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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대한 답은..."원래 모지리여서"이다.
선거든 개인간 쌈박질이 건을 막론하고..상대의 약점을 후려쳐서 내 논에 물을 대는 수법은
고색창연한 전통적 수법이다. 그리 뻔한 수법이라 할 손..끊임없이 써먹는 이유란 그 "효과성"
때문이다. 누가 뭐래도 이것만한 수법은 없단 의미겠다.
재미 본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인게 누구나 다 아는 이회창 아들의 병역비리다. 누구든 병역문제
가지고 꼼수부리면 공분을 일으킨다란 점에 착안된 것이다. 그것이 진실이건 아니건은 상관없다.
일단 상대를 낙마시키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뒤는 알 바 없다이다.(세상이 이러면 안되지만..)
박근혜가 왜 대단한 인간인가?
최고권부, 그것도 무소불위의 권력 최정점에 서 있었었던데다..정당정치판 10년이 넘어감에도..
도무지 두둘겨 패고..들씹고..마타도어 할 소재꺼리가 거의없다란 것이다. 보통인간으로선 가능할
리가 없는 일이다. 통상 그런 정도의 환경 하에 있었다면..비리로 칠갑되었거나..권모와 술수의
달인들이 된다.
도(道)을 통한 사람이란 의미고, 이미 범계의 인간은 아니다란 뜻이다.(우상화 하잔 애기가
아니다..곰곰히 생각해보란 것이다,.그리 지고지순 할 것 같던 노무현을 생각해보면 된다)
그 많은 유혹과 그 유혹을 담아내고도 남을 환경..등을 생각해보란 것이다. 분명한 자기철학이
없거나, 사리와 사욕에 조금이라도 미련이 있다면 십중팔구 그 무수한 유혹들을 떨치기 어렵게
된다.
득도란 것이 꼭 절간에 앉아 용맹정진을 통해 얻는것이 아니란 의미다. 득도한 인간 박근혜다.
시비할 것 없다. 맞는 얘기다. 내가 박근혜의 환경 하에 있다라면..저런 경지엔 죽어도 오르지
못할것 같다. 엄청 해먹을지도 모르겠다. 헐~
자, 문재인이 왜 바보인지 조금씩 눈치가 보일 것이다.
정수장학회를 지금 건드렸단 거다. 또는 오죽 건드리고 시비할 게 없으면..그 걸 건드리겠나? 라고
역으로 생각해보란 것이다. 죽으나사나 정수장학회 타령이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걸까?
"아니..도대체 정수장확회가 뭐길래 저리도 자고새면 씹냐? 뭔 얘기야? 정수장학회가 뭐냐구?"
이런 의문이 잉태되지 않겠는가? 요즘 민초들은 김대업이 한테 한 번 꼴딱 속고난 후론 무조건
선동하는대로 우루루 하지 않는다란 것이다. "전후관계를 살피고 난 후 판단 하겠다"란 태도를 가지기
시작했단 것이다. 인터넷에도 정수장확회가 뭔지? 김지태는 누군지? 또 정수장확회가 50년 가까이
무얼 했던가? 하는 의문부호에 대한 증언, 기록 등에 대한 동영상과 글들이 쏱아지기 시작 할 것이다.
박근혜가 "이미 사회에 환원된 것", "법적으로 처리하라"는 것 이상의 코멘트를 안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실체적으로 그 것 이상 할 얘기가 없다. 둘째, 전후사정은 니들이 좀 알아보고..판단하란 메세지다.
시셋말로 "꿀릴게 없다"란 자신감의 발로다.
정수장학회 문제를 두고..초창기에 좌익들이 뭐라고 한 줄 아는가? 엄청난 코메디가 숨어있다.
"박근혜는 정수장학회를 원래 주인 김지태에게 돌려주라"고 주장했었다.
정수장학회의 태동과 역사를 아는 사람들은 배를 잡고 웃었다. 나중에사 그 걸 알고는..곧바로 전략을
바꾸었다. "장물"이라며..사회에 환원하라는 아이템으로 급변경 했단걸 눈여겨 보는 이가 없더란 것이다.
왜 그랬을것 같은가?
그재서야 문재인들이 정수장학회의 본질에 대해 공부를 했단 얘기다. 알고보니.."이런..자칫 되치기를
당하게 생기지 않았나?"란 결론을 본 것이다.
그래도 바보다.
1) 정수장학회가 사회의 물의를 일으키거나 사고를 친 적이 없다.(정치판에서 떠들기 전엔 존재 자체도
모를 만큼이었다)
2) 정수장학회는 창립취지에 맞게 본질에 충실했는가? 답은 그렇다이다. 수만명의 장학생들이..학업을
마치고..박대통령의 바람대로 사회의 일꾼들이 되어있다란 것이다. 제주지역 현경대 의원 같은 사람
도 정수장학회가 아니었으면 대학은 꿈도 못꿨다란 식이다. 장물 어쩌구 계속 떠들면..더이상 나올건 없고..
