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일제시대 일본인이 붙인 이름을 그대로, 또는 살짝 바꿔 우리말로 옮겨 놓은 개불알꽃, 큰개불알꽃과 그 열매 그리고 며느리밑씻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인물과사상사 제공
○··· (...) 5월쯤 시골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며느리밑씻개’라는 풀은 작은 가시들이 촘촘히 나 있는데, 일본명 ‘마마코노시리누구이’를 옮긴 것이란다. 마마코(繼子)는 의붓자식이란 뜻이고, 시리(尻)누구이는 볼일 본 뒤의 밑씻개다. 가시 난 풀로 밑 씻기를 해줄 만큼 일본에서도 의붓자식은 미움의 대상이었나 보다. 그런데 왜 그걸 하필 ‘며느리’로 옮겼을까. 불쌍했던 한국의 며느리들이여! (...) '노 커트'기사 전문 보기
▷ 인천에서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 발견 신고가 잇따라 인천시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시는 지난 4일과 10일 남동구에서 각각 2건과 1건, 8일 미추홀구 1건 등 화상벌레 관련 신고 민원을 4건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 아산시 제공
○··· 이들 신고는 모두 300가구 이상 주민이 사는 아파트에서 나왔다.화상벌레는 '페데린'이란 독액을 분비하기 때문에 접촉 또는 물렸을 때 화상을 입은 것 같은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지만 대부분 2주 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된다.인천시는 방역을 강화하면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자체 소독 의무 준수를 독려하고 주민에게는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 캘리포니아 두점박이 문어문어의 '유전자 비밀'이 풀렸다.영화와 만화 등에서 외계인으로 묘사돼온 문어는 독특한 생김새와는 달리 매우 뛰어난 지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 시카고대·UC 버클리·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 공동연구팀은 최근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한 문어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해독한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 언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시카고대 신경생리학자인 클리프턴 랙스데일 박사는 캘리포니아 두점박이 문어(Two-spot octopus)를 대상으로 한 이번 문어 게놈 분석을 통해 "문어는 고도로 발달한 신경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또 이번 연구에서 문어의 유전자 개수가 인간과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심지어 단백질 코딩 유전자(Protein-coding Genes) 수는 3만3천개로 인간(2만5천개)보다 많았다.게다가 문어에게는 모두 168종의 프로토카데린 유전자가 존재하는데 이는 일반 포유류보다 2배, 무척추동물보다는 10배 많은 수치다.뇌에서 생성되는 세포접착 단백질의 일종인 프로토카데린은 신경세포를 발달시키고 뉴런과 뉴런의 상호작용을 돕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알려져 있다. 문어의 머리가 큰 이유다.문어는 척추동물이 갖고 있는 척수가 없지만 머리에서 팔을 통해 신경세포를 흘려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번 연구에 참가한 UC 버클리의 대니얼 로크샤 교수는 "문어의 신경 시스템은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조직화됐다"면서 "무척추 동물에게서는 볼 수 없는 구조"라고 강조했다.특히 문어는 카메라처럼 정확한 시각과 뛰어난 위장 능력을 갖고 있으며, 빨판이 달린 8개의 팔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인다는 사실도 확인됐다.문어는 5억년 전 지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최초의 원시 지능 동물이며, 이후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왔다. 문어는 주변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유전자를 복제해왔다고 연구팀은 전했다.(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 30cm 크기의 발톱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 공룡 화석이 발견되었다. 자신의 머리만한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이 공룡은 '울버린'이라는 애칭을 얻었다고 15일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거대하고 날카로운 발톱이 영화 '엑스맨'의 캐릭터인 '울버린'을 닮았기 때문.
★*…PopNews /'울버린 공룡'의 화석은 노스플로리다 대학교, 시카고 박물관 연구팀 등에 의해 미국 유타주 남부에서 발견되었다. 약 9,200만년전 현재의 북미 지역에서 살았던 이 공룡의 정식 명칭은 'N. 그라파미(노트로니쿠스 그라파미)다.
