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 Sacra Scrittura, libro sacro, simboli religiosi, cristianesimo
교황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10월 12일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요나가 사흘 낮과 사흘 밤을 큰 물고기 배 속에서 지낸 것은 무덤에 계신 예수님, 곧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가리킵니다.
제1독서: 갈라 4,22-24.26-27.31-5,1
복음: 루카 11,29-32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요나 증후군’에는 사람들의 회개를 향한 열정이 없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아주 멋지고 아주 말끔하게 잘 꾸며졌지만 주님을 전하러 나아가는 열정은 없는, 이른바 ‘세탁소 같은’ 거룩함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요나 증후군’으로 병든 이 세대 앞에서 요나의 표징을 약속하십니다. (...)
요나가 사흘 낮과 사흘 밤을 큰 물고기 배 속에서 지낸 것은 무덤에 계신 예수님, 곧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이는 예수님께서 위선자들에게 맞서, 완벽한 종교성을 추구하려는 이러한 태도에 맞서, 바리사이인들의 태도에 맞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표징입니다. (...)
요나의 표징, 그 참된 표징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았다는 확신을 주는 표징입니다.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이 하는 일, 자신들의 행위만으로 구원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릅니다. 행위는 필요하지만, 우리를 구원하는 자비로운 사랑에 대한 응답이자 그 결과입니다. 하지만 이 자비로운 사랑이 없다면 행업만으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 요나의 표징은, 우리를 위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드러난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 요나의 표징은 우리에게 요구합니다. 우리 모두 죄인인 만큼,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라고 말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산타 마르타의 집 아침미사 강론, 2013년 10월 14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10/12html
번역 이창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