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은 시편 110편입니다.
다윗의 시로서 우리에게 익숙한 시편입니다.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깨뜨리실 것이라
뭇 나라를 심판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깨뜨리시며
길 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
1~3절: 주의 우편에 있는 주 곧 ‘왕’의 내용입니다.
4절: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른 영원한 ‘제사장’입니다.
5~7절: 만왕의 ‘왕’이신 주님의 심판과 승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원한 ‘제사장’을 묘사한 4절을 중심으로
앞뒤로 ‘왕’의 모습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왕과 제사장에 대한 시편입니다.
영원한 왕이요 제사장이신 그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아브람을 축복한 그 멜기세덱은 구약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모형이 됩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예수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요8:56).
골로새서 3:1~4절.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리라”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시며
선지자이시며 영원한 제사장이십니다.
이분을 우리의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다면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만일 염려가 올 때는 사탄의 송사임을 알고
‘주께서 너를 책망하신다’고 선포해야 합니다.
이미 십자가로 승리하신 주님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명도 그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우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날 것입니다.
오늘도 만왕의 왕이요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오늘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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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0편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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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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