4m 크기인 'N. 그라파미'의 발톱뼈의 길이는 23cm로, 각질 부위까지 더하면 전체 발톱 길이가 30cm에 달했을 것으로 연구팀은 설명했다. 길고 날카로운 발톱, 새와 비슷한 부리, 불룩 튀어나온 올챙이배, 땅딸막한 다리, 짧은 꼬리 등으로 설명되는 외모와는 달리 이 공룡은 풀을 먹고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사진 : '울버린 공룡'으로 불리는 'N. 그라파미')
◇ 탐진강 하구를 안내한 임정철 국립습지센터 전문위원은 “탐진강에서 중요한 것은 생물종수가 많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생물종이 꼭 있어야 할 곳에 잘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라며 “남서해안 하구의 모습을 보려면 탐진강 하구를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
☆*… “아직 탐진강 하구 생태계에 특별한 위협 요인은 없어 보이지만, 탐진강이 거치는 장흥 지역 생활하수에 의한 수질 오염과 하구 주변 개발이 미래의 위협요소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런 위협에 대비해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법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진/김정수 선임기자
☆*… 22일 미국 서부 육상에 서식하는 흰목도리뇌조와 같은 멸종위기 동물을 두고 긴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바마 정부의 멸종위기종 보존 정책이 곧 발표될 계획이다. 촬영일과 장소를 알 수 없는 이 뇌조 사진은 미국 토지 관리국에 의해 배포되었다. / 2015년 9월 22일, 미국
☆*… 【예루살렘 = 신화/뉴시스】예루살렘에서 정통유대교 신자가 21일(현지시간) 경전을 읽으면서 머리 위로 닭을 치켜올려 돌리고 있다. 22일 일몰부터 23일 일몰까지의 기간은 유대력의 가장 신성한 축일인 '욤키푸르(대속죄일)'로, 유대교 신자들은 이날 경전을 읽으며 닭을 머리 위로 세번 돌리는 '카파로트' 의식을 행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의식 후 닭은 율법에 맞는 방법으로 도살된다.
☆*…【서울=뉴시스】지난 6월 초 미국 알래스카주(州) 페어뱅크스 지역에 4마리의 칠성장어가 발견됐다. 갈매기가 물 속에서 낚아채 가다 떨어뜨렸다는 짐작만 있을 뿐 왜 칠성장어가 내륙에서 발견됐는지는 아직 미스터리다. 칠성장어는 이빨과 빨판을 이용해 다른 물고기의 피를 빨아먹고 생활한다. 사진은 칠성장어 입의 모습. (사진출처: newsminer)
☆*…【서울=뉴시스】지난 6월 초 미국 알래스카주(州) 페어뱅크스 지역에 4마리의 칠성장어가 발견됐다. 갈매기가 물 속에서 낚아채 가다 떨어뜨렸다는 짐작만 있을 뿐 왜 칠성장어가 내륙에서 발견됐는지는 아직 미스터리다. 칠성장어는 이빨과 빨판을 이용해 다른 물고기의 피를 빨아먹고 생활한다. 몸통에 난 구멍 7개는 아가미다. (사진출처: newsminer)
미 해군의 큰돌고래 반입 신청서 가두리에 넣었다가 2㎞ 떨어진 포항 앞바다로 4마리 투입 재갈 물린 채 기뢰 탐지, 함정 호위 비인도성 탓 미국서 폐지 논란 한국과 유전적 특성 다른데도 반입 허가 내줬지만 작전 취소
◇ <△사진:> 2003년 3월 페르시아 만에서 훈련 중인 큰돌고래 ‘케이도그’(K-dog)가 자신의 위치를 해군 요원에게 전달하는 파동발진장치(pinger)를 달고 헤엄치고 있다. 케이도그는 이라크전쟁에서 기뢰 제거 임무를 받고 투입됐다. 미국 해군 제공
☆*… 미국 해군이 2011년 동해에서 돌고래를 군사작전에 투입하려고 시도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기뢰 제거, 함정 호위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이른바 ‘돌고래 병기’는 비인도적인 훈련방식과 작전수행 과정의 위험성 때문에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 미 해군 소속 우주해상전쟁시스템센터(SPAWAR)가 제출한 이 문서를 보면, 돌고래들은 경북 포항 청림동 신항 해군기지 가두리에 수용돼 있다가, 작전이 시행되면 약 2㎞ 떨어진 도구해수욕장 앞바다로 투입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 우리나라 환경부는 돌고래의 훈련 중 탈출 위험성 등 외래종 유입 가능성은 검토하지 않은 채 미 해군의 군사적 이용이 학술연구 목적 등에 해당된다며 허가를 내준 것으로 드러났다. 돌고래 군사작전은 그러나 미 해군 측의 사정으로 취소됐고 큰돌고래는 반입되지 않았다. 그러나 2011년 이전에도 미 해군이 한반도에서 돌고래 군사작전을 실시한 정황이 있는데다, 환경부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 남종영 기자
☆*…[서울신문 나우뉴스]호주 퀸즐랜드 해안에서 전 세계에 몇 마리 남지 않은 희귀 돌고래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았다.주인공은 오스트레일리아 스넙핀 돌고래. 일명 못난이 돌고래라고도 불리며 몸길이는 2m 남짓, 몸무게는 약 130㎏이다.
