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신 목소리
따뜻한 가슴으로
두 눈 감고 주님.. 부를때면
아빠.. 부르면 위로부터 내리는 빛
눈부시게
현란한 빛도
그렇다고 내리는 빛
우리 쓰는 어느 말로는
도대체.. 표현이 되지 않아
빛깔
느낌도
내 가슴 안에
고이 가득 심기어 있지만..
눈을
감았는데
내려오는 그 빛이
차곡히 쌓이는 눈처럼
세상을 덮는 새 하얀 눈처럼
내리는 눈처럼 저 안에 채워져
한켜씩 한 꺼풀씩 쌓이는 빛으로
오늘도
이른 새벽
성전에서 두 눈을 감고
주님아.. 아빠야.. 목소리 높여
주님
기뻐하는
새해 첫 주일 아침
오늘 꼭 새해 첫 날 같아라
여전히
기쁨으로
감사로 부르짖어
부르는 소리에 응답하는 듯
내리고 내리고 다시 또 내리는 빛
채우고..
쌓여지니..
한 가득이어라
보이는 빛으로
느껴지는 빛으로
안으로 가득 채워져 쌓이니
몸 안으로 온통 내려져 쌓이니
쌓인 빛
어느 새 밖으로 나왔나??
보여지는 온 몸 느껴지는 내 몸
어느 새 어느 사이 빛으로 둘려싸여
안이고 바깥이고 모두 빛으로 한가득
감겨있는 눈 안에서 보여지고 알아지네
소리를 질러
더 부르짖고 싶은데
부르짖던 소리 순간 사라져
입에서 가슴에서 모든게 stop
몸도 마음도
생각도 어느 새
어느 순간에 그대로 stop
내 맘대로 하나도 되어지지가 않아
유유히
고요히도
흐르는 세상
눈감아
꼼짝없는
어느 세상 안인데
가득함 충만함에 둘러 싸여
도도히 흐르는 이 충만함이란??
끝없이 흐르는
강물에 몸을 맡기듯
흘러가는 구름에 떠 내려가듯
꼼짝없는 내 몸 석고처럼 굳었는데
나는 또 어느 세상 채워져버린 그 안에서
아..
자유..
이 자유 평강이..
어느
다른 말로 쓸 수가 없어
쓰고 있는 이 말도 맞지가 않아
무엇으로 이 느낌을 쓸 수 있을까??
내려오는 빛
부어주시는 빛
그 안에 푸욱.. 싸여
빛으로 가득 새해 첫 날을 주셔
2015년 내게 주시는 새로운 첫 주의 날
집으로 돌아와
간단히 아침을 먹고
사랑하는 담임 목사님
두루마기 곱게 차려 입고서
우리에게 하셨던 새해 첫 말씀
누가복음 10장 17-20절 말씀을
귀신들이 너희에게
복종한다고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기뻐하여라
네 이름이
하늘에 기록
그것을 기뻐하여라
네 이름 하늘에 기록된 그것을 기뻐해
말씀을
다시 한 번
읽어내려 간다
계속해서 쉬운 성경
현대인의 성경으로 다른 말씀도
사람이 등불을 켜서
밀실에 두지 않고 그것을 등잔 위에 올려 놓는 것은
들어오는 사람이 그 빛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눈은
몸의 등불이다
네 눈이 성하면 온 몸도 밝을 것이고
네 눈이 나쁘면 온 몸도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않은가 살펴보아라
너의 온 몸이 밝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마치 등불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 몸이 밝을 것이다
엇??
새벽에 성전에서
내게 보이고 느끼신건데??
이 말씀을 보일라고 그러셨나??
