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 법구경 26-440

[범각]

북전 법구경 26-440

인도 법구 존자 지음
오나라 인도스님 유기난등 한역
한국 자림 심적 한글 옮김

苟生無恥　如鳥長喙　
強顏耐辱　 名曰穢生　　

*구차하게 살면서 부끄러움  없고 
새가 긴 주둥이나 놀리듯 한면서 
**두꺼운 얼굴로 치욕까지 참는것을 
이름하여 ***더러운 삶이라 한다네 

[자림 의견]

*구차하게:사는 것이 옹색하고 구차한데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고 밖으로 나오면 새가 긴 주둥이로 먹이를 쪼아대듯 다른 사람 이야기를 늘어놓아 재잘거리는 모습이 참으로 다른 사람에게 무시를 당하고 욕을 먹을것인데 그것도 모르고 재잘거리고 떠들어 대는 모습이다.

**두꺼운 얼굴:현대에서 얼굴이 두꺼운 것은 성형으로 본래의 얼굴은 온대간데 없고 성형으로 가짜 얼굴과 옷을 잘 입어 감추고 학력위주,주가조작,접대부 의혹까지 줄줄이 달고 다니며 시원한 해명하나 없어 배우자의 절대권력에 빌붙어 절대자의 권력보다 더 권력을 사용하는 영부인 안한고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는 동영상을 뒤집은 사람 김건희는 바로 후안무치의 표준을 훨씬 웃도는 낮이 두꺼워서 도저히 본 얼굴을 알 수 없는 천하의 사기꾼이니 아무리 비판하고 욕을 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설치고 다니는 뻔뻔함은 바로 그 어떠한 치욕보다 권력에 기생하여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낮 두꺼운 후안무치의 표본이 아닐까 하며 배우자의 임기가 끝나거나 탄핵을 당해 물러나며 곧 바로 다큐로 그의 부끄러운 삶이 만 천하에 공개되어 후반부의 인생은 얼굴을 공개적으로 내놓고 살지 못할 것이니 어쩌면 감옥이 가장 안전한 곳이 될수도 있다.

***더러운 삶:더럽게 사느니 죽음의 길을 택하는 사육신 같은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나 독립운동으로 일제의 침략에 맞서거나 의병으로 왜군에게 맞서는 사람들은 참으로 살신성인의 마음과 행위가 아니면 어려우니 구차하고 부끄럽고 더러운 삶은 사느니 장렬하게 소신을 가지고 죽는 삶은 간사한 인간들은 도저히 이해를 하지 못하니 그런 사람은 이미 양심이 부재한 사람으로 사람이 아닌 짐승의 삶은 선행 학습하고 있는 것이다.더러운 삶은 더러운 결과를 불러오니 짐승이 되거나 싸움의 신이 되거나[아수라]배고픈 귀신이 되거나[아귀]오로지 고통이 가득한 지옥 중생으로 태어나서 그 더러운 때가 벗겨질 때까지 고생을 할것이다.

----2567.9.23  출가체험 수행도량 지리산 삼장선원 삼학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