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놀매 놀매 2015^ 매년 테마 섬 여행이 있는 달이다. 올해는 통영 앞바다 에 있는 비진도를 계획하였다.
지난밤 13일 23시 까지 매번 집결하는 을지로3가에 집결! 출발하였다. 일교차가 많은 시기인지라 아직도 밤기온은 차가운편이다. 출발인원은 약 90여명, 고속버스 2대다. 집행부에서 또 노력을 많이 한것 같다.
밤새 고속도로를 달려 새벽 0350 분경 고성공룡휴게소에 도착, 버스안에서 가수면을 취하고, 0430분경 준비해간 아침식사를 마쳤다. 식사후 0530분경 또 달려 통영여객선터미널에 0600분경 도착, 승선티켓을 발권받아 첫배인 0650 배로 비진도 내항에 도착,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외항을 거쳐 비진도 정상인 선유봉(해발312미터) 을 거쳐 선착장인 외항에 도착하였다. 선유봉에 오르는 방법은 정상까지 1.7K 코스가 있고, 또 하나는 정상까지 3.2 K 코스가 있다. 우리는 선두에서 3.2K코스로 접어들었 으나 선두와 떨어진 일행은 1.7K 코스로 접어들었다.
해발312미터의 얕은 산이지만 섬에 소재한 섬인지라 등정에 결코 쉽지 않는 산인것 같다.
모든일행이 등정을 마무리하고 외항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기다리고 있는데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바닷가인지라 가랑비에 바람까지 불어 자칫 체온조절에 문제가 될수도 있었으나 90여명 모두 무사히 잘 마치고 여객선에 올라 통영항에 돌아올수 있었다. 잠깐이지만 배안 선실 바닥이 따뜻하여 온기를 느낄수 있어 좋았다.
통영중앙시장 안에 횟집에서 회에다 반주한잔씩하고, 점심식사를 마쳤다.
1500 경 서울로출발,2100 경 최초 출발지인 을지로 3가역에 도착, 해산, 4월 정기트래킹을 마쳤다.
오늘 트래킹은 비교적 시야가 트인 바닷가를 조망하고, 절벽길을 풍광을 만끽하였던것 같다. 점심식사도 푸짐, 귀경도중 휴게소에서 도토리묵. 두부로 또 한번 회포를 풀었다. 오늘 참석하신분들 모두 표정도 밝다. 이런 호사를 같이 누리고, 추억을 공유할수 있어 감사한 마음도 듬뿍드리고 싶다.
끝으로 다음달 정기모임일까지 모든 회원님들, 참석하신분들 모두 좋은일들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놀매놀매2015^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기울려 주신 모든분들께 임원진을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메아리님 수고많이했습니다.
함께한다는것은 참촣은말입니다요
놀매님들이 있어행복한 하루였네요.
즐건하루 되세요.
와우 잘 정리 되어있어서 보기가 좋네요
힘든 선유봉이지만 추억은 가득 가득 하네요
맛난 매운탕에 회까지 맛있게 냠냠
무박이라 조금 힘들었지만 놀매님들과 아름다운 추억 항상 간직 할께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즐겁게 님, 자수정 님 !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놀매님들을 만나는 하루가
삶의 활력소인것 같습니다.
그 기분으로 또 다음 만나는 날까지
화이팅 ! 👌♥️
사진으로 보니까 더 멋지네요 감사
메아리님 정말 언제나 꼼꼼이도 좋은소식
담아 챙겨주시고 감사함니다
잘보고 멋진풍광 몆장 빌려감니다
ㅋㅋ
놀매의 기운을 받아 오늘도 즐겁게 !
기를 팍팍 ! 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