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장면:김건희 여사하고 친분 있습니까?......저도 궁금합니다.>
240621_법사위 전체회의_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관련 입법청문회(2)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하 정): 우리 박지원 위원님 질의에 답변이 제대로 안 돼서 제가 지원하는 차원에서 임성근 증인에게 짧게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하고 친분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하 임): 없습니다.
정: 김건희 여사하고는 친분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임: 전혀 없습니다.
정: 김건희 여사와 본인과는 어떤 관계입니까?
임: 관계없습니다.
정: 천공은 잘 알고 있습니까?
임: 모릅니다.
정: 그러면, 이렇게 정권 차원에서 임성근 사단장을 지키려고 하는 이유가 없는데 이 점이 전국민적 미스터리에요.
박지원 의원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대통령, 국군통수권자 입장에서 보면 해병대 사단장 하나 지키려고 어쩌면 정권이 날아갈지도 모를 이런 위험천만한 짓을 하고 있는 이유를 몰라요.
궁금해요. 본인도 궁금하죠? 본인은 안 궁금합니까?
임: 저도 궁금합니다.
정: 그 궁금함. 진실의 문을 오늘 열려고 우리가 청문회를 하는 겁니다.
본인도 협조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