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세번째로 가는 강화도였답니다..
올해 초엔 마니산 타러..
여름엔 동막해수욕장(바다는 고사하고 뻘만 잔뜩 보고 왔다눈..쩝..)..
올해가 가는 12월에 다시금 또 다녀 왔네요~
석모도로 들어가서 보문사랑
눈썹바위에 새겨져 있는 마애석불좌상(1928년이 어쩌고 저쩌고~)
보러 갔다가 기도도 하고 향도 피워보고..
앙상한 나뭇가지가 가리고 있는 틈새로 바다 풍경도 구경하고..
중요한 건 대체 그 계단이 모두 몇개냐 였죠...
다 주거써 언냐에게 혼란을 주어야 한다는 강한 의무감을 띠고 옆에서
열심히 지저귀는(?)데도 불구하고 세는 데만 집중할 뿐..
저한텐 관심도 없더군요... 넌 떠들어라~ 모 그런... 흐흐흐.. 아~ 미션 실패..!! 담번엔 꼬옥~ 불끈..!
태우는 슴개만 넘어가면 셈이 안된다대여~ ㅋㅋ
결론은 496개..?? 암턴... 이거 외우는 것도 심들었답니다~ ㅎㅎ
그 담은 민머루 해수욕장엘 갔어요~ 가서 모 했지..?? ㅡㅡa
아~ 모래밭에 웬 승용차가 빠져서 허우적 대고 있는 걸
느므나 친절하신 일탈카페분들이 구조해 드렸대요~
역쉬~ 짱~ 乃
그 담이... 바다가 띵띵 얼었던 동막 해수욕장이었구나~
단체사진 찍고 자유사진 찍고.. 룰루랄라... 바닷바람 있는 데로 콧속에 줌 넣어 주다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절대 빼 먹음 안되는 코~스~ ^0^
만두전골에 동치미국수를 점심~♡으로 먹었습죠... 아~ 다시금 침 나온다... 쓰읍~
밥 먹었으니까 소화시키러 전등사엘 갔다 왔습죠...
이눔의 강화도엔 왜케 난코스가 많은지... (설마 또 나만 그런겨~? ㅡㅡ;)
보문사때는 엄청난 계단과 경사에 뻑이 갔다가.. (눈 오면 완전 쥐약 이겠던걸요~? ㅎㅎ)
전등사때는 경사진 눈 길 땀시 헥헥대다가.. (그래도 내려 올때는 썰매를.. 이얏호~ ^^)
담 코스로 도착한 광성보때는 길이 끝이 없더군요~ -.-;
아이고... 저 밑바닥을 기는 체력을 다시금 실감했다는... 으으~~
요 정도 갖고 핑글핑글 대니 클 났어욥~!! >0<
위에 코스들을 다 맞추니 얼추 다섯시쯤...??
그렇게 다시금 부평으로 돌아와서~ 간단히 치킨+맥주 입가심 해주고 컴백홈 했나이다~
여행이란게 피곤하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많아서 좋답니다~
덧붙임..!!
변산땐 다 주거써 언냐의 김치에 반하고 +ㅁ+
요번엔 체이즈 언냐의 닭볶음에 감동먹고 ㅠ^ㅠ
또.. 개구쟁이 언냐의 곱창전골에 황송하고 (__)
일명 윈도우 하우스.. 카니발"창집"님(← 본명이랍니다^^)
동갑이라 아즈 두 분이 절친해 보였어요~ 팅커벨 언냐~
목소리가 좋으세요~ 강촌곰돌이님
이만한 가이드 분은 없으실 듯 해요~ 얼렁 스카웃 해가세요~ 투어짱님..
귀연 곰두마리..
닉넴 외우는 데 애 먹었던 버금님.. 에반스님.. 죄송... ^^;
첨인데도 밸로 낯설어 하는 거 같지 않던데 여행이 좋아라님..
정말 뜨거운(?) 밤이었어요~ 그렇죠.. 태우님...ㅋㅋ
묵묵히 할 일 하시던 꺼비꺼비 (두)꺼비님 ㅎㅎ
아~ 바쁘다 바뻐~ 아침에 사라져서 놀랬다눈.. 들이대 언냐~
작품 좀 건지셨나요~? 조용히 사진만 찍으러 댕기시던 저녁하늘님..
