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에도 유트브 알고리즘 타고다니다 무심결에 추억 속 "국가스텐" 곡을 듣다가 한없이 무한대로 빨려들게 됩니다. 노래에 빨려들어 간건지, 어떤건지 이러다가 또 밤을 새버리게 되는군요.
술 못먹는 엄마(그러나 노래는 잘하심)를 닮고 노래 못하는 아빠(그러나 술은 잘하심)의 열성 유전자만 닮아서
가장 못하는 "음주가무"를 성인 다 되어서 누려보고 즐겨보려 노력해봤지만 이제는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맛없고 못겠어서) 이제 정말 술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다 자기 잘하는게 있고, 생긴대로 살아가는 것인가 봅니다.
피아노 학원을 초딩때부터 짬짬히 고딩때까지 체르니까지 배웠음에도 이제는 전혀 못치는데
미술학원은 다닌적이 없었음에도 학창시절엔 남들보단 잘 하는 편이었던걸보면 타고난게 정말 있는듯.
결국엔 돌고돌아 내 주어진 소명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음을 절감케 되곤 합니다.
건강 또한 돈, 자기관리 등등 제아무리 따져봐도 결국엔 타고난 유전자대로 가는 것임을 보게 되고요
한동안 아이돌 가수들의 춤과 노래 들으며 즐거운 날들이 많았으나 (음주가무엔 제격이니)
결국엔 노래 진짜 잘하는 가수들의 가창력을 보면서 살 떨림을 느끼곤 하네요.
어떻게 이런 신의 가창력을 갖게 되는 것일까? 하는 감탄만 연신 나올 뿐입니다.
어느날 우연히 또 클릭해서 듣다가 날을 새버리게 되는군요.
음악 속에 빨려들게 만드는 "국카스텐"의 노래들에........
매번 그렇지만 한번 듣다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마력을 가진 "국카스텐"의 가창력 입니다.
"휴~~~ 또 밤 샜네~~~~ㅠㅜ"
#13, Guckkasten - Heeya, 국카스텐 - 희야, I Am a Singer2 20121216
https://www.youtube.com/watch?v=GPX7mIYEmbY
#08, Guckkasten - Sun , 국카스텐 - 해야, I Am a Singer2 20121230
https://www.youtube.com/watch?v=K0QEI9yLpU4
복면가왕 스페셜 ★국카스텐 하현우 무대 모음집★ (음악대장)
https://www.youtube.com/watch?v=gPFC_JcVBAM&t=191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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