순 이런거만 더 튀어나온다.
3) 박근혜는 정수와 관련이 있어도 이기고, 없어도 이긴다. 왜?
관계가 있어도 이긴다? 아프리카 방송 잼토크 하는, 정말 매력적인 토크 진행자 애길 빌리면 이렇다.
정수와 관계가 있다면 이거야말로 박근혜가 얼마나 대인배냔 것이다. 정수는 부산일보 지분 100%,
MBC 지분 30% 이상을 가진 대주주다, 아니 지배주주다.
그런데 이런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으면서..그녀는 어찌..MBC가 자신을 공격하고..좌파 10년 세월
동안 적(?)이라 할 수 있는 그 쪽 사람들로 MBC 요직에 앉게 냅두고..자신은 물론 보수진영을, 박정희
후려패는 전위대 노릇을 해도..그냥 보고만 있었을까?
이 거 대인배다.
가만 생각해보지 않아도..모두가 정수-박근혜를 떠올릴 때 한 번 쯤 생각해봤음 직한 얘기기도 하다.
관계가 없다면..어떻게 될까? 이 건 뭐 보나마나다. 인간 심리를 생각해보면..어떤 결론이 나겠는가
는 보나마나란 의미다.
야권 대선주자는 힘들거다. 후벼팔 재료라곤 달랑 정수장학회 하난데..이 걸 지금 까버렸단 것이다.
무슨 애기냐면..대선까지는 일년여나 남았는데..그 동안 민초들이 정수장학회의 실체에 대해 알게된다란
것이다. 쉽게 말해서..<충분한 학습기간>이 있다란 의미. 학습을 하게되면 어떻게 될까?
자세한 건 아래 동영상에 나오니깐..그거보고 판단하면 된다.
먼저..피해자라 우기는 김지태가 누군가를 살피면 문재인과 야권이 얼마나 뻘통들인지..기가 팍 멕힐게다.
김지태..(일단 좀 웃는다) 껄껄껄~^^;
좌익들이 그리도 처절히 응징해야 한다고 여기는, 금과옥조의 가치인 "친일의 원단"이란 것이다.
애들은 이걸로 먹고사는데..김지태에게 장학회를 돌려주라고 했으니..이 건 곧..일제에 붙어 수탈한
민중의 재산을..그 수탈자에게 다시 돌려주란 의미로 환원되니..이완용이 후손에게 환수한 재산을
도로 돌려주란 주장과 한 치도 어긋남이 없게된다란 의미다.
자칫하면 골때리게 된 상황과 맞딱뜨린 것.
그래서 사회환원이란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이것도 웃기게 된 것이다. 이미 사회에 환원된 것을 또
사회에 환원하란 건 뭐냔거다. 어느 사회에???? 참여연대 한테 주란거냐? 뭐야? 밑도 끝도없는 주장이
된다. 나 살다살다 이런 바보들은 첨이다.
김지태 얘길 조금만 더 하자.
박정희가 혁명을 하고보니..얼척이 없었던 것이다. 6.25로 잿더미가 된 나라 꼬라지를 두고 좌우이념으로
정치판은 개판오분전이고..그러니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못하면 다 별볼일 없다..는 카드를 뽑아들고..
그것에 집중하기 시작한거다. 그런데 돈이 없잖은가?
해서..(꼭 그래서만은 아니겠지만) 서릿발 같은..부정부패 일소 차원이기도 했던..김지태 류들을 사그리
채포했다. 짐작하나마나..대부분이 친일파들이고, 친일로 엄청난 부를 일군자들이 대부분 이었다.
그 대표적인게..김지태다. 당시 김지태의 위새가 어느정도였던가?
서울엔 이병철, 부산엔 김지태였다.
김지태의 행적은 이병철과도 다르다. 정말 처절하리 만큼 친일이었다. 친일 정도가 아니다. 일본놈 보다
더 잔혹했다고 봐도 될 듯 할 만큼이었다고 기록은 전한다.
일제 때 민초들에겐 이런 말이 돌았다.
"칼 찬 순사나 헌병보다 <동척>넘들이 더 무섭다"란 것이었다. 동척이 뭔가? 바로 동양척식회사다.
동양척식회사는 조선의 사유재산 즉, 토지를 수탈하는 전진기지였다. 얼마나 잔인했는지는..동영상을
참조하면 된다. 그런 토지수탈 행위로 점유한 토지가..조선땅 3분의 2였다. 죽어나간 농민들 부지기수
였다.
이따위 짓의 전위대 노릇을 한 게 김지태고..그 댓가로..부산일대에 엄청난 토지를 불하 받았다.
그 불하받은 토지를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했고, 사업의 종목 역시도 우릴 죽이는 짓 이었다.