전 세계에 남은 개체가 최소 50마리에서 최대 100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진 이 희귀 돌고래는 평소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퀸즐랜드 해안에 나타난 이 돌고래는 약 10마리의 인도-태평양혹등고래와 무리를 이뤄 바다를 즐겁게 헤엄쳤다.
☆*… 오스트레일리아 스넙핀 돌고래는 ‘못난이 돌고래’라는 별칭과 달리 마치 동화에서 나온 듯한 귀여운 외모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치 웃는 듯한 독특한 표정 때문에 보는 이들을 더욱 흐뭇하게 했다.희귀 돌고래를 포착한 이는 퀸즐랜드 공원 야생 서비스 단체의 엠마 슈미트다. 그녀는 이 사진을 찍은 뒤 “매우 보기 힘든 돌고래다.
정말 운이 좋았다”면서 “인도-태평양혹등고래 10마리 옆에 있는 이 돌고래를 발견한 뒤 흥분된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이어 “이 돌고래는 물 위로 높게 점프하거나 자유롭게 헤엄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을 찍을 때에는 마치 웃고 있는 듯 보였다”면서 “야생동물보호센터에서 12년간 일했지만 희귀한 포유류(돌고래)를 본 것은 이번이 단 두 번째”라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4일 8살 암컷 벨루가(흰고래) 한 마리를 자연 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래목에 속하는 벨루가는 최대 몸길이 4.5m, 무게 1.5t에 평균 수명은 30~35년이며, 주로 북극해와 베링해, 캐나다 북부해 등에 분포한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번에 방류하기로 한 벨루가는 이달 17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한 마리가 폐사한 뒤 남은 마지막 한 마리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벨루가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벨루가를 관람하는 사람들. 정용일 한겨레21 기자 3Dyongil@hani.co.kr">yongil@hani.co.kr
○··· 세부 방류 계획은 동물자유연대와 국내외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수립할 계획이다.앞서 이달 17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12살 수컷 벨루가 한 마리가 폐사하면서 동물 복지 논란이 일었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폐사한 벨루가에 대해 부검을 했고, 패혈증으로 추정되지만 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추가 정밀 검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서울=연합뉴스)
▷ 고래 17마리가 인도네시아 해역서 고립돼 그 중 11마리가 죽었다. 몇 년 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벌어져 해당 지역은 고래들의 무덤으로 불린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3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동(東)누사텡가라주(州) 남쪽의 사우섬 북쪽 해변에 고래 17마리가 고립돼 11마리가 죽었다. 경찰 관계자는 “(고래들이) 해변 근처 물 속 산호에 심한 상처를 입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인도네시아 사우섬 주민들이 10일 해변 근처에 고립된 고래들을 바라보고 있다. 안타라통신 캡처
○··· 경찰에 따르면 이 고래들은 10일 오후 1시쯤(현지시간) 해변 근처에서 고립된 채 발견됐다. 몇몇 주민은 고래들을 돕기 위해 배를 동원했고, 6마리를 구조해 깊은 바다로 돌려보냈다. 다른 주민들은 나머지 고래들을 구하려 했으나 11마리는 살아남지 못했다. 주민들은 죽은 고래들을 묻어줬다. 경찰 관계자는 “고래들이 왜 고립됐는지 아직 알지 못한다, 다만 그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7개월간 적어도 50마리의 고래가 사우섬 해변에 고립된 것으로 기록됐다. 2012년엔 사우섬 인근 무인도 근처에서 오도가도 못한 채 발견된 고래 44마리 중 41마리가 살아남지 못했다. 티모르섬 서쪽에 위치한 사우섬은 태평양에 사는 고래들이 인도양으로 넘어올 때 지나는 길목에 있다.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 [서울신문 나우뉴스]물개 한 마리가 혹등고래 등 위에서 파도타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믿기 어려운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놀라운 순간은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州) 에덴 인근 해안에서 사진작가 로빈 맬컴이 촬영했다.