점잖으신 다 살아써님.. (지송해요 뒤늦게 올려서잉.. )
귀엽고 애교넘치는 곰수나님..
튼튼한 지지대..!! 곰아저씨님..
종횡무진.. 프리데이님..
불곰... 김동신님... ㅋㅋ
어째 다들 곰화가 되 가는거 같네요~ ㅡ.ㅡ
움... 또 귀여운 숙녀 3분과 어엿한 총각 한분이 있었군..
어쨌든 모두의 앞날에 축복 있으라~ 인샬라~ ^0^/ 쿠쿠쿠
뭐여..??
누가 빠진겨..??
빠지신 분은 부디 삐지지 마시고 조용히 댓글 달아 주세요~
바로 수정 들어갑니다~ ㅎㅎ
다들 고생 많으셨구요~
담 여행때 또 뵈요~ ^^
첫댓글 함께.. 여행해서.. 넘 즐거웟구요.. 전번 주고 받고 햇으니..우리 전화 자주해요.. 닭도리탕. 맛있었다니..천만 다행이네요.. 그럼.. 담 여행때 또 보자구요.. ^-^
여행은 언제 떠나도 좋은거에요~ 제가여~ 음식엔 영 젬병이라서.. 언냐들은 왜케 솜씨가 좋은지들.. ㅎㅎ
앗 ~! 음식솜씨 좋았어요~ 저랑함께 첨이었죠? 담에또 뵈요
아이 이러다가 정말 팅커벨하고 사귄다고 소문 나겠네 ... 곰세마리님 저도 재미 있었어요,,, 나에 이상형은 따로 있으삼... 날잡죠
이상형이라 하면 김태희? 손예진? 김정은? 오우~ 나 하나두 안 친한뎅.. 쿠쿠
역시~ㅋㅋㅋ옹냐의 글솜씨...으하하...ㅋㅋㅋ
신년에는 꼭 함께 할 수 있길..!!
음.. 손가락..발가락 합이 20개라서 그이상넘어 가면 몰라요~ㅋㅋ 글구욧!! 나만 뜨거운 밤이 아닌듯 싶은뎅..ㅡ"ㅡ
으흐흐... 믈런 그 방에서 주무시는 모든 분들 다 뜨거운 밤이었을꺼야.. 당신만 유달리 눈에 띄었던게지.. 푸하하하
곰세마리님,,,만나서 반가웠고,세마리,두마리 헷갈려서 먄하오~
제가 3인분이고요~ 두마리가 2인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쿄쿄
오~~~~~ 언니 언니.....최고.....자주 봐요......
저 보는거 별로 어렵지 않을겁니다~ 홍홍 ^^*
오~ 잘드러간겨??? 약수먹구 배탈나진 않았는지....ㅎㅎ 담에또 뵈요^^
그나마 세수하러 갔다가 물만 먹고 온 거랍니다~ ㅋㅋ
우리 곰조카 후기도 이쁘게 잘썼네^^
감사합니다~ 곰아찌도 잘 들어가셨죠?? 너무나 든든하세요~ ^^
건강히 일탈 잘 마치고들 오셧으니 다음 일탈을 위해 재정비들 하셔야죵 &^^
언제든지 충전만땅입니다...!! 크리스 언냐도 새해에 다시 얼굴 뵐게요~ ^^
부럽다는 말 외엔~ㅡ.ㅡ;;담엔 저두 꼭 댈꾸가영~~^^*
운쭈님도 꼭 함 뵙고 싶네요~ ^^
세마리........잘읽어밧오..... 어제읽어보고 댓글달아줘야하는데...난 밤새도록 감기하고 싸우느라..지금에서야 정신이 좀드넹..다들 감기조심..........
언냐~ 나두 감기증세가.. 콜록콜록.. 아이고 삭신이야~ 찬 바람을 늠 많이 쐬고 댕긴게지~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0<
으하하하~곰순아~ㅋㅋ 조아조아~ㅎㅎ 울 언냐 글도 잼나게 잘 쓰고~~울 앞으로 자주자주 함께~언냐 연락처좀 알려주셈~~~동상 연락처는 찾으면 나올꺼인뎅..ㅎㅎ;;;
부끄럽게 대놓고 연락처를 물어 보다뉘.. ㅇ///ㅇ 내꺼 받았을 줄로 아뢰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