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지난날을 돌아보면 책으로 배운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성실하게 땀 흘려도 결과는 하늘에 달려 있는 것 같고
큰 재산과 명예를 얻는 것도...
물론 나의 끊임없는 준비(집념과 실천)는 기본이지만
결과를 좌우하는 요인은 나에게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더군요.
어떤이는 우리의 노력은 3 이요 나머지 7은 하늘에 달려 있다는 말로 표현하더군요.
그러면서 살아가는 때와 우연히 만나게 되는 사람(살아가는 장소, 환경 등)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고 ...
살아가는 때와 우연히 만나게 되는 사람은 오로지 하늘에 달려 있으니
우리들은 이를 두고 흔히 運命(하늘의 뜻)이라 표현하는 것 같지요.
일본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誰かと 出逢うかで 人生が 決まりますよ
だれかと であうかで じんせいが きまりますよ
살아가면서 저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 법이니 다툼과 분쟁 또한 피할 수 없겠지요.
이같은 분열과 혼란을 틈타 외세가 개입해서 우리의 뜻과는 상관없이
청군과 백군으로 갈라 상호간 증오심으로 싸움을 지속하게 해 놓고
자기들의 필요에 의해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속국(식민지)으로
개입하지 않았다면 내부 분열과 혼란도 시간이 흐르면 제자리를 찾아 갈텐데...
이 세상엔 영원한 선도 영원한 악도 없는 법인데..
지구별이 제멋대로 돌아가는 것 같지만
때와 역사를 주관하는 자(하늘)가 있는 것 같고
모든 것은 하늘에 달려 있으니...
남북으로 갈라진 것이 외세에 의한 것처럼
남북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될 날도 외부 세력에 의해...
하늘의 뜻이 찾아들게 되면 분열로 인한 갈등도 눈 녹듯이...
자기와 생각이 다를지라도 상대편을 인정하고 배려할 수 있을 때
자유로운 왕래만이라도 서서히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날이 오면
마음대로 평양거리 거닐며 맛있는 음식도 먹어 보고
금강산도 올라 우리 조국강산의 비경을 마음껏....
우리 민족 참으로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남남 북녀라는데 예쁘고 소박해 보이면서도 청아한 목소리가 참으로 인상적인 것 같지요.
내 생각에 부족함이 있어 보일지라도 헐뜯지 말고 사랑으로 보듬어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화려한 꾸밈이 없어도 예뻐 보이고. 북녘 동포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우리민족의 청아한 음색
우리민족의 정서가 그대로 녹아있는 멜로디와 가사도 참 좋은 것 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