작가는 최근 고래 관찰 여행을 하던 중 고래와 돌고래, 물개, 바닷새들이 식사를 위해 물고기떼가 있는 곳으로 몰려든 상황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로빈 맬컴은 “수면 근처에는 돌고래와 물개들이 식사를 즐겼고 물속에서는 혹등고래들이 조그만 물고기들을 빨아들였다”면서 “식사 시간은 꽤 오래 지속됐다”고 말했다.특히 놀라운 점은 혹등고래 한 마리가 물고기떼를 따라 수면으로 올라왔고 그때 수면 근처에 있던 물개 한 마리가 마치 고래 등 위를 올라탄 듯한 형상이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 바다 속 세계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거대 수족관 내부를 촬영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의 배경이 된 일본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은 미 조지아 수족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세계 최대의 어류 진베 상어와 오니이토마키 가오리 등 다양한 어종을 자연광이 내리쬐는 오픈 된 형태로 보존하고 있다.
수족관 1층은 오키나와의 심해를 재현해 놓은 층으로 진베 상어와 가오리의 유영을 관람할 수 있으며, 2층은 ‘쿠로시오(일본난류)의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는 대형 수족관으로 바다 속의 박력 있는 세상과 만날 수 있다.
☆*…지난 16일 중국 선양시(沈阳市) 치판산(棋盘山) 호수에서 길이 180cm, 무게 77kg에 이르는 대형 청어가 잡혔다고 온바오 등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치판산 지역 관계자는 “1976년 이 호수가 만들어 질 때 청어를 비롯해 4대 민물 치어를 방류했는데 이번에 잡힌 청어가 당시 방류됐던 치어들 중 한마리 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대형 청어는 지난 30년간 이 호수에서 잡힌 물고기 중 가장 큰 것이며, 나이는 30세가 넘었을 것으로 추정돼 이같은 사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청어를 잡은 어부 중 한 사람은 “한달 전에 쳐 놓은 그물에 물고기가 걸렸다”며 “한 시간여의 사투 끝에 청어의 머리를 몽둥이로 내리쳐 기절시킨 후 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청어를 넣을 수 있는 큰 어항이 없어 호수 밖으로 나오는 동안 청어는 죽어버렸다고 언론들은 전했다.(사진출처=랴오닝닷컴) /조선닷컴 뉴스미디어부 김슬기 기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10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양이만 찍는 사진작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인기를 끌고 있다.해당 게시물에는 고양이가 카메라 렌즈를 만지는 사진부터 사람의 손길을 느끼는 표정, 구멍에 숨는 모습 등 다양한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Nyankichi Rojiura 인스타그램
○··· 이 사진들은 14일 오후 2시 기준 8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와우 귀엽!”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사진 정말 잘 찍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이 사진들은 일본 사진작가 냔키치 로쥬라(Nyankichi Rojiura)의 작품이다. ‘고양이만 찍는 사진작가’로 유명한 냔키치는 11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애묘인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2012년부터 인스타그램에 고양이 사진을 꾸준히 올린 그는 프로필에 “기술과 장비는 부족하지만 내 사진들은 모든 길고양이를 위한 것”이라며 “내가 찍은 사진이 당신을 행복하게 했다면 난 만족”이라고 적었다.
