한 것이 할미 할아비 주변 일몰광경이다.
그러나, 할미 할아비 일몰광경 만큼 눈에 들어오는 것이
태안해변길에 심어 놓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노란색의 유채꽃이다.

유채꽃 넘어로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고 있다.

할미 할아비 바위는 꽃지 해수욕장에 있으며,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는 직접 걸어서 가 볼 수 있다.
바위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아름다운 일몰 광경은 변산의 채석강,
강화의 석모도와 함께 ‘서해의 3대 낙조’로 많은 사진작가들의
출사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할미바위는 방포의 남쪽에 우뚝 솟아 바다를 향하고 있는데,
마치 그 모습이 할머니 같이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곳에는 할미바위 뿐만 아니라 맞은편에 할아비바위가
마주보고 서있어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 할아비바위에 대해선 그 유래가 전래되지 않고
다만 할미바위에 관한 전설만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꽃지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은 서해안 해수욕장 중에서도 유명하며
미국 CNN 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된 곳으로
약 5km에 달한다.

꽃지해수욕장은 간만의 차가 심하나 완만한 경사 때문에 수영하기에 안전하고
물이 맑고 수온이 알맞아 해수욕장에서 단체로 축구하기에도 좋고
사랑하는 가족들끼리, 연인끼리 물놀이 하면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반영의 아름다운 모습


꽃지해수욕장은 국가지정 명승 제69호로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태안 해변길 가운데 할미 할아비바위가 있으며
사랑을 속삭이는 데이트 장소로 많은 연인들이 찾아오는 해수욕장이다.

아름다운 갈매기도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는 것 같다.

연인끼리 사랑을 속삭이는 데이트장소

할미 할아비바위 바로 옆에는 방포항이 있어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으며
가까이에 소나무가 아름다운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있다.

태안해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