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일(금) 10시, 열두회사랑 산악회는 새해 첫번 째 산행을 위해 동국대역 6번 출구에 14명(石江, 德山, 竹巖, 靑巖, 素谷, 大松, 원숙, 雪石, 張博, 鵝毛ㆍ仁田, 香木, 石泉, 滿松)이 모였다. 모두들 送舊迎新, 새해 소망을 안고 만나 반갑게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오늘 따라 남산 둘레길은 파아란 하늘 아래 햇볕이 따뜻하여 우리들의 산행을 즐겁고 흐뭇하게 해주었다. 오늘 산행코스는 장춘단에서 출발, 남쪽 둘레길 따라 국립극장, 남산타워, 하이야트 호텔, 이태원 시장까지 약 1만 보를 걸었다. 회원들의 운동량도 적절했고, 점심 메뉴는 南阿共式 양갈비 구이에 와인으로 축배를 들며 즐거운 산행을 멋지게 마무리 했다.
오늘 모임에서 신임 황규철 회장께서 열두회사랑 산악회에 참여한 지 2년 정도에 불과하므로 임무수행에 애로가 많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예전처럼 총무 역할을 할 테니 다른 사람을 회장으로 추천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에 석강, 죽암, 대송 등 여러 회원들이 회장과 총무에 관한 추천과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나, 결국 황 규철 동문께서 작년 송년회 때 결의한 대로 회장을 맡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재차 다짐함으로써 깔끔하게 종결되었다.
***신임 산악회장 황규철 동문 화이팅!
첫댓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금년한해도 오늘같은 즐거움으로 가득찾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열두회사랑 카폐 지기가 갑자기 면직 되어 많이 섭섭 햇는데 주인을 알아 보내요
다행히도 댓글을 올립니다.
德山이 산행에 오셔야 카페가 일을 합니다,많은분들이 오셔 글을 올려주시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