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풍차 돌리며 감동 받은 스토리,
4/22,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회장 이다경)는 13개동 동주민센터에 평시구호물품 (쌀 10kg과 라면 1박스 ) 8세대 분량과 희망풍차 수혜자 맞춤형 물품을 해당세대에 방문하여
안부와 함께 물품을 전달 하고 있다.
수혜자 맞춤형 물품은 나눔마켓으로 인터넷 주문 하면 각 동 주민센터에 택배로 도착하게 되어 봉사원들이 가가호호 전달 하게 된다.
동대신 3동 이병선 어르신댁에 들렸더니, 흰 봉투를 내 밀며 얼마되지 않은 적은 돈이지만 내 성의니까 받아 달라고 전한다.
" 자식보다 더 살갑게 자주 찾아오고, 올때 마다 이고 들고 오니 , 늘 상 받기만 하고 나는 줄께 없어서 미안 하다"고 하신다.
부산지사에 모시고 갈테니 직접 특별회비로 내시면 좋겠다고 했더니 돈이 적어서 부끄럽다고 한사코 사양하신다.
독거 어르신는 노인일자리를 하고 계시며 앉을때 "아 야!! 아 야 !!" 일어설때도 "아 야!! 아 야!!" 다리가 아파서 아야송이 절로 나오는 어르신이시다.
지난달에는 손수 만든 쑥 떡을 봉다리에 넣어 주시기도 하셨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원을 맞아 주시니 희망풍차를 돌리는 원동력이 되어 더 힘차게 돌아 간다.
이런 저런 일들로 물품은 주고 심적으로는 받아오며 봉사하면서 힐링이 된다. 봉사를 해 봐야 맛 볼수 있는 힐링의 비밀이다.
평시구호는 작년까지는 매달 동 봉사회별 8세대를 추천하여 쌀 10kg과 라면 1박스를 전달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격월제로 추천하게 되어 짝수달에 배달하고 있다. 희망풍차 결연세대 어르신들은 대부분 쌀과 주식을 선호 하는데, 쌀 만 있어면 살 것 같다고 하신다.
두가지 물품이 한꺼번에 들이 닥쳐서 봉사원들은 이고, 지고, 들고 골목을 누빈다.
남부민 2동 물품전달
남부민 2동 희망풍차 물품전달
남부민 2동 희망풍차 물품전달
남부민 2동 평시구호품 전달
동대신 1동 평시구호품 전달
동대신 3동 희망풍차 물품 전달
동대신 3동 희망풍차 물품전달
동대신 3동 희망풍차 물품 전달
동대신 1동 평시구호품 전달
부민동 희망풍차 물품전달
첫댓글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가 수혜자를 향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힘찬 월요일 날씨만큼 따뜻하게 홧팅!!
완도 홍보부장님 먼 곳 부산서구까지 오셔서
댓글로 응원 해 주신 감사 합니다
유채꽃 필때 청산도 한 번 가고 싶었는데
못 가고 세월 만 흐르네요
아를다운 완도 를 지키는 적십자 봉사원들,,, 화이팅 입니다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맞춤형 생필품을 전달해주신 천사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작지만 마음이 통하고 정이 오가는 이병선 어르신의 아름다운 모습에 봉사원들의
피로가 풀리고 보람을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김미립 부장님 흐뭇한 소식 고맙습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국장님 늘 감사 합니다
국장님의 격려에 보답할 길은
홍보부장 역할 잘 하는것 밖에 없는데,,
열심히 못하는것 같아서 죄송할 따름 입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미립 부장님 아름다운 소식 감동하며 보았습니다. 흐뭇한 소식 전하시느라 늘~수고가 많으시네요. 부장님 편안한밤 되세요^^
원부장님,, 바쁘신 분이
잊지 않고 댓글로 힘주셔서 고맙습니다
복 많이 받으실 꺼예요 ㅎㅎㅎㅎ
김미립 부장님 흐믓한 소식
감사합니다.피식~~미소가~~
서구 천사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장님 소식 잘 보고갑니다.
ㅎ 김부장님
감사 합니다.
어르신들은 쌀 드리면 제일 좋아하지요
마음 든든하겠군요
봉사원들 이고 지고 끌고 그래도 미소가 아릅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