바로 일본군 군복제조에 쓰이는 직물공장, 일본군 행정에 쓰일 종이공장,..나중엔 아예 탱크나 대포
만드는 재료를 생산하여 군납하는 짓 까지 한 것이다. 연합군이 지대로 된 넘들이었다면..김지태는
1급 전범으로 몰려 사형을 당했을 수도 있을 만큼이란 것이다.
박정희는 즉각 부정축재 처리법을 만들고..그 즉시로 바로 이런 악당들을 모조리 잡아들였다.
그 때 잡혀간 김지태의 죄목은 이랬다.
밀수에 의한 관세법 위반, 국내재산 해외도피, 공문서 위조, 허위작성..이었다. 고등군사재판에서..
7년형을 받고..부정한 재산은 환수된다.
당시 민초들은 얼마나 속이 다 시원했을까? 박정희가 그러지 아니하고..이런 부정축재자들과
동패가 되어..우리사이 좋은사이 하며..배맞혀 경제발전이나 하자며..이것들을 봐줬다면?????
상상만 해도 끔직하다. 그러나 박정희는..이런 것들을 대부분 아웃 시켰다. 그러나 박정희가
누구처럼 개인 한풀이 하자고..나라 망치는 짓은 안하는 인물이다.
잡혀간 놈들의 재산을 무조건 환수한게 아니었다.
재산을 환수하는 것에 동의하면..죄를 경감시켜 주었던 것이다. 통치자가 깡패도 아니고..조폭도
아닌담에야..그럴 리가 없다.
그렇게 환수된 김지태 재산의 일부를 교육사업에 투여되게끔 하기 위해 5.16 장학회로 하여..
학생들을 돕는 장학사업을 하게 한 것 이었다. 그 후 박정희는 그 부분에 대해 과업의 본질을
잘 수행하고 있나없나를 살폈다. 이상헌 넘들이 중간에 껴서 안해먹고..개판 안치고..지금까지
꾸준히 사고 안치고 이어오고 있는 이유가 다 있는 것이다. 어떤 재단이나 장학회도..50년동안
잡음없이 본질에 충실하는 가운데 이어가긴 어렵단 것만 생각하면 된다.
문재인이 왜 바보고..한명숙이가 왜 닭대가뤼인지는 진작에 아는거고..지 무덤을 스스로 열심히
파고 있는 이치란 것이다.
난 정수장학회를 더욱 더 크게 떠들어 주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이런 글이 인터넷에 도배될 것이다. 그럼 어떻게 되나? 어떻게 되긴 뭐가 어떻게
되나..야권의 대권은 그야말로 개꿈된다. 망해먹는다. 이런 글 쓰면서도 걱정이다..혹시 문재인이가
정수장학회 시비거는 일을 중단할까봐서 말이다. 더욱 더 시비를 걸어주고...아예..온통 9시 뉴스에
도배가 되길 빌고빈다.
이슈에 대한 본질이 까발겨 지면 박근헤만 용된다. 믿어도 된다.
이 짓을 스스로 하고 있음으니..이늠들이 밥통이 아니라면 당최 무슨 말로 이를 설명할 방법이 있단
말인가?
손수조가 공천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된다면..문재인인..이겨도 지고..지면 당연히 지는거다.
애긴 즉, 이겨도 대권행보에 큰 득이 없고..지면 그야말로 집에 가 애봐야 하는 상황이다.
정수장학회 건이 김빠지고 나면..다른 "장물"얘기로 번진다. 바로 노무현의 논두렁시계 장물과..
문재인의 부산쪽 저축은행..60억 수임료다.
결국 <실패한 장물애비 문재인>이 된다. 두고보면 안다.
변호사 이전에..대통령 최측근인 그에게 60억이란 수임료를 낼 때..뭘 보고 내겠는가? 힘 있을 때
좀 봐달란 거 이상은 없다. 수임료라고? 아니면 곽노현 처럼 선의냐? 지롤염병.
이렇게 스스로 <셀프빅엿>을 열심히 들고 계시니..저런 밥통같은 군상을 어찌 대권주자로 보겠는가..
해서 문재인을 내세우는 2012 대선이면...해보나마나다.
대선이 문제가 아니라..당장 사상구가 발등의 불이다. 손수조 한테 죽빵을 맞게 생겼단 거 아닌가..
암튼..바보하고는 5분 이상 말하면 안되는 거다.
부족한 글 이겠지만 이런 글도 널리 좀 퍼날라 주었으면 한다.
참고 동영상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oq86TfOGvfs&feature=player_embe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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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문재인이 대학때 별명이 문찌질이 였다던대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도승지가 왕이 될수는 절대 없지요.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자주 올려 주십시오
이 니라 젊은이들도 있는데 적절한 비유가 되지못해 유감입니다.
민본...인간부터 좀 돼라. 알바 같으니라고..
한군데 퍼날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수어천가
아! 그렇군요.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정수장학회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알 필요도 그들에게 없지요. 그런데 이런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