○··· Nyankichi Rojiura 인스타그램/냔키치는 지난 13일 DM(다이렉트 메세지)로 진행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고양이는 나에게 큰 기쁨”이라며 해당 사진을 보도하는 것에 긍정적으로 답했다.그는 “나는 고양이 사진을 찍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길고양이와 시간을 보낼 때 마음이 편안해진다.
취미로 시작한 일이 점점 인기를 얻다 보니 7년간 이어오게 됐다”고 전했다.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고양이 포토북을 만들까 고민 중”이라며 “길고양이들이 안전의 위협을 받는 만큼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답했다.김지은 인턴기자
☆*… [서울신문 나우뉴스]거대한 나무를 7m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작은 개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치와와 ‘페트라’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사이프러스 나무 위에서 내려가지 못한 채 도움을 기다리다가 다행히 근처를 지나던 행인의 눈에 띄어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다.나무는 전체 높이가 23m나 되는 커다란 것이어서 더 높이 올라갔었다면 페트라는 발견되지 못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 사진을 직접 보면 나무 틈사이로 겁을 먹은 듯 아래쪽 대신 전방만을 바라보고 있는 페트라의 모습이 웃음과 안쓰러움을 동시에 자아낸다.페트라를 발견한 행인은 인근 동물구조대에 신속히 연락을 취했고 페트라는 아무 이상 없이 구출됐다.
구조대는 페트라가 다람쥐같은 생물을 쫓아 나무를 올라갔다가 내려올 방법을 몰라 그 자리에 대기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조대 대변인 매기 칼라는 “나무 위에서 동물을 구출하는 경우는 대부분 고양이에 해당한다. 개를 나무에서 끌어내린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전했다.방승언 기자
☆*… 강아지인가. 작은 새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강아지가 맞는 것 같다. 인형을 생각나게 만들기도 한다. 그림 같다는 댓글도 있다. 특징은 검은 눈동자와 하얀 털의 강렬한(?) 대비. 그리고 동글동글하고 작은 몸이다. 해외 누리꾼들의 감탄이 쏟아진다. 진짜 인형 같은 강아지라는 평가다.
이 강아지의 매력 포인트는 입 주변의 분홍색 패치다. 강아지가 혀를 내밀어 검은 코에 분홍색이 살짝 얹혀졌다. 모습 사람은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진다. 힐링이 되는 강아지 사진은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정연수 리포터
☆*… 【서울=뉴시스】미국에서 새끼의 음식을 구하기 위해 문을 노크하는 어미 라쿤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에 사는 수지 친은 자신의 집에 자주 찾아오는 어미 라쿤의 영상을 촬영해 공개했고, 이 영상이 유튜브에서 102만 번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17일 허핑턴포스트 등이 전했다. 라쿤이 돌멩이로 유리문을 두드리는 모습. (유튜브 캡쳐)
☆*… 귀여운 모습으로 음식을 구걸하는 미국 너구리 Rocksy the Raccoon knocks at the door for food! LOL 라쿤이 돌멩이로 유리문을 두드리는 모습. (유튜브 캡쳐)
☆*… [서울신문 TV]태어난 지 3주 된 피그미 하마(Pygmy Hippo)의 첫 헤엄 순간이 공개됐다.지난17일 호주 멜버른 동물원은 ‘주 빅토리아’(Zoos Victoria)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태어나 처음으로 수영을 경험하게 된 새끼 피그미 하마 ‘오비’(Obi)의 모습을 공개했다.
