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의 인물들 발제문
글쓰기에서 한 사람의 명확한 이미지들 그의 행위들. 사고 방식과 생활방식에 대해 묘사하는 것. 인간의 천성. 환경. 습관들. 감정들.욕망들, 본능들. 이 모든 것들이 사람들의 본색을 만들어 가며, 유능한 작가는 이런 요소들의 묘사를 통해 우리에게 그의 중요한 사람들을 명확히 창조 한다. 인물들을 글 쓰기에서 묘사된, 개인들 또는 사람들로 확인한 것에 불과한 것이 우리에게 남겨 진다.
남. 녀 주인공들은 우리가 그들의 마음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매혹적이다. 그들의 대화는 단지 조바심치게 표피 아래 복합성들을 암시할 뿐이다.(이야기와 담화- 영화와 소설의 서사 구조 중에서 참조)
작중인물이란 도대체 무엇인가?인물은 의식, 곧 마음의 사용과 연관 되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면 생각을 거의 하지 않는 뛰어난 여러사례들이 들고 일어 난다. 인물이란 적어도 내면적 삶, 곧 내면성 과 약간의 본질적 관계가 있고 내면으로 부터 제시되어 야 한다는 생각을 보완하려니 중략(소설은 어떻게 작동 하는가) 참조
사랑의 묘약 / 도니체티에서 선과 악의 인물에 대해 생각 합니다
인간은 태어날때 선한 천사의 순진무구한 아기로 태어나 자라면서 부모의 유전자와 환경, 자라면서, 친구들과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인격이 형성된다. 그렇다면, 인간은 선한 얼굴을 한 사람과 악의 얼굴을 한 사람처럼 흑백의 논리로 이분 될 수 있을까.
보는 시각에 따라 선한 인물도 때로는 상황에 따라 악한 인물로 보일수도 있다. 각 인물이 내포한 자신의 역할에 따라
작가의 의도한 바에 의해서 선과 악의 인물이 탄생할 수도 있다. 선과 악의 인물이 극명한 소설은 어떤 작품이 있는지, 궁금한다.
황정은의 상류엔 맹금류와.이기철의 위계란 무엇인가를 통해서
작중 인물들이 가진 선한 얼굴을 가진 인물과 악의 얼굴을 한 인물에 대해 생각 하는 시간을 갖는다.
상류엔 맹금류/ 황정은 제희와 오래전 헤어진 나는,제희와 헤어지기전 그들의 가족과 있었던 추억속에서, 벽에 걸린 가족 사진에 주목 한다. 제희 아버지의 폐수술은 가족들 전체를 끈끈하게 한데 묶어
유대감을 주지만 반대로 환자를 돌봐야 하는 제희 어머니를 고단 하게 하고
늙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제희 어머니의 결혼전 사진은 햅번 스타일로 아름답다.
사진속 제희네가 단란했던 순간은 제희 어머니와 친한 친동기간 처럼 여긴
여성이, 계돈과 시장 상인들에게 빌린돈을 들고 도주하면서, 제희네는 예전의 행복은 끝나고
남은 것은 시장 상인들의 빚독촉에, 삶과 죽음이라는 극단적 선택의 기로에 서고
결국 도망치는 대신 남의 깆을 대신 청산 하고 단칸 셋방에서 어렵게 생활 한다.
빚을 다 갚기도 전에 폭삭 늙어버린 제희엄마와 그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제희아버지.
결국 후자를 택한 제희네는 누나들도 진학을 포기하고
돈을 벌기 위해 일본으로 밀입국한 아버지는 제희어머니에게 구박 받는 신세가된다.
제희네 가족이 수목원에 소풍 가서 피크닉을 즐기는 장면에서
제희가 겪는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어정쩡하게 자신은 늘 방관자가 되어야 하는 선의 얼굴이 안타깝다.
도시락을 펼친 부분이 하필 들어가면 안되는 곳이어서
관리인의 제지를 받는 장면은 그 자리를 고집한 제희 어머니가 한 순간에 가족들과 나에게 악의 인물이
되지 않았을까 그리고 제희 아버지가 입을 씻은 물이 하필이면 맹금류들의 똥물이라니
이부분에서 그들의 적극 저지 하지 않은 제희 또한 악의 인물로 되는 순간처럼 느껴졌다. 나는 제희와 헤어지고 나서
문득 제희네를 떠올리는 부분에서 소설속 나는 어떤 얼굴에 속할까.
위겨란 무엇인가/이기호
문창과 교수인 나는 새벽에 연구실에 출근, 영화를 보거나
소설에 대한 것을 생각을 보낸다. 어느날 문창과 2학년 학생인 박채연이
연구실에 방문한다. 새벽 시간에 남자 교수 연구실에 찾아온 여학생을 돌려 보내지 못하는데.
이미 맥주 2캔을 마신후라 어떤 마음이 작용했을거라 미루어 짐작.
채연의 가정 환경에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지는데 이 감정을 우정이라 말한다.
우정이란 단어에는 다른 분순한 불순물이 섞일수 없다는 생각.
그후 채연은 3_4일에 한번씩 연구실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교수인 나는 채연의 방문이 계속 이어지자
은근히 기다리는 지경에 이른다. 습관이 반복이 되면, 당연한것처럼 여겨지는데, 이것은
마치 오랫동안 행해져온 일상처럼 되는것 같다.
무서운 것과 불안한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이야기다. 에서 무서운 것은 공포감이고
불안한 것은 심리적인 자신의 방어기제가 작동 하는 것이므로 이교수 인 내가 채연을 기다리는
마음은 이성으로 어떤 끌림으로 인해 신선한 감정적인 것인데
무의식의 깊은 심연에서 들려오는 교수로서의ㅡ 학생에게, 해서는 안될
죄책감인 악의 인물이 될 가능성이다. 자신은 스스로 점검을 했을때
나쁜 마음이 없었다 해도 한번은 손을 잡아 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으므로,
그런 마음을 먹었다는 자체가 악의 얼굴로 되는 인물로 보여진다.
여름 방학이 끝나갈 무렵 채연이 또 새벽에 찾아와
함께 누군가의 원룸으로 간다. 그곳에서 채연과 현지의 다툼후
이교수는 나는 수업중에 학생들의 다른 때와 이상한 기류를 느낀다.
그리고 학생처장의 의미 있는상담. 채연의 의미 있는 한마디가
울림을 준다. 무서운 것과 불안한 것의 차원.
위계란 무엇인가? 속임수나 상대방에게 오인 착각을 일으키고 상대방의 그러한 심적상태를 이용
위계에 의한 폭력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등
사랑의 묘약 / 도니체티에서 선과 악의 인물에 대해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