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변화에 적응하기
이재용씨가 아들을 중국 상해로 유학보내려는 이유:
이병철씨 : 와세다 대학 경제학부 중퇴
이건희씨: 와세다 대학 정경학부
이재용씨: 서울대 동양사학과. 게이오기주쿠대학교대학원 석사.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 수료
만석군의 아들로 태어난 이병철씨는 20살때 첫 사업으로 부모로 부터 쌀 500석을 물려 받아 정미소를 시작하였다....
일제시대 일본에서 2년제 대학을 나온 사람들은 거의 대개가 천석꾼의 아들들이였고,4년제 대학졸업자나 중퇴자는 만석군의 아들들이였고, 국내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현재 나이 90代인 자들은 대개 자기 고을에서 밥깨나 먹든 백석지기 정도 집안의 자식들이였다.이처럼 일제시대 조선인이 신식 교육을 받는 다는 것은 가난한 자들에겐 그림의 떡이였다.
삼성그룹의 후계자 이재용씨의 아들이 성북구에 있는 영훈 중학교를 자퇴하고 중국 상해에 있는 학교로 옮겨갈 예정이라고 한다.
돈 많은 부자이거나, 정치인, 연예인, 판검사, 의사 등등 사회 저명 인사일 경우, 자녀가 국내 중고등 학교에서 공부를 못하면, 주변사람들 보기에 창피하여 한국의 공교육 제도가 썩었다고 외치고 침뱉고는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보내는 것이 최근 20 여년간 붐을 일으켰었는데, 왜? 미국으로 보내지 않고 중국으로 보내려고 할까?
그건 알고보면 단순하다. 삼성엔 우수한 인재들이 많다. 이들에게 이재용씨 아들의 교육문제에 대해 조언을 구한 결과 앞으로 재벌 자녀들에겐 미국으로 유학 보내는 것보다는 중국으로 유학보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장차 기업을 경영하고 이끌어 나가는데, 더 유리 할것이라고는 조언을 받았기 때문일것이다.
앞으로 불과 3~4년 후부터는 미국을 제치고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니.. 미국보다는 중국으로 유학보내어 중국의 지배층 자녀들과 교류하여 인맥을 쌓는것이 장차 삼성의 지배자가되어 삼성을 이끌어나가는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충고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재용씨 아들은 공부를 잘하기위해서 중국 상해로 유학가는게 아니다. 국내에 있으면 X부 못한다고 들통이 나고 소문이 나서 창피도 당하고 하니, 중국에 가서 적당히 놀면서 곧 세계 최강이 될 중국 말도 배우면서 중국 지도층 자녀들과 인맥을 쌓기위해서 가는 것이다.
북경으로 보내지 않고 상해를 보내려고하는 것은 북경은 겨울철이 너무나 춥고, 황사 현상 등으로 인한 공기 오염이 너무나 심하여 건강관리도 고려 했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