☆*…일본 마루야마 동물원의 북극곰들은 플라스틱 양동이를 ‘장난감’으로 가지고 논다. 양동이를 머리에 뒤집어쓰기도 하고, 수영을 하며 툭툭 건드린다. 낮잠을 잘 때도 이 양동이를 곁에 둔다. 양동이를 소중히 간직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극곰 두 마리 모두 버킷을 가지고 논다. 태어난 지 8개월 된 새끼 북극곰과 어미로 보이는 어른 북극곰 둘 다 버킷을 소중한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곰들을 보는 관람객들은 웃고 또 웃는다. 영상을 통해 곰을 본 이들도 미소를 짓는다. ‘버킷 북극곰 영상’은 인터넷에서도 인기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미소를 짓게 만드는 영상”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김재현 리포터
▷ 과일보다 쥐 선호…농장 쥐 90% 사냥 40마리 무리가 연간 쥐 3천 마리 포식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열대우림을 베어내고 들어선 기름야자 플랜테이션에서는 가공식품 등에 쓰여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식물성 기름인 팜오일을 생산한다. .<△ 사진:> 남방돼지꼬리원숭이는 기름야자 줄기와 잎자루 사이 빈틈에 숨어있는 쥐를 귀신같이 잡아낸다.
○··· 서식지를 빼앗긴 원숭이들은 기름야자 농장에 몰려들어 농민들의 원성을 샀다.그러나 뜻밖에 이 원숭이가 기름야자의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쥐를 대량으로 잡아먹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원숭이 등 생물 다양성을 지키면서도 팜유를 생산할 길이 열렸다 안나 홀츠너 독일 라이프치히대 생태학자 등 국제 연구진은 과학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 최근호에 실린 논문에서 말레이시아 기름야자 플랜테이션에 들락거리는 남부돼지꼬리원숭이들의 행동과 이동을 연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인 말레이시아의 기름야자 농장에서 원숭이들은 먹이활동 시간의 절반 가까운 하루 3시간가량을 보냈다.
◇ 말레이시아 기름야자 플랜테이션에 큰 손해를 끼치는 쥐를 잡아먹는 남방돼지꼬리원숭이. 안나 홀츠너 제공.
○··· 원숭이들은 기름야자를 따 먹었는데, 평균 44마리로 이뤄진 한 무리가 연간 소비하는 야자는 12t으로 전체 생산량의 0.56%를 차지했다.그런데 이는 쥐가 끼치는 기름야자 생산량 손실 10%에는 크게 못 미친다. 무엇보다 원숭이 한 무리가 연간 3000마리가 넘는 쥐를 잡아먹는 것으로 밝혀졌다.원숭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쥐를 잡았다. 쥐는 낮 동안 야자 밑동과 잎자루 사이의 틈새에 숨는데, 원숭이는 잎을 떼어내 쥐를 사냥하는 방법으로 90% 이상의 쥐를 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애완 돼지가 있다. 이름은 햄릿이다. 햄릿은 SNS에서 수천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스타급(?)’ 돼지다. 귀여운 외모와 웃는 표정이 인기의 큰 요인이다. 햄릿은 외모 외에도 특별함이 있다. 햄릿은 병으로 고통 받는 주인에게 힘을 주는 특별한 돼지다.
햄릿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산다. 햄릿의 주인은 간질로 큰 고통을 겪는 여성이다. 여성의 이름은 멜라니 고메즈다. 이 여성은 대학 시절, 간질 진단을 받았다. 하루에도 수 차례 증상이 찾아와, 큰 고통을 겪었다.
멜라니 고메즈와 남편은 애완 동물을 원했다. 하지만 남편이 개와 고양이 등에 알레르기를 보였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돼지였다. “힘을 주고 구원을 주는 존재”라는 것이 멜라니 고메즈의 말이다. 햄릿과 멜라니 고메즈의 사연은 최근 언론 등에도 소개될 정도로 화제를 낳고 있다. 김재현 리포터
☆*…【신시내티(미 오하이오주)=AP/뉴시스】21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소재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치타 '사라'가 달리기 연습용 미끼를 잡기위해 달리고 있다.사라는 오는 9월 9일 미 켄터키주 스파르타의 켄터키 스피드웨이에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 기록' 갱신에 도전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무분별한 사냥과 밀렵으로 죽어가는 아프리카의 동물들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영국 출신 사진작가인 게리 로버트는 지난 2년간 탄자니아와 케냐 등지를 돌며 야생동물의 현실을 카메라에 담았다.
