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신흥무관학교 교장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장을 역임한 규운 윤기섭 선생 후손, 한국광복군 총사령관을 지낸 지청천 장군 후손,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국가원수)인 석주 이상룡 선생 후손은 15일 오후 3시 육사를 방문해 명예졸업증서를 반납하기로 했다.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와 우당 이회영 선생의 후손도 반납을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청천 장군의 외손자인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은 “신흥무관학교를 포함한 독립군과 광복군의 맥을 육사가 이어가겠다면서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는데, 몇 년이 지나선 육군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자신의 뿌리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니 갖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
육사는 5년이 지난 지난달 31일, 교내 충무관 앞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을 철거한다고 발표했다. 지청천·이범석·김좌진 장군과 이회영 선생 흉상은 육사 교정 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기로 했다.
지난 6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육사의 정신적 뿌리는) 국방경비사관학교로 보고 있다”고 했다. 다음날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육사는 1945년 설립된 군사영어학교를 모체로 해 국방경비대사관학교, 조선경비대사관학교를 거쳐 1948년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로 정식 출범했다”고 못 박았다. 육사의 뿌리가 신흥무관학교라는 지난 정부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부정한 것이다.
윤기섭 선생의 외손자인 정철승 변호사는 “헌법을 보면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았다고 돼 있으므로 국군은 당연히 독립군과 광복군의 법통을 이어받은 것이어야 하는데, 끊임없이 미 군정기의 군사영어학교가 모태라고 말한다”고 했다. 이어 “모든 것을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이 아닌, 친일 반역 세력과 쿠테타 범죄자, 민간인 학살 세력을 롤모델로 삼겠다는 것”이라며 “이것이 육사의 정신이라면 폐지하는 게 맞다”고 했다.
첫댓글 아...ㅠㅠㅠㅠ
이게 무슨......
하
ㅠㅠㅠㅠㅠㅠㅠ
엥....?
미쳤다
정부가 대놓고 친일을 하네
이런식으로 육사가 홍철없는 홍철팀이 될 줄은 상상도 못해봤는데...
하…
아,, 이걸 이제봤어... 아니...아ㅠㅠ
?????
이거 너무 조용하다
언론장악 이미 진행중이네
예????
아…….ㅠㅠㅠㅠㅠ
에휴 ㅆㅂ
와 개충격이고 개빡치네..
매국노 새끼들 빙 돌아버려가지고 으우
미친거아니야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거냐진짜
ㅠㅠ 미쳤어 나라가
진짜.... 띠용이다...
허..
참.. 이게 말이 되나
윤석열 하나로 줄줄이 진짜 이게 뭐냐
진짜 오염수에 빠지든지...
뭔 가시발
와
정말 면목 없다.. 나라를 지킨 영웅이신 조상의 업적을 그런식으로 매도하다니 후손들께 창피하지도 않나
잔류일본인이 대통령이 되서 나라꼴이 이게뭐냐고
홍범도 장군님 모셔온거 다봐서 기억나는데 이제야 조국오셨는데... 지금나라꼴이 얼마나 원통하실까
진짜너무끔찍하다..
에효...ㅜㅜ
미친 친일정부가 이꼴로 역사를 헤집는데 조용하다고??????
에휴..
진짜 미쳤음…
에휴..굥은 편히 죽을생각 하지마라..저지른 일이 너무 많다