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앞서 갔던 선각자이자 금세기에 한 분 나올까 말까한 이인(異人)이셨던 고 안현필 선생. 일찍이 현대의학과 현대영양학의 모순을 지적하고 제독(除毒)과 자연식(自然食). 기준치 운동(基準値 運動)의 삼위일체 건강법을 주창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던 선생의 역저 ‘공해시대 건강법’과 ‘체질개선 건강법’, ‘불멸의 건강진리’, ‘천하를 잃어도 건강만 있으면’ 등 네 권의 책을 합본 개정해 30여 년 만에 도서출판 소금나무에서 내놓았다.
삼위일체 영어로 우리나라 영어교육에 큰 획을 그은 선생은 이 삼위일체 영어 참고서에도 ‘영양과 인생’이라는 부록을 달았을 정도로 일찍부터 자연건강법에 관심이 지대했으며, 그 후 본격적으로 자연건강법을 연구해 공해시대의 건강법을 비롯한 다수의 저서를 펴냈고, 강남구 서초구 의사회 소속 의사들과 감사원 전 직원, 고등법원 판사 등 제도권을 대상으로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쳤다.
특히 선생은 1994년부터 1996년까지 3년 동안 한국일보에 매주 1면씩 삼위일체 장수법을 연재해 국내외의 독자들로부터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것은 널리 알려진 일. 선생이 주창한 안현필식 자연건강법의 진수를 담은 이 두 권의 책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