환경보호운동가와 과학자 등과 함께 한 이 시간동안 그가 담은 동물들의 모습은 처참할 따름이었다. 25년 전 로버트가 처음 아프리카를 방문했을 당시만 해도 야생사자 개체수는 20만 마리에 달했지만 현재는 10분의 1에 불과한 2만 마리 정도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로버트는 “얼룩말과 사자, 코끼리와 치타 등을 돈에 굶주린 밀렵꾼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이들 동물들은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동물들이 느끼는 두려움과 희망, 그리고 바람 등과, 이 동물들을 보호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았다”면서 “25년 전에 비해 야생사자의 개체수가 15만 마리나 줄었다. 이대로 가다간 다시 사자의 개체수를 증가시키는 것이 영영 불가능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야생동물보호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매년 밀렵에 희생되는 코끼리는 3만 3000마리로, 20분에 한 마리 꼴로 죽어간다. 이를 증명하듯, 로버트의 사진에는 이미 죽어 상아만 남은 코끼리의 처참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뿐만 아니라 밀렵꾼들이 친 덫에 걸려 목에 철사가 감긴 채 살아가는 사자와 밀렵꾼에 의해 독살당한 물소의 모습도 볼 수 있다.반면 어미사자에게 안긴 새끼 사자의 따뜻한 모습과 무리지어 이동하는 코끼리떼의 모습, 자연에 순응하며 사냥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도 고스란히 공개됐다.
☆*… 탄자니아 세렝게티국립공원의 최고 관리자는 “지금과 같은 밀렵꾼들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몇 년 지나지 않아 지구상에서 코뿔소를 볼 수 없게 될 것”이라면서 “법적 처벌을 통한 장기 수감이나 많은 벌금, 총으로 위협 등 다양한 방법을 써도 밀렵꾼들을 제재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로버트는 자신의 사진을 엮어 책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야생동물보호를 위해 행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송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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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넘게 백자(白瓷)에 우리의 민화를 그리는 독특한 작품으로 일본, 미국, 노르웨이, 멕시코 등 해외 초대전을 하면서 한국문화를 세계에 널리 전파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도예가 김소선 초대전 ‘백자에 그린 그림’이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공예관에서 다음 달 21일까지 열리고 있다.
4m×1m 대형 도자기 판에 그린 대표작 ‘소나무와 호랑이’를 비롯한 60여 점의 작품은 800도에서 초벌 작업을 한 후 그림을 그리고 유약을 바른 뒤 다시 1,300도 가마의 열로 구워내는 김 씨의 작품에서 민화의 해학성과 호방성을 느낀다. (사진=사진작가 정재두 제공)
☆*… [서울신문 나우뉴스]동물원에 가면 볼 수 있을만큼 우리에게도 익숙하지만 세계적인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물이 있다. 바로 코뿔소다.세간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오늘은(매년 9월 22일)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 비정부기구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지정한 '세계 코뿔소의 날'(World Rhino Day)이다.
지난 2010년 WWF는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코뿔소를 보호하고 그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이날을 '세계 코뿔소의 날'로 지정, 매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코끼리 다음으로 큰 대형 육상동물인 코뿔소는 초식동물이지만 사자도 쉽게 건드리지 못할 만큼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 그러나 코뿔소의 진짜 천적은 주변 육식동물이 아닌 인간이다. 환경 파괴로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먹을 것이 준 것은 물론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뿔소의 뿔이 만병통치약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밀렵꾼들의 대표적인 표적이 됐기 때문이다. 금보다 비싼 수준으로 거래되는 코뿔소 뿔 가격 때문에 한 몫 잡으려는 밀렵꾼들이 물불 가리지 않고 사냥에 나서는 것.
이에 1만 마리 이상의 코뿔소가 살고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우 지난해에만 무려 1000마리 이상의 코뿔소가 밀렵꾼에게 희생됐다. 특히나 코뿔소 중에는 곧 사라질 운명에 처한 종도 있다. 바로 북부산 흰코뿔소로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암컷 ‘놀라’, 케냐 올 페제타 보호구역의 수컷 ‘수단’과 암컷 ‘나진’, 그리고 나진의 딸 ‘파투’ 등 총 4마리가 살아있다.