내가 뭘 해서가 아닌
그 분이 나를 밝히는거야
내게 빛으로 내려오신 그 분이
내 안을 밝히고 내 밖을 밝히는거야
그 은혜
그 사랑을
오늘도 내가 받는거야
이걸 알게 하실라고 새해 첫 주일
보이시고 느끼시고 말씀도 읽게 하신거
평소에
하지 않던 주일 아침에
새로 사온 현대인의 성경을 읽고
새벽녁 빛으로 그리 내리시더니만
말씀으로 먹여 주시고 알게 하실라고
내 사랑
내 아빠야
사랑하는 주님아
가장 좋은 것으로 보이고 알게하고
언제나
잊지 않고
넘치는 은혜 그 사랑
새해 첫 날부터 부으시는 주님아
내가 어찌 주님을 잊을 수가 있을까??
어찌 이런 내 주님을 사랑하지 않을까??
내 입술
내 가슴에
떠날 수 없는 말
떠날 수 없도록 잊을 수 없도록
언제나 나랑 함께 사는 내 주님아
주님아..
내 사랑아..
내가내가 싸랑해에..
언제나
내게서 떠나지 않는
오늘도 내일도 영원한 새 노래 영원한 나의 노래
Love you Jesus.............
Love you Jesus...........................
I love you Jesus............................................
첫댓글 맞아...맞아...
귀신이 복종하는 것 보다 네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
내가 아버지의 딸임이...얼마나 기쁨인지...
내가 그 안에...
그가 내 안에...있음이 한 없이 기쁜 날...
주님아...사랑해...
"우리가 빛이니
우리가 있느곳에 빛이 발한다"
흰 눈이 쌓여가듯
켜켜히ᆢ
기쁨과
감사로 ᆢ
겸손과
사랑의 순종이 쌓여갈때
아버지 안에서 누리는
평안과 안식ᆢ
한겹 ᆢ두겹 ᆢ
사랑 ᆢ 사랑으로
쌓인눈처럼
온 세상을 사랑으로
넓은 가슴으로 ᆢ
다 덮어버린 눈처럼
사랑으로 심령이 몽글 몽글
온몸의 근육이 몽글몽글
흐물 흐물 ᆢ
뭐라 기도할 수도 없어
빛이 사로잡아 버려
빛ᆢ빛ᆢ빛ᆢ
흘러가네
사랑의 빛~~
생명의 빛~~
하늘에 새겨진이름
이사야 인경
빛이여라 ᆢ
이곳에서도
그 빛따라 가고 있네
끌어당기네
온몸에 힘이
저절로
저절로
빠져 버리네
빛되신 예수님아~~
사랑해~~
사랑해~~
I saw God writing our names in Heaven!
Is there anything else we could want?
We are set for Heaven eternally!
What a blessing it is. I love you
아이 러브 지저스~
이사야의 사랑노래에 나도 함께
사랑의 빛을 나도 함께 하는거 같아~참 좋아라 ㅎ.
그대 곁에 누웠을때
아마도 엄마 뱃속에서 였던거 같은 느김
왜그리 평안하고 좋았었던지
그대 곁에서의 잠시를 잊지 못하지~,
아~~ 글만 읽어도
나도 같이 왜케 좋은지...
괜히 불만이가 슬슬 올라오려고 했는데
다시금 밝아지네 내 마음이야가 말이야 ㅎ.
그 사랑이가 멀리서도 작용을 하네~~.
나도 사랑해 빛되신 예수
사랑의 예수~.
이사야도 사랑해 뽀뽀 쪽 ㅎㅎ.
어쩜그리 촉촉하게
예수님을 사랑하는 여인.
그예수님의 따뜻한 품안에 폭~들어가
말랑말랑하게
안식을 취하니,참부럽습니다.
글을 읽다보면
난뭐하지?란 마음에 질투나네요 ㅎㅎ
어떤이론보다 쉽고
참 편한 고백 고마워요~
아름다운 선율의 찬양보다
참따스하네요^^
예수님~따뜻한분!
잔뜩 느끼고갑니다^^
사랑하고 축복해요^^♥♥♥♥
나도
나도
나도....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