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본문 : 골로새서 1장 12~ 14절에 있는 말씀 /
지난 언젠가 일본에서 저명한 정신과 의사로 잘 열려진“니시무라 박사”께서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깨끗한“정장 차림을 잘한 뱀”...이란 말씀을 사용했습니다. 겉으로는 깔끔한 외이셔츠를 입고 넉타이를 메고, 정장 양복을 입었는데 그 속에는 악하고 교활한 뱀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이만큼 요즘 사람들의 마음이 어둠으로 타락했다는 말입니다.
그런가하면 어느 초등학교에서는 자유로운 그림을 그리는 시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다른 여러 학생들은 여러 색깔을 사용해서 산이나, 강, 또는 나무나, 꽃 등과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는 그림을 그리는 화지 전체를 온톤 검은 색으로 색칠했습니다. 그래서 담임 선생께서 물었습니다. 너의 그림은 왜 이렇게 온톤 검은색뿐이니... 라고...
그랬더니 그 아이는, “나는 아빠의 마음을 그렸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어느 날 자기의 아빠와 엄마가 큰 소리로 싸웠는데 그 때 아빠가 엄마를 때렸어요. 그 때 엄마가 많이 울었어요 .. 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 때의 기억을 되살린 그 아이는 자기 아빠의 마음을 검은 마음의 색깔로 그림을 그렸던 것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 하나님은 그 오래 전 이사야서 8장 22절에서“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고통의 흑암 뿐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같은 의미의 말씀으로 우리 예수님은“흑암에 앉은 백성”(마 4:16)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한“어둠과 죽음의 그늘”(눅 1:79)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시편 23편 4절에서 다윗은 이 세상을 가리켜“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런 어둠의 세상에 대하여 우리 하나님은“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 3:10~12)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런 뜻에서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이 세상의 현재는 물론 미래마저 어둡다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만큼 지나간 과거나 지금이나 이 세상은 온통 어둠의 불법과 타락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와 같은 어둠과 불법의 타락이 갈수록 더욱 더 심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도 어느 불교의 고승은“어둠의 세상을 자비의 등불로 밝히자”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와 관련된 말씀으로 우리 예수님은 요한복음 12장 46절에서“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처럼 어차피 이 세상은 온통 불법한 어둠의 타락이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 세상은 온통 어둠과 흑암의 불법과 타락의 권세가 강력하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 어떤 인간이라도 이처럼 강력한 흑암의 권세와 불법의 바다에서 자기 스스로의 목숨과 생명을 구원할 자는 단 없습니다. 아무리 자기 스스로 특별한 공부를 하고 수행을 하고 고행을 해도 여전히 강력하게 역사하는 온갖 불법과 흑암의 바다에 빠져 죽고 망하는 일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유명한 불교의 고승 성철스님이 10년 가까이 나홀로 앉아서 죄상수행을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만.... 그렇다고 그 스님의 타락하고 죄악된 흑암의 권세에서 자기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그 성철 스님도 애초부터 타락한 흑암의 권세에서 출생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진리가 말하는 어둠과 흑암의 권세는 이 세상의 수 많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몰아가는 권세입니다. 마치 러시아와 북한의 국민들이 일당 독재자 푸틴과 김정은의 악법 권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사는 것처럼 태생적 죄인으로 태어난 인간은 누구든지 흑암의 권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영원한 멸망의 자리에 떨어집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 하나님은 오늘의 본문 13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그, 는 곧 예수 하나님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인칭 단수 대명사입니다. 이 예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저 세상이라는 사망과 흑암의 권세가 파도치는 저주의 바다에서 건져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옯기셨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선행으나 의행의 능력을 영원한 하나님나라로 옮겨간 것이 아닙니다.오직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의 은혜로 저와 여러분들을 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셔서 그 안전한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저와 여러분들은 이 땅에 살아가는 날동안 변함없이 한 결 같은 마음으로 감사하면서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지금은 저와 여러분들도 온갖 흑임의 권세에서 건짐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와 여러분들은 세상의 그 어떤 일 때문에 힘들고 억울한 일을 당할 때라도 가능하다면 하나님이 가르치는 선한 방법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때로는 당장의 일이 잘 안풀리거나 기도 응답으로 안 채워지는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하나님께 감사하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자신이 흑암의 권세에서 건짐을 받은 사람인 것을 스스로 나타내야 합니다.
이런 뜻에서 오늘의 본문 12절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는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와 여러분들은 주님께 더욱 감사하면서 하나님을 잘 받들어 섬기시길 바랍니다. 아멘입니다.
그래서 찬송가 499장에서는 이렇게 찬송합니다. ...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수 많은 심령 멸망하겠네.....예 그렇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흑암에 살아가는 백성들입니다. 마치 눈먼 소경들이 자기들끼리 인도자 없이 떼지어 걸어가다가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거나, 아니면 낭떨어지에 떨어지거나, 물에 빠져 죽고 망하는 것처럼 이 세상에는 소경 같은 어두운 흑암의 인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은 이 세상에 구원의 주님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들 같은 사람들을 구원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건져내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5:8 /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멘으로 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