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애들 오냐오냐 기르는거 사실 자본주의 폐해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는 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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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nationalreview.com/2008/08/spoiled-children-capitalism-jonah-goldberg/

원문 읽어볼 여시들은 읽어봐
자본주의의 버릇이 나빠진 아이들(The Spoiled Children of Capitalism)

이것은 아주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부모님은 자식들에게 넉넉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아이들은 충분한 음식, 옷, 주거지뿐만 아니라 정서적 필수품들도 받습니다: 격려, 규율, 자립심,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스스로 일할 수 있는 능력.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시기에, 아이들은 반항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그들의 부모님이 그들을 결코 사랑하지 않았고, 그들이 불공평하고, 무관심하고, 잔인했다고 말합니다. 종종, 그러한 항의는 부모들이 더 관대해지기를 거부함으로써 촉발됩니다. ”나 차 사줘“, 아이가 요구합니다. ”일해서 가지렴“, 부모님들은 주장합니다.

”당신은 왜 나를 미워합니까?“ 배은망덕한 아이는 묻습니다.

<중략>
한편,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자본주의를 빈곤에서 몰아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의 아이들은 여전히 불평합니다.


뭐 이런 내용인데 서구권에서는 이미 나온 담론임
부모가 아이를 오냐오냐 버릇없게 길러야만 현대사회에서는 소비가 촉진되고 더욱 창출이 됨
이미 세상에 새로 사지 않아도 되고 오래 쓸 수 있는 물건은 많아졌음
그렇다고 아무도 새 물건을 사지 않으면 시장이 돌아가질 않음
그러면 지속적으로 소비를 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부모는 끊임없이 불안해야만 하고 아이는 만족으로 모르고 자기밖에 모르는 애가 되어야 소비가 촉진됨…
절제와 만족을 배운 아이는 돈이 안되니까…

경제적으로만 따지자면 문제 아동? 아주 노다지임 완전 돈됨
사회 신뢰 비용, 스트레스 비용 확 올려버림
사달라는거, 해달라는거 많아, 그
외 파생되는 사교육, 상담, 극단적으로 가면 사고쳤을때 피해자 가해자 변호사 비용 기타등등 사회 전반적으로 이익창출 엄청남


나는 그래서 기혼들이 특히 애 기를려면 절제하고 소비안하고 해달라는거 좀 다 해주지 말고 제로웨이스트, 환경보호 노력해야만 인류에 미래가 있다고 봐 이게 따로 생각할 문제가 아님

[솔짘히]

진심 사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다 해야하는 애들이 퍽이나 환경이나 사회질서에 도움이 되겠다ㅠㅠ 회사신입으로 들어왔을때 곤란하다는 미시적 차원을 떠나서;; 애들 좀 적당히 사먹이고 적당히 사입힙시다.... 애기들 소비하는 유튜브도 귀엽다고 소비할게 아님ㅠㅠ 굳이 비난할 필요는 없어도 그걸 긍정적으로 소비해선 안된단거지

커뮤에서도 초창기에 애들한테 뭐 못해줄거면 낳으면 안된다 의견 많았는데... 이게 무슨 의미에서 나온 의견인지는 알겠고 아이한테 기본적인건 해줄수 있을때 낳아야한다는 말도 공감하는데 좀 변질돼서 애들 유행품까지 다 사줘야한다는거까지 말 나오던데 난 비공감임... 라이프스타일 유행 제외하고 물건•옷 유행이 거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까...

[영재천재]

오 맞네

[귀찬타고]

맞는것같음
과거에는 자본주의 소비를 위해서 식민지를 만들어서 새물건을 팔았다면 지금은 한사람이 여러번 사야 돈이 돌아가니까 계속 소비하게 만드는것같음
아이도 그렇고 어른도 그렇고...
자본주의가 사람 버릇을 나쁘게 만든것같음

[어쩔마라탕]

맞음 부모들이 대체 왜 당연히 달에 이백만원씩 학원비에 써야하고 아이패드 사줘야하고 명품에 유학에… 그걸 왜 당연히 해줘야함 ㅋㅋㅋㅋ

[동뷁꽃]

난 진짜 다갖고 있으면 행복하다 이걸 이해 못하겠음 어느정도 절제해야지 행복한 삶이지

[동뷁꽃]

선생한테 싸가지없는게 선생님을 교육서비스 제공자로 봐서 그렇다는게 지금의 결론임 애초에 공무원을 민원 서비스자 그 이전은 3d업종을.. 직업을 돈으로만 보고 존경심따위 없으니 이모양 이꼴이 됐디

[를린마]

오 그러네.. 절제하는 걸 배워야지

[맘스터치 버거 속의 양배추]

참... 씁쓸 소비를 조장해야 경제가 돌아간단걸 알면 월급이나 같이 올려주든지 ...

[랑과나의사막]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는 부모들은 자식을 통햐서 부를 과시하고 싶어하는 경향도 큰 것 같음. 나는 내 애한테 명품 입히고, 유행하는 것 최고로 다 해줄 수 있는 능력 있어라고.

[공공칠빵빵]

사람이 어떻게 갖고싶은거 다 가지고 사냐고... 이게 당연한게 아닌데 요즘 애들은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더라

[청소하기]

솔직히 자본주의가 좋은 점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부작용이 도드라지는 중인것 같아 아이들 문제 외에도 많은 수의 사회문제들이 자본주의와 맞닿아있다고봄..

[열공모드]

맞아 그리고 요즘 소셜미디어때문에 더 심해짐

[레몬향캔디]

해달라는거 다 해주는게 애 망치는 지름길임...그리고 자본주의는 계속 불안을 심어줘서 소비하게 만든다는거 진짜 공감

[안과자]

이거 예전부터 말 나왔었지.. 일부러 사람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소비를 부추겨서 결국 사회 망가뜨리고 자기들 부만 늘리는 쪽이 있는데 이게 큰 문제라고 이걸 모부들이 알고 절제해야 하는데.. 본인들도 절제의 중요성을 모르고 컸다면 답이없는..

[가운데즐]

성인도 한 번 맛 들이면 끊지를 못해서 돈 없다고 징징대면서 명품 사는데 어릴 때부터 길들여지니 당연한 수순이군

[시원한레모네이드]

결국 인류멸망은 자본주의때문일것같음 ㅎㅎ..

[커피밀크셰이크]

2222

[바람과같이사라지다]

자식있는 사람 앞으로 애 낳을 사람들은 이 글을 안본다는게 존나 큰 문제임

[건강한 정신]

오 좋다
어차피 스티븐 호킹도 인류 1천년 못갈거라고 그러던데 실제론 그것보다 더 얼마 안남았을 거 같아


원문 안들어가져서 원글보니까 검색하면 나온다네

검색하면 나와!!

The Spoiled Children of Capitalism

[남가수 노래 안듣는 여시]

오 그러네.... 다 사주면 애 망친다는말이 맞구나

[빠따코코넡]

ㅇㄱㄹㅇ정말 동의해....

[커피밀크셰이크]

일도 적당히 하고, 적당히 벌고, 딱 필요한 만큼만 소비하는 삶이 자리잡았으면 좋겠어.

[먹바눕]

건강한좌절은 기본 자기조절의
토대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