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갈재-쓰리봉-서대봉-봉수대-방장산-고창고개-페러글라이딩 활강장-
벽오봉-갈미봉-방장사-양고살재 (4시30분)
대구드림산악회
고창군·정읍시와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의 경계에 있고, 높이는 742.8미터이다.
벽오봉이라고도 부르는 방문산(640m)과 능선이 연결되어 있다.
호남정맥의 내장산이 남서로 내려오다가 본줄기는 남으로 뻗어가고 그 맥이 입암산,
내장산, 방장산, 문수산으로 이어진다. 방장산은 영산지맥 상에 있다.
. 해발이 742.8미터이지만, 산 아래 고창벌판이 해발 100미터밖에 되지 않아
표고차가 크며 경사도 심하다. 방장산 정상을 포함해 다섯 개의 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올라야 하기 때문에 산행이 결코 만만하지도 않다. 산기슭에는 세 개의 계곡이 있는데,
서쪽 기슭의 용추폭포가 흐르는 용추골이 제일 유명하다. 폭포 아래 웅덩이의 깊이까지 치면
높이가 20m 정도 될 정도로 수심이 깊어 용이 승천하였다고 전한다.
몇년만의 방장산 산행인가
지난 산행자료를 찾아보니 딱 10년만에 다시찾는 방장산 산행이다
산행들머리
정읍과 장성 경계인 장성갈재
장성갈재는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 각 지방으로 가는 ‘10대 대로’인 삼남대로에 속한다.
1번국도변의 장성갈재 에 내리면 넓은공터의 통일공원을 만난다
통일공원
뒷편으로는 오래전에 답사한 입암산(시루봉) 들머리
건너편으로 방장산 들머리가 보인다
바리케이트 통과후
시멘트 포장길을 약 50m 정도 걸어가면
방장산 산행들머리를 만난다
쓰리봉 정상 까지 1.8km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본격적인 방장산 초입
한봉우리 올라서면 잠시 편한 능선길이 이어지다가
다시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기대했던 눈은 하나도 없고 ㅠㅠㅠ
무명봉 (510m) 한봉우리를 지나면
성터를 만나.잠시내려서면
다시 쓰리봉 까지 오르막길이다
쌓여있던 눈이 질퍽질퍽...
오른편 전망대 바위에 올라선다
장성갈재 도로 건너편으로 입암산.백암산 내장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일텐데 아쉽습니다
산죽길을 잠시 지나서
바위사이를 통과 하면
산행시작 1시간 10분만에
쓰리봉 (734m) 정상에 올라섭니다
쓰리봉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방장산 3.4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나무 테크길 내려서면
전망대 바위에 올라서고
내려다 보는 조망이 아쉽네요
가파른 오름길
오늘산행은 방장산 정상을 포함해서 낮고작은 봉우리를
족히 10개정도는 오르락.내리락 해야 할것 같습니다
산죽길을 지나면
앞으로 가야할 봉우리들이 눈앞에 보이고
잠시내려섯다가
산죽길을 통과후
조망이 좋은 암릉길을 만납니다
능선길
완만한 오름길을 한차례 올라서면
서대봉 (675m) 정상에 도착하고
다시 능선길 따라 잠시 걸어가면
용추폭포 갈림길을 지나서.방장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한차례 오름길
뒤돌아본 쓰리봉 방향
가파른 오름길이 한참 이어지다가
넓은 공터의 조망이 탁트이는 봉수대(725m) 정상에 올라선다
잠시내려섯다가 .완만한 오름길이 시작되고
석문을 통과하면
방장산 (743m) 정상에 올라선다
방장산 (743m) 정상목
방장산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양고살재 4.7km 방향으로 진행
나무테크 전망대를 만나고
잠시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안부에 내려서고
페러글라이딩장 방향으로
소나무 숲길을 지나면
잠시 산길은 임도와 나란히 이어지고
계속해서 페러 글라이딩 0.4km 방향으로
완만한 오름길
함평이씨 묘역을 지나서
넓은 페러글라이딩 활강장 (억새봉 636m) 에 올라선다
억새봉 (활강장) 정상
억새봉 (636m) 정상목
넓은 공터를 지나서. 앞에보이는 봉우리 방향으로
양고살재 2.7km 방향으로
벽오봉 (640m) 정상에 올라선다
벽오봉 (640m) 정상목
양고살재 방향으로 이어지는 편안한 능선길
잠시뒤에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맞은편 .등산로 방향으로 진행
방장동굴 갈림길을 지나면
곧바로 산림욕장 갈림길을 만나고
양고살재 1.7km 방향으로 진행
별특징 없는 갈미봉 (579m) 정상에 올라선다
갈미봉 정상에 세워진 산행 안내도
임공사 방향으로
지금은 방장사로 절이름이 변경되었다
쉼터 한곳을 지나
잠시 내려서면
대나무 숲길을 만나고
방장사 (옛.임고사) 앞을 지난다
대한불교 조계종 백양사의 말사로 벽오봉 (방문산)의 절벽 아래
자리 잡은 작은 규모의 암자다.
예전에는 임공사(臨空寺)가 있었으나, 절집이 산 아래로 내려간 다음 현재의 사찰은
1965년 주지 법륜(法輪)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관세음보살좌상을 봉안하였고 보살상 뒤에 후불탱화가 있으며,
법당, 요사채, 선방이 있다..
방장사 대웅전
방장사 를 출발해 약 10분이면 양고살재 에 내려선다
날머리 이정표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경계인 양고살재
오늘산행은 기대했던 눈도없고. 흐린날씨로 조망도 없고,하루종일 질퍽거리는
눈길을 걸은 하루였다
방장산 100대명산
좋은 날씨였더라면 멋진 조망을 볼수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었다
함께산행하신분들 수고가 많았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좋은산행을 감사드립니다..
아우님 자주보니 좋더라,,마음 편하고,,
근데 기대했던만큼 실망도 큰 산행이 되어버렸어ㅡㅡㅡ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