문제는 살아있는 4마리 중 2마리가 이미 기대 수명인 40세를 넘긴 초고령 상태라는 사실로 특히나 유일한 수컷인 수단이 올해 42세다. 수단 혼자서 북부산 흰코뿔소가(家)의 운명을 짊어진 것으로 해외언론들은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코뿔소'라는 별칭으로도 부른다. 박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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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2일 종로구 연지동 서울보증보험본사 1층에서 'Whisper of Africa'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WOWage 작가인 김중민,주영욱,최염규,황도연 그리고 와우에이지 하민회대표가 함께한다. 탄자니아 로라 마레라 초등학교와 빌리지, 케냐마을의 생활상을 담은 생생하고 아름다운 사진들은 27일까지 전시된다. /와우에이지 제공
▷ 한국마사회가 해외 경주마들을 초청, 경마 국가대항전 ‘코리아컵’과 ‘코리아 스프린트’를 8일 개최한다. 총상금 20억원을 놓고 각국 경주마들이 격돌한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리아컵’ 1800m, ‘코리아 스프린트’는 1200m이며 경주 평균기록이 둘 다 1분대로, 초당 약 1000만원이 걸린 초대형 이벤트다.영국, 미국, 홍콩, 프랑스를 상대할 한국 경주마들의 실력이 관전 포인트다.
○··· 한국마사회는 국제경주 시행을 기념해 7일부터 2일간 다양한 팬 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태극문양을 활용한 ‘코리아컵’의 로고를 활용해 포토존을 조성한다. 경마, 승마 문화를 상징하는 영국 전통 모자와 웨스턴 스타일의 소품들이 무료 대여될 예정이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 업로드 인증 시 말인형, 경마공원 무료입장권 등이 선물로 걸린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한다.
◇ 국제경주 관련 퀴즈쇼도 마련된다. 일정 참가 자격 충족 시 참가할 수 있으며, 문제와 답이 그려진 판의 짝을 맞추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3번 안에 성공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역대 코리아컵 우승마, 경주거리, 총상금 등이 출제될 예정이다.
○··· 한국의 전통을 알릴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투호,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2시와 오후 2시, 4시에는 이벤트 담당 쇼맨과 겨뤄 승리하면 경품이 증정된다. 또 현대 미술가 이상원과 협업한 작품이 놀라운지에 전시된다.
◇ 국제경주 개최 당일인 8일에는 특별히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오전 9시20분부터 국제경주 로고가 그려진 에코백을 1만 5000명에게 선착순 배부한다. 태권도 퍼포먼스, 난타 등 축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코리아컵, 2018
○··· 이 작가는 달리기, 산책 등 일상을 즐기는 군중을 그려왔다. 서울 곳곳의 미디어월을 통해 선보인 영상 작업 ‘패턴스 오브 라이프’로 유명하다. 놀라운지 전시에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회화로 재현된 달리는 말과 기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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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대에는 소나 말이 끄는 달구지가 주요 화물 운송수단이었습니다.사진은 서울역 앞에서 말달구지에 타이어를 싣고 가는 장면입니다. 달구지는 화물차처럼 빠르게 물건을 배송할 수는 없지만 넓은 신작로를 느긋하게 걷는 모습에서 여유와 낭만이 느껴집니다.이 사진을 보니 1970년대에 가수 정종숙 씨가 부른 ‘달구지’라는 노래가 떠오릅니다. ‘해밝은 길을 삐거덕 삐거덕 달구지가 흔들려 가네∼’.
6·25전쟁 후 생활고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호구지책으로 끌던 달구지는 삼륜차가 등장하며 사라졌습니다.서울 시내에 소와 말이 다녔던 당시에는 도로에 동물들의 배설물이 많았을 텐데 그걸 어떻게 치웠을지 궁금해지네요.사진 = 김천길 전 AP통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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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일(현지시간) 독일에서 농장을 탈출해 시내로 돌진하던 황소를 막으려다 경찰관 2명을 포함, 5명이 뿔에 받혀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토론토 선에 따르면 독일 경찰당국은 이날 "남부에 위치한 바덴 뷔르템베르크주 바이블링겐에서 황소 1마리가 시내로 돌진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과 시민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난동을 부린 황소는 농장주의 결정에 의해 도살장에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토론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