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시협의회(회장 박진숙)는 3월 15일(토) 오전 11시 금촌역 골목에서 <사랑의 밥차 행복한 밥상>무료 급식을 진행했다.
코스모스 봉사회(회장 최미경) 주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5년 첫 번째 무료 급식 행사이기도 해서, 협의회 봉사원 외에도 많은 관계자들이 함께해 주었다.
경기도협의회 박주수 회장이 방문해 함께 급식판을 나르며 봉사원들을 격려했고, 경기도협의회 김정희 부회장과 나상배 대의원도 행사에 동참했다. 서북봉사관 최기환 관장과 안가혜 간사, 김대훈 홍보대사도 잊지않고 참석해 어르신들께 급식을 드리며 인사를 나눴다.
봉사원들은 아침 7시부터 협의회사무실에서 금촌역으로 식재료와 천막 등을 운반해 급식 공간을 마련하고, 음식을 조리해 현장을 찾은 500여 명의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했다.
우거지 된장국과 소불고기, 과일 샐러드, 시금치나물 등으로 구성된 식판을 받은 어르신들은 "겨울동안 기다렸다", "고맙다", "맛있다"며 이구동성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급식을 놓칠까봐 11시가 되기도 전부터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을 위해, 자유로 봉사회(회장 양승현)에서 제공한 커피와 음료도 큰 인기였다.
이른 시간부터 봉사하느라 출출할 봉사원들을 위해 코스모스 봉사회 소속 이명희 봉사원은 따뜻한 어묵탕을 준비했고, 김대훈 홍보대사의 팬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비타민 음료 3박스를 가져와 봉사원들의 허기와 피곤을 풀어주었다.
지역을 향한 파주적십자봉사회의 마음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웃음이 되었고, 예상치 못한 깜짝 나눔에 봉사원들도 웃었던 따뜻한 하루였다.
첫댓글 파주시협의회(회장 박진숙) 봉사원님들 금촌역 골목에서
사랑의 밥차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진행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디..
경기도협의회 박주수 회장님 김정희 부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수연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